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좋던 싫던 세상은 분명히 변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긴 말 안한다..

 

지난 20-30 년 동안 세상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는

눈을 감고 30 년 전의 세상과 지금의 세상을 잠시만 비교하면 그 누구도 인정할 사실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세상은 그렇다 치고..

 

교회는???

신앙심은???

종교는???

 

교회, 신앙, 종교는 변하는가???

 

당연히 변한다..

한번 진리는 영원한 진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사실, 인정한다..

 

하지만 그런 외침을 부르짖는 사람들의 신앙심 역시 좋던 싫던, 받아드리던 받아드리지 않던 분명히 변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으로 바꾸면 "진화하고 있다.." ^^

 

 

=====

 

 

30 년 전..


교회는 물론이고 세상에서도 동성애자들은 "죄악" 그 자체였었다..

그 당시 상당히 열렸다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조차 동성애자들은 "죄악" 의 상징이였다..

 

에이즈가 처음 발견되었을때를 기억하는가???

그 당시 교회는 에이즈를 이용하여 동성애자들의 죄악에 도장을 찍었었다..

 

하나님이 내리는 벌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이제 에이즈로 죽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약들이 너무 잘 나와 에이즈 환자의 수명과 일반인의 수명 역시 거의 비슷한 상태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와선 동성애의 죄악을 외치면서 에이즈를 무기로 꺼내는 교인들..

별로 안 보인다..

 

 

=====

 

 

30 년전만 해도 "죄악" 의 상징이였던 동성애자들이 이젠 교회 안으로 파고 들어 오고 있다..

그만큼 동성애자들에 대한 교회의 생각이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을 교인으로써 받아드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젠 교회의 지도자로써도 받아드리고 있다..

몇년전에는 성공회가 동성애 목회자를 허락하더니 이번엔 장로교가 허락했다고 한다..

 

그냥 몇명의 "정신나간" 지도자들이 결정한것이 아니라

전국 장로회의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서 허락하게 됐다..


그것도 시골 어디서 교회 몇개를 회원으로 둔 조그마한 장로회가 아니라

자그마치 이백삼십만개의 교회를 회원으로 둔 무지무지하게 큰 장로회에서 동성애 목회자를 허락한 것이다..


230 만개..


헐..


재림교회는 고작 5-6 천 정도라는데..

장로교회는 230 만개란다..


보수적인 장로교회들이 이 장로회에서 탈퇴를 선언했는데

그래봤자 지난 오년동안 100 개의 교회가 탈퇴를 했다고 한다..


미전국에 100 여개의 교회를 가진 한인재림교회 입장에선 엄청나게 많은 숫자처럼 들리지만

230 만개의 교회를 가진 장로회로 봐선 새발에 피도 안될꺼다..

 

어떤 분들에겐 놀랄일이고 어떤 분들에겐 당연한 일이고 어떤분들에겐 담담할 일일것이다..

 

 

=====

 

 

Anyways..

어쨋든..

 

다시 말하지만 좋던 싫던 세상은 분명히 변하고 있다..

그리고 좋던 싫던 교회도 분명히 변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안식교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처럼 보일수 있어도

앞으로 수십년, 수백년 후 이 교회가 어떻게 변할지는 그 누구도 장담 못할 일이다..

(수십, 수백년 후에도 이 교회가 살아남아 있다면 말이다..)

 

안식교는 어떻게 할것인가???

 

변해가는 세상을 등질것인가???

다시 시골로 돌아갈 것인가???

 

인터넷 끊고 전화선 끊고 신문, 티비 다 끊고

짐 싸들고 산으로 올라가

"미쳐버린 세상" 과 등지고 살것인가???

 

아니면 변해가는 세상과

그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는 교인들과 비교인들의 영혼들을 위해

"교회를 위한 세상" 이 아닌 "세상을 위한 교회" 의 정신을 보여 줄 것인가???

 

To be or not to be, that's the question..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동성애자에도 목사 안수 허용…미 최대 장로교단 결정 파장

[LA중앙일보]
기사입력: 05.11.11 21:32

미국장로교(PCUSA)가 동성애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기로 결정해 교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PCUSA는 전국 50개주에 230만 교회를 회원으로 둔 미국 최대 장로교단이다.

PCUSA는 10일 전국 각 지역 173개 노회를 상대로 교단 헌법에 명시된 '남녀혼인 의무조항'의 삭제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를 일제히 실시했다.

투표에 붙여진 삭제 조항은 목회자 장로 안수집사는 반드시 '남녀 사이의 결혼 언약 또는 독신 순결의 정절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동성애자들이 목사 안수를 받는데 가장 큰 결격 사유가 되는 조항인 셈이다.

이날 투표 결과 미네소타주의 '트윈시티스 지역 노회'가 87번째로 이 조항의 삭제를 통과시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었다고 PCUSA측은 밝혔다.

뒤이어 남가주와 하와이를 대표하는 ‘태평양 노회’도 찬성 102, 반대 60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PCUSA내 모든 ‘GLBT(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들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이날 결의는 각 교회 재량권에 맡긴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교회 입장에서 반드시 동성애자에게 안수를 줘야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결의안은 7월 10일부터 발효된다.

교단내 최고 선출직 목회자인 그레이디 파슨스 목사는 “33년간 계속되어온 논쟁이 종식됐다”며 “한쪽은 축하하고, 다른 쪽은 실망하겠지만 이번 결정으로 하나님 안에서 더 단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교단내 보수적인 회원 교회들의 탈퇴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 5년간 100여개 교회가 교단을 떠났다.

보수단체인 ‘회복을 위한 장로교인’측은 성명서를 통해 “비신앙적인 이번 결정에 깊이 통탄한다”면서 “성경적 기준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했지만 이번 결정은 선을 넘었다”고 향후 독자적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구현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885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17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1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997
1595 로얄님 때문에 갑자기 짜증이 확 !!!! 5 김 성 진 2011.05.17 2114
1594 엘렌 화잇과 amalgamation-3- 8 로산 2011.05.16 2251
1593 스티븐 호킹 "천국은 없다… 동화 속 이야기일 뿐" 6 물리 2011.05.16 2111
1592 우리는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믿는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16 2242
1591 지구 창조론에 대한 이해-홍원표님-1- 로산 2011.05.15 1991
1590 꼭 천국에 가야하나 7 김기대 2011.05.15 1951
1589 "표층 단계에 머문 한국 종교는 발달 장애" 4 시나브로 2011.05.15 1957
1588 조롱거리로 뒤바뀐 정치 선전, 체제 선전 구호 1 purrm 2011.05.15 1628
1587 친북좌파들이 부인하는 5.16의 정당성에 대하여 1 purrm 2011.05.15 1666
1586 제 멋에 산다더니...^^ 5 유재춘 2011.05.15 2040
1585 2주기에 붙이는 글 로산 2011.05.14 1671
1584 창피한 나와 너의 자화상 그리고 이중성 1 로산 2011.05.14 1817
1583 내 신앙의 신 바로 알아야 종교 간 평화 열려 로산 2011.05.14 1859
1582 오늘은 참말로 기분좋은 안식일.. !!! 김 성 진 2011.05.14 1846
1581 오교수님, B 사감 & 카스다. 6 샤다이 2011.05.14 2425
1580 십자가 그 사랑 file 1.5세 2011.05.14 3922
1579 [인터뷰 기사]. 前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우리에게 이런 목사님이 계시면 어떨까 3 카카오톡 2011.05.14 3160
1578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산 2011.05.13 1907
1577 음식 문제를 저는 이런 관점에서 봅니다 3 지경야인 2011.05.13 1810
1576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리스도인 신자信者 9 빈배 오 강 남 2011.05.13 2784
1575 못 이루어도 괜찮다 6 김원일 2011.05.13 2004
1574 여자 집사, 여자장로는?????? 반고 2011.05.13 2355
1573 北주민들, ‘장군님, 죽고 나면 몸에 뭐 남을까’ 한광복기자 2011.05.13 1840
1572 北군인들, ‘바나나·파인애플 구입용 휴가 인기’ ( 대대장동지 딸 결혼식 상에 놓을 바나나. 내가 맞겠습네다 한광복 2011.05.13 2512
1571 [부고] 김준팔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장례일정) 2 admin 2011.05.12 2441
1570 테러와 살육을 그치려면 - 펌 3 민초2 2011.05.12 1907
1569 제자의 제자 넉두리 3 로산 2011.05.12 2022
1568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4 빈배 2011.05.12 2278
1567 성경과 예언의 신-김 상래 교수님의 동영상을 보고서 로산 2011.05.12 2761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김 성 진 2011.05.12 2148
1565 여기는 왜 종북적 인사들이 많은가?(24세 여성이 교과서 문제로 대통령께보 낸 편지) 로얄 2011.05.12 1786
1564 민초마당 입장 4 제자 2011.05.12 1893
1563 5.18 광주 학살은 북한 특수부대의 소행인가? 1 광주 2011.05.11 2323
1562 오강남 교수님의 이곳에 오심에 부쳐 7 김원일 2011.05.11 2161
1561 서로 사랑하자 2 file 1.5세 2011.05.11 2635
1560 누가 우리의 선지자입니까? 4 지경야인 2011.05.11 1631
1559 로얄 훼미리 (Royal Family) 교육 죠앤나 김 2011.05.11 2413
1558 고향으로 돌아들 오시요 !! 땡초 2011.05.11 1874
1557 커피 차 그리고 초콜릿 로산 2011.05.11 1958
1556 Jane Haley 제인 핼리 별세 중서부 2011.05.11 2149
1555 빈배님... 7 snow 2011.05.11 4386
1554 분명히 밝힙니다 16 빈배 오 강 남 2011.05.10 3448
1553 과학 그리고 신학 8 로산 2011.05.10 2039
1552 재림교회의 한계.. 로산님에게.. 5 김 성 진 2011.05.10 2056
1551 카스다 관리진의 항복문서 3 로산 2011.05.10 2074
1550 현 재림마을의 사태를 보면서 3 YJ 2011.05.10 2258
1549 "농협해킹 北소행은 천안함 같은 날조극"(종합) 지옥 2011.05.10 2381
1548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317
1547 석탄일 아침에 1 로산 2011.05.09 1818
1546 EGW 여사의 기도력 (5/09/2011) . . . 하나님께서 높이심 4 삼대 예신 연구원 2011.05.09 2175
1545 거기서 나오라. 베네통과 홍세화 베네통 2011.05.09 1817
1544 삼육대학교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2011년 5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명지원 2011.05.08 2305
1543 롬8:1의 정죄함이 없나니 7 로산 2011.05.08 3255
1542 창세기를 방황하며-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 로산 2011.05.08 1942
1541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엘렌 화잇 5 김주영 2011.05.08 2320
1540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07 3279
1539 2300주야가 없으면 재림교회에 쓰나미가 오는가? 2 로산 2011.05.07 2241
1538 김정일은 대북 풍선의 전단지에 눈이 뒤집혔지만 김정금기자 2011.05.07 2089
1537 당에 대한 10년 충성 1주일만에 무너져( 남한 드라마 북한을 흔들다) 김성욱 2011.05.07 2259
1536 99%의 진실 1%의 오류를 어떻게 판단할까? 로산 2011.05.07 1776
1535 시 읽기-사람들의 슬픔의 낟가리가 물레소리로 울리는 사원 박훈 2011.05.07 1908
1534 쯔쯔쯧....... 카스다 운영진이 불쌍해 보인다. 1 김민철 2011.05.06 3160
1533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3 로산 2011.05.06 2178
1532 펌 글입니다. 오바마의 새빨간 거짓말 박훈 2011.05.06 1856
1531 오 강 남 인사드립니다 20 오 강 남 2011.05.05 2851
1530 마담뚜 2 로산 2011.05.05 7062
1529 저주의 굿판 로산 2011.05.05 2068
1528 재림교 이외에 천주교, 불교, 힌두교, ...등 모든 종교는 귀신 종교이다 3 로얄 2011.05.05 3121
1527 불교를 통해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되었다. 6 돌베개 2011.05.05 2430
1526 어린이날에 부쳐 (전세계 어머니들의 이야기) 바다 2011.05.04 2466
Board Pagination Prev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