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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존대말이 아닌점을 미리 사과 드림니다.  미리 써논 글을 카피하다 보니 그렇게 됬읍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가장 많이 알려진 성경 이야기 하나이다.

또한 가장 많이 오해를 받는 이야기 이도 하다.

오늘은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 속에 담겨 있는 복음을

공부해 보고자 한다.

, 창세기 18 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장면은 여호와께서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전혀 믿지 않고 있는 아브라함과 사라를 직접 내려 오셔서 그들을 불신으로부터 구원하시고 아브라함의 장막을 떠나시면서 혼자 말씀을 하시며 망설이시는 모습이다.  한글 번역에는 사실이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영문 번역에는 (17)  “ Shall I hide from Abraham what I am doing?” 으로 되어 있다.  다시 한글로 번역하면,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아브라함으로부터 숨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망설이시는 장면이다.  정말 놀라운 장면이다!  우주의 하나님께서 무슨 이유로 할까, 말까 망설이신단 말인가?  이유는 바로 다음 장면에 나온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로 가신다는 사실을 아브라함에게 알리시고 ,

잠시나마 아브라함의 오해를 받으신다.  소돔과 고모라를 치러가신다고 생각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무자비 하신 분이라고 잠시 오해 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오해는 금방 풀린다.  그리고 오해가 금방 풀릴 거라는 사실도 하나님은 아신다. 그러나 잠시라도 오해를 하면서 아브라함이 스트레스 받을 것을 미리 아신 하나님께서는 망설이시게 된다.   이런걸 보면 우리 하나님은 정말 너무너무 자상 하신 분이다.  우리가 조금 이라도 아파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면 어떻게 하면 우리를 아프게 할까, 스트레스를 받게 할까 고민하시고 망설이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선 결국 말씀을 하시기로 가닥을 잡으신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실 계획이신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어떻게 전도를 있을까? (18, 19)

이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다.   (20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죄악이 심히 중하니 여기서 짚고 넘어 가야 부분이 있다.  과연 누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하여 부르짖었겠는가?  영문에는 “outcry against Sodom and Gomorrah” 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outcry” 아주 신랄한 비판을 포함한 참소이다.  사단은 우리를 죄짓게 만들어 놓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참소한다.  우리를 청구해서 곤란에 빠트린다.  같이 드러난 죄를 짓지도 않은 의인도 비판 할진대, 드러난 죄가 많은 죄인들은 얼마나 심히 참소 하겠는가?  소돔과 고모라를 죄악에 빠트린 사단은 하나님 앞에서 성에 살고 있는 거민 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어떻게 저런 인간들을 가만히 두십니까?  나는 법을 어긴다고 하늘에서 쫓아 내시고는 인간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아예 깔아뭉개고 있는데도 그냥 두십니까?  그게 하나님의 공의 입니까?  자꾸 그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십니까?  들을 붙들고 있는 하나님의 손을 놓으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을 원치 않습니다!”  정말 구절구절 맞는 말이다.  하나님도 아신다.  사단이 틀렸다고 말씀 하실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선 직접 내려 가셔서 조사 하시겠단다.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시작과 끝을 아시는 분이, 무엇이든지 조사할 필요가 전혀 없는 분이 조사를 하시겠단다.  왜일까?   사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심각한 상태를 모르셔서 조사하시겠다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다.  아무리 죄인이지만 죄인들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 하시고 (십자가에서 증명된 사실임) 구원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 조금이나마 그들의 멸망을 늦추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그것이 다일까?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이해하여야 사실은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시기 위해서 직접 내려 오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럴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소돔과 고모라 쯤은 하늘 보좌에 앉아서도 충분히 멸망 시키실 있다.  누가 나서야 한다면 보낼 천사들도 많다.  하나님께서 어디에 계시던지 그가 붙들고 있는 손을 놓으시면 어떤 생물이나 물체도 멸망하게 되어있다. 

 

 

여기서 잠시 보충설명을 하고 넘어가자.  이세상모든 물질은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 중심에는 원자 (nucleus) 있고 주변을 전자들이 돌고 있다.  원자핵은 proton neutron 들이 뭉쳐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건 기적이다.  Proton 들은 + charge 붙은 양성자들이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강력한 힘으로 서로를 밀어낸다.  이것들을 붙어있게 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간다.  물리학에선 힘을 Nuclear Strong Force  (핵강력힘) 라고 부른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엄청난 에너지의 출처는 모른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말씀의 능력으로 붙들고 계신다고 말하고 있다 ( 1:3).  다시 말하면 강력에너지의 출처는 하나님이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들이 폭파해서 에너지화 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원자들 하나 하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자들을 이상 붙드실 없는 상황이오면 모든 물질들은 폭파하며 불바다가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상황이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원자핵들을) 계신 손을 놓을 수밖에 없게 만드나?

 

하나님께선 아무리 죄가 많은 죄인 일지라도 죄인을 사랑하시고 붙드시며 구원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죄인이 하나님을 99% 아니요, 99.99% 아니요, 99.999% 아니요, 완전히 100% 거부 보호의 손길을 거두 박에 없다. 하나님은 누구의 선택권도 무시하지 않는 분이다.  아무리 하나님 본인이 죄인들을 붙들어 주고 싶을 지라도 죄인들이 그분의 손길을 100% 뿌리 , 하나님께선 눈물을 머금으시고 그분의 보호의 손길을 완전히 거둘 밖에 없다.  결과는 소돔과 고모라 같은 멸망이다.  하나님께서 있는 사람들에게 와서 시는 것이 아니라, 분의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는 죄인들로부터 분의 생명의 손길을 거두 밖에 없을 죄인들은 멸망한다, 말이다.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도 이렇게 멸망 밖에 없는 상황에 왔다.  그런데 무얼 조사 하신단 말씀인가?  목적을 알기 위해선 하나님의 근본적인 속성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집적 내려 오심으로 인하여 달라진 무엇이 있나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해답이 나온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나 깨나 생각하시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죄인을 하나라도 멸망으로부터 구원 있나이다.  그렇다면 구원하시기 위하여 내려 오셨다?  과연 그럴까? 

 

그럼 하나님께서 내려 오심으로 인해 달라 뭐가 있나 한번 생각해 보자.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이 내려 오시든 오시든 하나님께서 눈물을 머금으시고 소돔과 고모라를 붙들고 계신 길을 거두시는 순간 멸망 하게 되어 있다.  여기서 달라진 것이 없다.  그러나 롯과 그의 딸들은 어떤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길을 붙드시고 소돔에서 인도해 내지 않았던들 스스로 자진해 나가진 않았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조사하러 내려 오신 이유는, 조사 하여 멸망 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사하여 사람이라도 자기를 100% 거부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내 구원 하시기 위해서이다.  롯을 찾은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말씀 하신다.  이것 봐라. 롯은 아직 나를 완전히 거부한 상태가 아니니 내가 데리고 나갈 것이다.”  그는 나를 그의 집으로 초청했고,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따라 나오니, 내가 그를 구원하지 않을 없다.”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것이 있다.  그것은 절대로 롯이 스스로 의인이여서 구원 받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물론 롯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나 믿음이 얼마 정도는 있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운 있었다.  그래서 아브라함 같이 낮선 나그네들을 강권하여 집으로 초대 한다.  그러나 악한 도시 소돔에 거하면서 롯은 그곳 문화에 많이 물들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만일 롯이 정말 의인 이였다면 집의 손님들을 구한다는 면목아래 딸들을 강간 당하도록 폭도 들에게 내어 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집에 손님들을 구하려 것은 옳은 일이었다.  그렇다고 딸들이 강간 당해도 괜찮다고 내어주는 모습은 아니라 소돔의 악한 문화에 익숙해진 롯의 모습이다.  롯이 정말 하나님을 믿는 의인이었다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손님들, 폭도들이 아무리 저렇게 법석을 떨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믿는 전지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위험에서 구원 하실 있답니다.”  , 우리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 드립시다.”  그러나 롯은 그러지 않았다.  손님들 앞에서  주인 체면때문에 딸들을 사지로 몰아 넣으려 했다.  하나님을 믿는 교인으로서 한심한 일이다.  말로는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 체면 따지는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이다.  이렇게 한심한 롯을 위해서도 하나님은 끝까지 구원 하시려 하늘에서 직접 내려 오셨다.  오직 사랑 때문에 우리들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이제 지체 시간이 없었다.  소돔과 고모라는 마지막 남은 0.0001% 하나님과의 끈마저 잘라 버렸다.  하나님은 눈물을 머금고 자신이 붙들고 계신 소돔과 고모라에서 손을 놓으실 때가 되었다.  손님들은 지체하는 롯과 그의 아내, 그리고 시집 딸들의 손을 잡고 성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선 절대 뒤를 돌아 보지 말라고 한다.  일까?  사실 롯과 그의 식구들도 하나님께 간들 간들 붙어 있었다.  죄악의 도시가 좋아서 갈려고 지체하는 자의 타의 반으로 데리고 나온 것이었다.  지금 롯과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이 고맙기 보단 이래야만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상황에서 만약 뒤를 돌아 보면, 자기들이 사랑하는 친구, 친척들이 아직 살고 있는 아름다운 소돔이 맹렬한 불에 타고 폭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과연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아마도 하나님이 엄청 무자비하고 무섭게 느껴질 것이다.  마지막 붙어있던 1% 정나미 마저 떨어져 버릴 것이다.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스스로 100%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100% 떨어져 나가는 순간, 아무도 없다.  이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다.  들을 구원 하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에서 직접 내려 오시지 않으셨던가?  소돔과 고모라 거주민들에게 당할 모든 수치를 무릅쓰고!  얼마나 고마우신 분이신가?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해 언제나 자신의 수치를 감수 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롯의 부인은 그런 하나님보다, 죄악의 온상인 소돔에 대한 집착이 훨씬 강했다.  그래서 돌아 보았다.  사랑하는 소돔, 자기집과 친구, 친지들이 있는 곳이 맹열한 불기둥이 되어 없어지는 모습을 보며 자기를 그렇게 애타게 구원하러 내려오신 하나님에게 모든 정이 떨어져 버리고, 무서움과 분노로 채워진 마음은 하나님을 100% 밀어 버리게 된다.   순간, 그녀의 생명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함께 밀려 나가고 그녀는 소금 기둥이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소금 기둥일까?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 해답이 나온다. 하나님은 그렇게 애타게 구원하시고 싶어하던 사랑하는 ,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는 딸이 마음으로부터 자기를 완전히 밀어 내는 모습을 보시면서,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는 소돔과 고모라에 사는 아들과 딸들이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신 당신 (하나님)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쫓아 내버리고 멸망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과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아마도 이렇게 생각 하셨을 것이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나를 제대로 알고, 너의 이웃에게 나를 알게 하는 도구가 되었던들…… 사랑하는 딸아!  네가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 주고 사랑을 전하는 세상의 소금이 되었던들, 너도 살고 소돔도 있었을 텐데…… 사랑하는 딸아!  네가 정말 썩어 가는 세상에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금이 되어 주길 정말 바랬었는데…… 

 

사실 모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생각하시는 순간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아무리 빚이 없어도 빚이 있어라하면 있게 된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들은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실 없다.  우리들의 뜻을 존중 하시기에, 우리 뜻이 하나님의 뜻을 가로 막고 있을 , 하나님 자신의 뜻을 강요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롯의 아내가 생명이신 하나님을 완전히 몰아 내고, 그녀가 생명이 없는 물질이 순간, 그녀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물질적인 차원에서 이루어 이다.  하나님!  썩어만 가고 있는 세상에 저희들도 소금이 되게 하소서! 

 

이제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자.  하나님께서 소돔을 조사 하러 가시겠다고 말씀 하신 다음 (21), 22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을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아브라함은 여호와를 가게 아예 앞을 막고 있다.  아브라함이 대단히 화가 나서 여호와께 따진다.  23~26

하나님 거기 50명의 의인이 있어도 모든 성을 구하지 않고 (50인이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 전체를!!)  (…Not spare it, 도시를) 멸망시키겠습니까?  25  “Far be it from you!”  말은 요즘 말로 “How dare you!” 같은 맥락의 말이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도안되는 일을 있습니까?” 이런 말이다. 그리고 나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공의를 행하시라고 촉구한다.  “Do right” (25).  여기서 아브라함이 생각하는 공의는, 나쁜 소돔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의인 50 인하여 모든 성을 용서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 하는 공의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화를 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자기집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서 방랑자가 되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는 주위에서 믿는 이방 신들과 너무 너무 비교가 되기 때문이었다.  이방 신들에게 한번 받으려면 뭐가 그렇게 요구 하는 많은지!  이것도 바쳐라, 저것도 바쳐라.  와이로를 많이 먹이면 먹일수록 복을 많이 준단다.  어떤 사람들은 복을 많이 받으려고 자기 자식들까지 제물로 바친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필요 없으시단다.  만물을 창조 하시고 자기 것인데, 특별히 같다 바칠 것도 없다.  아브라함의 마음만 달라고 하신다.  그것도 그냥 달라고 하시는 아니라, 마음을 축복해 주시고, 기쁨, 평화, 사랑, 행복, 들로 가득 채워 주시기 위하여 달라고 하시는 거란다.  이것만 해도 감사한데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값없이 내어 주시겠단다.  아무 조건 없이 아브라함을 끝까지 사랑하시며, 보호하시며, 모든 죄로부터 구원하시겠단다.  이렇게 엄청난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자기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까지 담보로 삼으시겠단다.  와우!!  세상에 이렇게 자비로우시고 사랑이신 신이 어디 있나?  고향 땅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런 하나님이면 이세상 끝까지 따르리라,” 스스로 다짐 하였다.  그리고선 하나님의 뜻대로 고향을 떠났다.  그런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그렇게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고 싶으셔서 자기 목숨보다 귀중한 독생자까지 희생 하시겠다던 하나님이, 이제 와서 죄인들을 멸망 하러 내려 오시다니!  아마도 뒤통수를 크게 맞은 느낌 이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질문에 대답 하신다.  21 내가 만일 소돔 중에서 의인 50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지경 (I will spare all the place) 용서 하리라그러면 그렇지! 아브라함의 스트레스가 가신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갑자기 겸손해 진다.  27 티끌과 같은 저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그리고 50보다 5명이 적은 45명의 의인이 있으면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묻는다.  하나님의 대답은 동일하다.  의인 45 일지라도 그들을 위하여 전체를 용서 하시겠단다.  아무렴!!  아브라함은 그래도 조금은 불안하다.  혹시 의인 45 될까 봐서 40으로 줄인다.  같은 대답! 이젠 열명씩 줄인다.  30, 20, 10.  같은 대답이다.  의인들로 인해 전체를 용서 하시겠단다.  이제 아브라함은 닳는다.  아하! 이게 숫자 문제가 아니구나.  사람의 의인이 있더라도 전체를 용서 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다.  이제 아브라함은 이상 할말이 없다.  겸손하게, 자기 집으로 돌아 간다. 

 

그렇다.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 같이 의인이 명도 없는 악의 소굴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이런 악의 소굴에 하나님께선 사람의 의인,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도스를 보내신다.  그리고 명의 의인 때문에 세상 모두를 용서 하신다.  요한 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마다 죽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 이니라.”  그렇다 하나님께선 예수그리스도를 착한 사람 들에게 주신 아니다.  하나님을 떠난 악한 세상에게 주셨다.  그리고 세상 모두를 구원하시길 갈망 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믿기를 거부 하고 영생이신 예수님을 거부 하면 하나님께선 억지로 구원 하실 없다.  강제는 공의롭지 못할 아니라, 진정한 사랑도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끝까지 100% 거부하는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은 분의 보호의 손길을 거두실수밖에 없다.  죽어도 싫다는데 주실 밖에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는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고전 3:5) 분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죽도록 구원하고 싶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는 사랑하는 죄인들의 의중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정말 차원 높은 하나님의 아픈 사랑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통해서 드러난 정말 너무너무 가슴 아픈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이다.  공의를 행사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와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래서 심판의 궁극적인 목적은 죄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떠나지 말아달라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자 구원의 노력인 것이다: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는 결과가 멸망일진데, 멸망의 길에서 돌아서라는 하나님의 눈물 어린 호소인 것이다.  마지막 호소를 거부하면 멸망이 온다.  그러나 그것이 심판의 목적은 결코 아니다.  심판은 그렇게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노력이다.  목적으로 하나님은 보좌를 비우고 소돔과 고모라로 내려오신 거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롯과 딸들을 구원해 것이었다!

 

하나님!  당신의 피눈물 나는 사랑의 심판을 인해 감사합니다.  아무리 한심한 저희 죄인들일지라도 끝까지 사랑하시고 마지막까지도 포기하시길 거부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말도 되는 비참한 수치를 당할 것을 미리 아시고도 하늘보좌에서 내려오셔서 끝까지 구원의 노력을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호소에 저희 마음 문을 열게 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썩어가는 세상에 주님의 소금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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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스프라이즈에서 로산 2011.06.04 1920
1702 태초에 키스가 있었다-퍼온글 3 로산 2011.06.04 1772
1701 토론의 기본이나 알고 글 쓰자 2 로산 2011.06.04 1355
1700 목사의 추락 - 370여개의 댓글 11 김주영 2011.06.04 2099
1699 식당 아줌마를 위한 기도 3 QT 2011.06.03 1483
1698 내가 이 교회에 다니는 이유 1 1 김원일 2011.06.02 1617
1697 The Gospel of Thomas 2 file 도마 2011.06.02 1289
1696 할 일 드럽게도 없네..!!! 2 김 성 진 2011.06.02 1486
1695 김정대님이 민스다를 건드리는 글 (카스다에서 퍼옴) 2 민수다 2011.06.02 2123
1694 조재경님의 로얄 필명의 뜻 2 얄개 2011.06.02 1828
1693 요즘 내가 이런 재미로 살아갑니다 2 로산 2011.06.02 1563
1692 도울의 도마복음 이야기 중에서 <더러운 것은 똥이 아니라 너의 마음이다> 올립니다. 나는 나다 2011.06.02 1706
1691 최종오님.... 1 student 2011.06.02 1610
1690 병원에서 3 로산 2011.06.02 1329
1689 '병역거부' 여호와의 증인 변호사 징역형 형제 2011.06.02 1883
1688 경제에 환장한 나라 빈배 2011.06.02 1310
1687 구구단 송과 관상기도 강철호 2011.06.01 1557
1686 고바우님께....채식과 구원에 대하여... 6 student 2011.06.01 1336
1685 절대적 구원관-4- 3 로산 2011.06.01 1229
1684 Graduation Song (Friends Forever) 1.5세 2011.05.31 1643
1683 빈배님, 성경편명가(?) 가락이 맞는지요? 2 file 데이브 2011.05.31 4188
1682 절대적 구원관-3- 6 로산 2011.05.31 1257
1681 로얄님, 누가 거짓말을 만들었지요? 5 돌베개 2011.05.31 1364
1680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인용합니다.(고집불통 노인네에게 보냅니다) 나는 나다 2011.05.31 1503
1679 더불어 사는 세상 허주 2011.05.31 1236
1678 로얄님께...율법에 대한 논의 4 student 2011.05.31 1344
1677 무엇이 구원인가? (무식, 무신이 님께 답글) student 2011.05.31 1513
1676 장가 안 간다는 아들x 2 fm 2011.05.31 1522
1675 절대적 구원관-2- 4 로산 2011.05.31 1317
1674 절대적 구원관-1- 2 로산 2011.05.31 1295
1673 우리는 정말 쓸 데 없는 것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로산 2011.05.31 1303
1672 불만공화국 - 율법주의 종교의 그늘 10 빈배 2011.05.30 2005
1671 용이나 뱀이 니고데모 보다도 먼저 깨달았습니다. 로얄님께 돌베개 2011.05.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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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 하나님을 부인한 KarL MarX는 어머니도 자녀도 돌보지 않았다 4 로얄(펌글) 2011.05.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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