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내 마음에 있다는 말은 내 마음밖에 실재 하는 하늘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희브리서에는 더 낳은 본향을 바라보고 믿음의 조상들이 잠들었다고 표현했다
고향을 마음 속에 그리는 사람은 언제나 고향엘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그 고향이 지상낙원이라서기 보다는
사람은 귀소본능 때문이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것도 어머니의 따뜻한 품속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아래 어떤분이 " 저 천국이 없다면"이라는 글에서 보듯이
불로장생하는 낙원이 아니더라도 고향엘 가고 싶은 것이다
연어 떼들이 바다에서 강을 거스려 알이 부화한 먼 곳으로 찾아 가는 귀소본능같은 것이다
" 나는 그런 천국이라면 가고 싶지 않다"
우리가 가 보지 않은 천국을 미리 재단하는 것이
마치 "그런 하나님이라면 나는 믿지 않겟다"
는 말과 같다.
우리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을 알면 얼마나 알고 천국을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참으로 가소롭다
"너희들이 천국을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