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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에 우버 택시가 무인 택시를 곧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물론 2-3년간 운전자가 동석하는 시범 기간이 있겠지만

결국 택시 운전사들이 필요없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무인트럭도 이미 도로 주행을 허가 받았다.

택시를 비롯한 운송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미국에만 5백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가족까지 계산하면 얼추 1500만명이 무인 운송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데

경제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까지 따지면 그 파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의료업계도 10년 안에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인간 의사의 오진율은 5%가 넘는데, 인공지능의 오진율을

2.5% 미만으로 낮추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또 언론계에서는 이미 로봇이 기사를 작성한지 꽤 되었다고 한다.

이제 사회 모든 전반에서 일자리는 점점 사라져가는데

뜬 구름 잡는 이야기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머지않아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인공지능 컴퓨터에게 물어보는 시대가 당도할 것이다.

 

이미 시작된 작금의 4차 산업혁명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1-3차 산업혁명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차 산업혁명 때에도 사람들이 기계가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기계를 파괴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졌었다.

하지만 초기의 고비를 넘기니 생활은 좀 더 풍부해지고 일자리는 더 늘어났다.

하지만 이 4차 혁명은 겨우 초기 단계인데도 2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되면

1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고 그에 따라 인간의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가 아니라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제로 바뀌고

최소 임금과 최대 임금 격차가 최소한 1000(궁극적으로는 100)

넘지 않도록 법을 개정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비록 스위스의 국민투표에서 부결은 되었지만 장기적으로

개인의 기본 소득을 정부에서 제공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

이번에 미국으로서는 버니 샌더스를 대통령으로 내세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있었지만 날려버리고 말았다

- 아주 실날같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기술과 과학의 발달이 가져다 줄 미래에 대해서 낙관을 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30년이다.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사람의 의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기득권자들의 대부분이 현재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랴, 길은 하나밖에 없고 그 길을 향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올 것이다.

  • ?
    눈뜬장님 2016.08.30 00:09
    진짜 기득권의 실체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이 기득권세력이고
    나머지는 다 하수인일 뿐입니다. 그 나머지는
    그들이 가축처럼 여기는 보통사람들 이지요.
    세상을 참 낙관적으로 보시는데 글쎄요..
    세상을 제대로 정확하게 본다면
    매우 비관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 ?
    Windwalker 2016.08.30 07:04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이 원치 않아도 세상은 결국은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의 짜르는 계속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 했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저는 그 것이 섭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번도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여기서 밝힌 적이 없는데
    첨단 산업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이제 인공지능에게 해결책을 묻는 시대가 곧 다가오는데
    컴퓨터가 내놓는 해법도 위에 말한대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 profile
    소리없이... 2016.08.30 01:25

    스위스의 기본소득은 저도 좋게 생각되었는데 아쉽게 부결되었군요.

    스위스가 저렇게 하기 전, 스웨덴인가가 먼저 기본소득 제시하였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싫다하지 않았나요?

    날로 발전하는 세상의 일들에 저는 왜 더 관심이 많이가는것인지? ㅠㅠ 

    이런 글 참 좋아합니다.

    이런 글들도 성경과예신 가운데서 꾸준히 자라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 ?
    Windwalker 2016.08.30 07:13

    님의 글을 통해서 따뜻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적극적인 분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세상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 더 나아질 것입니다.
    역사를 보면 그렇게 흘러 왔습니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여인들의 삶을 보면
    새벽부터 밥하며, 청소하고, 또 빨래하고, 다듬이질 하면서
    오밤중까지 중노동을 하였습니다.
    그러고도 춘궁기가 되면 먹을 것을 찾아 산과 들을 헤메야 되고
    전쟁이 나면 몸을 피해야 하는 고달픈 삶이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과학과 기술이 그런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줄 것이고
    그 시간에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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