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오메, 방가붕 거.
시도 쪼깨 올려뿐져.
채빈마을엔 못 들어가써라이.
여그서는 못 들어가도라고라고야, 잉.
(경상도로 튐)
시도 쪼매 올리싸모 안 되근나.
반갑데이.
(심각하게)
정말 반갑습니다.
이왕 발목 잡힌 김에
그냥 눌러앉으시고
가끔 시 한 수씩 올려주시면
이 누리가 얼마나 풍요로워질까요.
정말 큰 선물이 될 텐데요.
네, 부담 드리려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부담은 느끼지 마시고요,
시 안 올리시더라도 눌러는 앉으세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