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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8 04:34

신약송

조회 수 163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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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오신 그분을 즉석에서 맞아들인

세리 마태

종으로 오신 그분을 죽기까지

소박하고 간결하나  수식이 없어도 박력있게

개종한 이방인에게 알려준 마가

이방인 초신자를 지성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가르치기 위하여

사람의 아들로서 구원자임을 확증시켜준 누가

그분의 발밑에서 온갖 말씀을 다 듣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 구구절절을 요한이 기록하니

이를 복된 소식이라 한다네

 

그 기쁨을 어이 나만 알리요

행장차린 사도들이 줄지어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니

행전들이 소리치네

 모든 길은 로마로 나 있는 것처럼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고 바울은 외치네

 

그러나

에게해를 건너 들려오는 소식은

세속의 물결이 넘실대는 고린도교회의

세세한 영적혼란이 안타까워

노구의 사도는 연이어 2번의 편지를 썼네

그리스도의 향기나는 편지가 되자고

 

오!

여기저기 개척한 주의 몸된 교회들이 몸살을 하네

유대인선민들이 지나간 약속을 잊지못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강요를 하네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 몽학을 벗으라 눈물을 뿌리는 바울의 모습이 처연하네

 

창세전에 비밀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예정을

에베소에 보내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드리자고 하네

 

자주장사인 루디아와 간수의 회심을 통해 성장한

빌립보에게

그리스도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만천하에 알렸네

 

그럼에도 골로새에서는

루카스계곡사이로

살짝쿵 이단들이 들어와 소란을 피우는 소리에 안타까워 하네

 

디모데에게 보고받은

남쪽 그리스의 중심인 데살로니가교인들이 걱정되네

사방이 불신자투성인 곳에서 초신자들이 뿌리를

잘 내릴까

주의 다시오심을 굳건히 믿고  견딜까 노심초사

애정과 견책을 나누어 보내었네

 

에베소에 보낸 아들같은 동역자 디모데

그레데의 같은 믿음을 따라 참 아들같은 헬라인 디도에게

목회 수행을 위해 격려문을  보냈네

 

그리스도안에서는

상전과 주인의 관계를 초월하자고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선처부탁하네

 

수필처럼 시작하여 설교처럼 진행하고 편지처럼 끝맺는

 아름다운 헬라어로

대제사장직의 사역을 표현함으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강조한 히브리서로 바울은 그 사명을 다했고

 

부활하신 형님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 야고보

이신칭의를 잘못 이해한 신자들에게

믿음의 생활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네

 

처음엔 온건하던 로마가

온 제국안에 극심한 박해를 퍼뜨리니

베드로가 나섰네

시련을 당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니

굳건한 믿음과 산 소망을 가지고 잘 감당하라 위로하네

 

모두다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요한의 사명이 아직 남았다네

미혹하는 이단속에서 사랑의 음성만을 들으라 하네

사랑의 둥지를 마련하라 세차레나 글을 쓰네

 

거짓교사들이 난무하니 심판을 받을 것이라

야고보의 형제 유다도 이야기하네

 

사랑의 사도 요한이 일곱교회에게 편지를 보냈네

예언과 계시를 통해

하나님이 확실하게 자기백성을 끝까지 지키실 것을

회개치 않는 자들은 영원한 무저갱에

구속받은 자들은 새하늘을 약속하셨네

 

오호라

복된 소식은 저 하늘이었구나

십자가로 통한 사다리가 내 눈물을 씻기울 저 하늘이었구나

그럼 나는 춤을 추며 힘든 일상을 잊어버리겠구나

부지런히 마음비에 새겨야겠구나

===============================================

 

안식일이 끝나고

숙제처럼(예전 구약을 써본지라)

잠도 안와서 죽~ 써 보았네요

 

 

 

 

 

 

 

 

 

 

 

  • ?
    justbecause 2011.05.28 14:37

    바다님

    지난 번 구약을 쓰신 때도 감탄했었는데

    이번에도 참 좋습니다.

    어떻게 그리도 생각의 연결을 매끄럽게 하세요?

    구약을 쓰신 것 찿아 봤는데 못 찿겠다 꾀꼬립니다.

    다시 부탁을 해도 될지요.

    여깃 말로 해볼께요.

    I AM VERY PROUD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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