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 관한 얘기를, 글로, 책으로, 또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해서 접해보았고,
눈만 뜨면 그녀의 글들로 수없이 널려있는 ( 재림교회 내 코너코너마다)인용글들,
반복적으로 그녀의 예언글들을 수없이 보고 들어 왔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우리교회 목사님은
매년 여자 집사님을 뽑을때마다, 이름만 호명하신답니다.
남자 집사님은,
강대상으로 초청, 집사 안수를 주는데 말입니다.
왜 여자집사는 그리하십니까? 하고 물으니,
본 교회의 전통이 그렇타네요. 성서적으로 여자는 그렇고 그러하니,
여자는 목사, 장로직을 할 수도 없고, 집사정도만 봉사할 수 있는데,
그것도 남자처럼 안수를 주지 않고,
이름만 호명한다고.........
어떤 여자집사님은 남녀 차별한다고 꽤 기분 나빠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것이 전통이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엘렌 화잇 여사는 위의 그런 본 교단의 전통적인 제도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입니다.
화잇 여사도 분명 여성이지요.
제가 보기엔,
이 교단 내의 그 어떤 훌륭한 목사님보다 더 높히며,
높히는 정도를 뛰어 넘어서 성역화되어 있는 그 분의 위치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겁니다.
소위, 그녀의 글들이 예언의 신 ( 이 말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릅니다) 이라고 부르며
너 나 없이 인용하고 지키고 따르지요.
그러나,
여자도, 여자 나름인가 봅니다.
우리교단의 어떤 규칙이나, 전통, 교리에 전혀 열외가 되는 여자도 있나봅니다.
훌륭한 여성이 되면,
차별화 시키는게 당연하겠죠.
.
만약에, 화잇 여사가 다시 나타나신다면,
우리 목사님은, 그 분에게 목사 자리를 내주고, 강댓상 아래에 내려가 무릎을 꿇고 엎드릴것만 같은
그런 예감이 드는건 나의 지나친 착각일까요?
뭔가 잘못된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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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우둔한 죄인에겐 하늘 아버지께서 덤으로 주신 <예언의 신>을 통한 통찰도 필요합니다.
님은 역대하 20:20에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란 말씀 중
"그 선지자" 중에 Ellen G. White도 포함된다고 여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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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영상은
1909년, 콜로라도 주, Boulder에서 화잇 할머니의 설교말씀을 듣고,
그분의 기도를 들었던 <예언의 소리> 창시자, 리챠즈(H.M.S. Richards) 목사님의 술회입니다.
리챠즈 목사님은 그 당시를 회고하면서
자신이 그녀에게서 15피트 정도 떨어진 곳에 앉아서 말씀을 들었는데
밖에서는 빗소리가 요란하게 들려도 그녀의 음성은 silver bell처럼 맑았으며...
설교가 끝난 후 자기 가까운 곳으로 오셔서 기도하셨는데,
그분은 "우리 아버지"란 말 대신 "오, 나의 아버지"란 말로 기도를 시작....그 순간부터
그녀는 그녀 홀로 하나님과 교통하듯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주변의 모든 상황은 모두 잊으신 듯.
그리고 1-2분이 채 지나기 전에 성령의 강력한 능력이 임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당시 침례 받은 지 1년 반 정도 되는 자기는 두려워서 감히 올려다 볼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임재를 볼까봐 그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온전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고...
잠시 후 온 회중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울었다고 합니다.놀라운 영적 부흥이 그 자리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설교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셨고, 기도했을 때 그녀를 선지자로 영예롭게 하셨다고 술회합니다.
http://youtu.be/3PYhsAiWUj8를 보면 아들 리챠즈 목사님과의 인터뷰가 있는데, 감명이 깊습니다.
오늘날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이 우리 생애에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