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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낟같은 기대를 걸었는데....

님께서는, 한 때, 성경을 세계에서 제일 잘 알고있다고

호언을 하셨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내게 주신 답글을 

읽자니, 현대 니고데모는 아니라를 생각이 듭니다.


성경이나 교회 요람의 문자들만 

달달 따라 외우는 정도에서는, "내가 바로 죄인들 중에 괴수"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올 리가 없지요, 


남의 눈에 있는 티만 찾기에 급급한 

님의 모습이 딱해 보입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하고 매일  성경, 예언의 신을 

줄줄이 엮어 풀어 낸다고 하시면서, 그저 수박 겉만 핥고 계신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천국이 있다고 공언하신다면, 천국에 가는 길이,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안식일 교회 교인만이라는

발상이야 말로, 양심적인 신앙인이라고 자처하는 분이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고, 봉이 김선달과 같은 

사기꾼들의 엉터리없는 기만적인 발상이라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님과 같이, 남의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이야 말로, 

자기의 종교도, 성경도, 예언의 신도,  

전혀 모르고 계는 것이 분명합니다,


구원 문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강조하신

"거듭남"의 교훈을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뱀", "용", 

"이단" 식으로 단정하시는 글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세리와 창기, 이방인들이 "너희들보다 먼저"

구원의 문제를 더 잘 이해 하리라고 탄식하시던 모습이

연상됩니다.


제 글이 돼지에게 던지는 진주가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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