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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22:57

노예근성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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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근성

 

주신 자유도 마다하고

다시 돌아간 마굿간

은혜보다 계명이 좋은 사람아

지킨다고 큰 소리 치고픈 사람아

그 지킴이 뭐더냐?

한 조각 헌 베 조각보다 못한 것 찾으려

그대는 언제나 갈보리 근처만 헤매냐?

 

내가 이런 말 안 하려고 몇 번이나 이를 악물었는데요

요즘 심사가 뒤틀려서 죽을 지경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여러 다양한 이유더군요

장로는 목사 꼬라지 보기 싫어서

집사는 장로 꼬라지 보기 싫어서

교인은 집사 꼬라지 보기 싫어서

그런데 목사는 누구 꼬라지 보기 싫어서 그만 둘까요?

목사는 그런 꼬라지하고는 상관없습니다.

그들은 월급을 받는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맨날 교인들은 저들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꼬라지 보기 싫다는 말은

싸우거나 말다툼해서 인격적으로 실망을 해서입니다

거기다가 또 한 몫 하는 것은

그놈의 직원회-참 한심한 이야깁니다- 하다가 싸워서 교회 안다니는 분들도 있더란 말입니다

그놈의 직원회에서 고기 끊어도 죽지 못한 자아가

그놈의 직원회에서는 율법과 계명에 젖은 신앙이 퍼지른 똥바가지로

교인들 마음 상하고 육체상하고 더러워서 그만 둔 사람들도 있어요

 

내가 며칠 전에 그런 꼬라지 보고서

그렇다고 교회를 그만 두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함께 교회 섬기려니 더러워 죽겠고

그래서 밤새껏 앓다가 1시간 반 밖에 못잤어요

고기 끊으면 변한다고요?

개뿔이다

믿음생활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지면 변한다고요?

개뿔이다

 

참으로 대책 안 서는 분들하고 같이 섬기려니

정말 애궁입니다

 

그놈의 고기는 안 먹을수록 더 대공이로 송곳만 만들고 있어요

아 안 그런 사람 한 번 나와 봐요.

그런 천연기념물 구경 좀 하게요

그 나쁜 고기까지 끊었는데 성깔은 왜 하나도 안 변해요?

교회의 작은 부분까지도 꼭 연합회부장을 업무분장 하듯이 해야 하고

그것 좀 따지지 않고 일하면 지는 하지도 않으면서 권역 침범했다 하고

나 같으면 대신 해 주는 분이 대단히 고맙겠는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칭의는 공짜로 얻은 믿음과 계명 준수라고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떠드는 분들 보면 대단하셔요

인간은 노예근성이 있나봐요

나를 묶어놓고 싶어서

그래서 성적으로도 묶여서 하는 것을 좋아하나 봐요

이런 거지근성이 오늘 우리를 엮는 구실을 할지는 몰라도

본성이 변해서 계명 준수가 되고 성화해서 영광스럽게 다시 변한다고 믿나 봐요

 

교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 깃털이라도 건드리면 지옥의 자식 만들고

저들은 얼마나 성경적으로 사는지 모르지만 대책 안 서요

교리가 밥 먹여 주지 않는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예수의 믿음이 계명 준수라 여기는 무리들 때문에

우리는 맨날 맨땅에다 해딩이나 하고 있어요

 

노예는 주인을 잘 섬겨야지요

그 주인인 계명을 말입니다

은혜와 믿음은 한갓 치장품입니다 그렇지요?

  • ?
    사일러스마너 2016.08.29 00:14
    장로님 저는 모태교인으로서 그런 점에 절망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결국은 자아를 넘지 못하는 신앙때문에요.
  • ?
    김균 2016.08.29 00:49
    좀 다정스레 예수 믿으면 어디가 덧날까요?
    너 싫으니 교회 나오지 마라
    너 미우니 안 보면 좋겠다
    그러려면 어쩌고 저쩌고
    요즘 사람들 교회와서 복만 빌고 가나봐요
    신주단지 모시던 할머니들처럼
    손자 대학입학 걱정처럼 예수 믿어요
    꼭 유대인들 부자근성같아요
    믿음에 대한 보상 없다면 애시당초 버릴 사람들이요
  • ?
    눈뜬장님 2016.08.29 00:48

    결국은 예수를 바라보지 못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김균님도 보면 매일 남 탓만 하고 있지요.
    지도자가 어떻든 교리가 어떻든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자가 우뚝 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런 노력은 별로 하지않고
    맨날 무슨 교리가 잘못됐느니, 지도자가 어떻고
    교단이 어떻고 불평불만 늘어놓느라 바쁘시지요.

    예..지도자들이 타락했고 교회가 썩은것 인정합니다. 점점 말세로 가다보니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니 생기는
    당연한 현상 아닌가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남 탓만 하실 건가요?
    그런 사람들 천국 못 갈것 확실하니 신경끄시고
    김균님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세요.
    그러기도 바쁘고 짧은 세월입니다. 구원받을 자신 있으세요?

    교단이, 교회가, 지도자가 내 구원 책임져주는 거 아니고
    그들 따라간다고 구원이 저절로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은 개인적으로 믿음에 서지 못하면 꽝인 겁니다.
    말씀이 썩었고 교리가 타락했나요? 아니잖아요?
    잘못된 사람들때문에 말씀이 잘못된거 아닙니다.
    나중에 하나님앞에서 그런 변명 통하지 않습니다.

    "그들이야 어떻게 하든 너는 말씀대로 잘하면 되는데 왜 않했느냐?"
    이런 질문에 뭐라고 답하실 겁니까? 할 말 없으시죠?
    결국은 계명을 지키기 싫으시니까 지금 남 핑계대고 계신 겁니다.

  • ?
    김균 2016.08.29 00:54

    내 구원은 내가알아서 챙기고 있어요
    그러니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요

    최소한도로
    난 님처럼은 예수 안 믿어요
    그러니 남의 걱정은 그만 두시고요
    교단 파숫군 노릇도 그만하시지요

    "그들이야 어떻게 하든 너는 말씀대로 잘하면 되는데 왜 않했느냐?"
    이런 질문에 뭐라고 답하실 겁니까? 할 말 없으시죠?
    결국은 계명을 지키기 싫으니까 지금 남 핑계대고 계신 겁니다.

    왜 할말 없겠어요?
    계명지키기 싫은 게 아니라
    지킨다고 떠들 필요가 없어서요
    나도 님처럼은 지키고 있어요
    그게 자랑질 할 것이 못되지요
    부자청년처럼 다 지켰습니다 라고는 안 하시겠지요?

    그런데 혹시 고기 안 먹는 것도 계명지키는 것이라고 믿으시지는 않겠지요?

  • ?
    눈뜬장님 2016.08.29 01:00

    "노예는 주인을 잘 섬겨야지요
    그 주인인 계명을 말입니다"

    껀듯하면 꽈배기 꼬듯 말씀 잘하시는게 누구시더라...
    저만큼 지키신다면 계명을 그렇게 몹쓸것처럼 하대하면 안되지요.

    저도 계명을 잘 지키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계명은 선하고

    거룩하며 의로우며 진리라는 것을 항상 인정하면서 삽니다.


  • ?
    김균 2016.08.29 01:20

    님은 문자로 지키지만
    난 마음으로 지켜요
    그래서 꽈배기를 꼬는 겁니다

    선한 계명을 지키면서
    님은 왜 꽈배기를 만들어요?
    그것만의 구원은 왜 만들지요?


    혹시

    그것으로 구원얻으려는 심뽀는 아니지요?

  • ?
    눈뜬장님 2016.08.29 01:37
    표현은 그럴듯 하네요..그런데
    마음으로 계명을 지킨다는 분들이 은혜를 그렇게 내세워서
    계명을 똥처럼 취급하는건 앞뒤가 안 맞는 것이지요.
    마음으로 지키는게 아니라 마음대로 지킨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계명과 율법에 그렇게 알러지 반응을 나타낼 이유가 없지요.
  • ?
    김균 2016.08.29 02:23
    똥처럼 취급해 달라고 졸라대니
    오줌처럼이라도 생각해 주는거요
    계명을 왜 그리도 강조해대나요?
    법률 전공했소?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요?

    진짜 웃겨요
  • ?
    궁금이 2016.08.29 01:20
    1. 장로님,
    따로 모이시죠. 한국 아무리 멀어도 5시간 안에 다 갈 수 있잖아요. 정말 재림교회다운 교회 모임 하나 만드시면 적극 참여할께요.
    2. 멜기세덱 연구하신것 있느시면 자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김균 2016.08.29 01:21

    따로 만들 여력이 없어요
    난 늙었어요


    내 홈피가 없어져서 어디에 적어뒀는지 모르겠네요

  • ?
    언제까지나 2016.08.29 02:11

    x

  • ?
    김균 2016.08.29 02:20
    누구든지 디지면
    끝난다
  • ?
    궁금이 2016.08.29 02:31
    에궁 장 ~로~님^^
    아직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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