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by 1.5세 posted May 19, 2011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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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에 대한 감정과 서로 느끼고 서로 알아 갑니다.

닉네임, 혹은 필명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 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스레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깨알 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써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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