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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을 그리면서
멀리 보는 사람은 싸우는 기술이 없다.
넓게 보는 사람은 포용력을 가진다.
깊게 보는 사람은 탐내지 않는다.
높게 보는 사람은 허튼소리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삶은 고독을 치유하며 사랑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 고독까지도 나눠 주시면서 사랑하라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삶 자체가 고독이었다.
예수님의 생애가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더욱 고독해졌다.
제자들은 하나씩 떠나갔다.
죽음으로 맹세했던 베드로도 도망갔다
우리 주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특히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받으셔야만 했던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우리는 그분의 고난주간을 항상 잊고 살다간다
우리를 위해 죽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는 시간마저 아깝게 여긴다
그저 먹고 사는 일에 빠져서 예배시간만이 총총거리는 한 주일의 일과가 된다
이 교단을 위해서 평생을 살았다고 생각했다
아니 대를 이어 살았다
남은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진 작은 지식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나의 열망뿐이다
이젠 고독한 양치기보다 골리앗의 우상에게 도전하려 한다
어렵고 힘들어도 평생을 섬긴 곳을 향한 내 마지막 충절이다
이 교단이
더 민주적이 되고 예수께서 주시는 자유를 만끽하고
스스로의 신앙으로 합일되는 고급신앙인들을 양성하는 그런 단체로 거듭났으면 쉽다
멀리보고 넓고 깊고 높게 신앙하는 그런 교회 됐으면 좋겠다
점술사의 말을 듣던 바벨론보다
조용히 타이르시듯 가르치시는 유대 언덕이 더 좋다
예수를 닮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로산
장로님 이제는 건강 하시지요 ...
항상 좋은 말씀 지당한 말씀 보고 마니 배움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위에 바라신 그런교회 됐으면 좋겟다..........?
제 생각에는 백 부인이 있는한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는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