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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머튼에 관한 글 하나 올립니다.  이런 분들을 보면서도

아직도 내 종교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즐독 부탁드립니다. 

------------

30. 토머스 머튼Thomas Merton(1915~1968년)

-선불교 장자에 심취했던 가톨릭 영성 지도자

“종교는 ‘설명’이 아니라 ‘체험’이다”

 

20 세기 미국의 사상가 중에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많은 사람이 거리낌 없으면서도 호방한 시인이자 깊은 영성의 종교인이었으며,

반전 평화 운동과 사회정의 구현에 적극적이었던 사회 활동가 토머스 머튼을 꼽을 것이다.

그가 33세에 쓴 자전적인 책『칠층산The Seven Storey Mountain』 은

1948년 출판 당시 베스트셀러였음은 물론 현재까지도

여러 판본으로 세계 전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가톨릭 수도원 지원을 열망하는 젊은이들이 가장 열독하는 책으로

"내셔널 리뷰" 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 비소설류 100권에 선정되기도 했다. 


물론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왔다. 필자도 그가 쓴 70여 권의 책 중

The Way of Chuang Tzu와 Zen and the Birds of Appetite를 교과서로 사용하였고,

그 동안 “ 불교, 이웃종교로 읽다.” 같이 필자가 쓴 여러 책이나 글에서

동양 사상을 사랑하고 동서 사상의 조화를 강조했던

이 가톨릭 수도사 토머스 머튼을 수없이 인용하고 언급했다. 

   

토머스 머튼은 1915년 1월 31일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던 화가였으며

어머니는 미국인으로 명상을 중시하는 개신교 일파인 퀘이커 신도였다.

머튼은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제1차 세계대전의 전화를 피해

미국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던 외가로 이주했다가

1917년 뉴욕 근교 플러싱에 정착했다.

그 후 동생 존 폴이 출생했으나 머튼이 여섯 살 되던 해인 1921년 10월

어머니가 위암으로 사망하는 슬픔을 맛보았다.

또 화가인 아버지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알제리 등지에서

예술 활동에 전념하면서 머튼은 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을 외가에서 보내야 했다. 

   

청소년기를 프랑스와 영국의 기숙사 학교에서 보낸 머튼은 18세가 되던 해인

1932년 캠브리지 대학에 합격하면서 성년으로서의 자유를 만끽하려고 유럽 전역을 주유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가톨릭의 산실인 이탈리아 로마의 어느 성당에서 본

예수의 모자이크 그림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여러 성당을 찾아 참배하며 틈틈이 라틴어로 된 신약성경을 통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머튼은 죽은 아버지가 자신과 함께 있는 듯한 묘한 신비감을 체험했다.

그 일로 오랫동안 자기를 따라다니던 공허감의 실체와 직면하게 되었다.

그는 생전 처음으로 신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깊은 기도를 드리며

어두움에서 자신을 구해줄 것을 간절히 간구했다.

그리고 로마에 있는 트라피스트 수도원을 방문해 트라피스트 수도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강력히 간직하게 됐다. 

 

그 후 이탈리아에서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 외조부모와 함께 여름을 보냈다.

로마에서의 신비스러운 경험이 계속되면서 그는 라틴어 성경을 읽고

가톨릭 성당, 성공회 성당, 퀘이커 모임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석했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도 마음에 꼭 맞는 교회를 찾지 못했다.

조직과 규율로 움직이는 박제화된 종교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었다. 

 

1933 년 10월에 시작된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의 생활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자서전에서 그때의 삶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절친했던 친구들에 따르면 머튼은 떠돌이처럼 다니면서

공부보다는 술집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성性적으로도 자유분방했다고 한다.

정확하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머튼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 되어,

다음 해 5월 기말시험을 끝내고 캠브리지를 떠났다. 

 

1935 년 1월, 머튼은 미국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 대학으로 옮겼다.

컬럼비아에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종교와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교내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남긴 그때의 글과 그림을 보면

그가 얼마나 걸림 없는 자유정신의 소유자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는 당시 활발했던 반전 평화 운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에띠엔느 질송Étienne Gilson의 『중세철학의 정신』이라는 책을 읽고

가톨릭 사상의 정수를 맛보게 됐고 특히 올더스 헉슬리의 『목적과 수단』

이라는 책을 통해 종교의 심층인 신비주의적 차원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머 튼은 1938년 1월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끝내고 다시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해 6월, 그는 그의 삶에 가장 큰 전환점을 제시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힌두교 승려인 마하남브라타 브라흐만차리와의 만남이었다.

이 특이한 힌두 승려는 그를 방문한 서양 학생들에게

각자 자기들의 정신적 뿌리를 찾아 들어갈 것을 권유하고,

머튼에게는 특별히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과 토머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힌두교 승려가 가톨릭 책을 추천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던 머튼은

그 책들을 열심히 통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학원 논문 주제가 된 윌리엄 블레이크에 대해서도 열심히 연구했다. 

 

그는 제라드 홉킨스가 어떻게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신부가 되었는가에

대한 책을 읽고 불현듯 자신도 가톨릭 신도가 되겠다는 강렬한 열망에 휩싸였다.

그는 당장 근처 성당으로 가서 신부를 만나 가톨릭 신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고

이내 교리문답 공부를 거쳐 영세를 받았다.

그는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학위 과정을 계속할 생각이었으나

이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인생의 행로를 수정해 성직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어느 수도원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던 그는 로마에서 산 라틴어 성경을 들고

아무 데나 펴서 손가락 짚이는 곳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두 번째의 시도에서 신약 『누가복음』의 “잠잠하라” 하는 구절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그는 이것이 하늘이 주는 계시라 생각하고, 묵언정진을 강조하는 시토 Cistercians 수도회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오랜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1941년 12월 10일

마침내 켄터키주 루이빌 부근 겟세마네 봉쇄 수도원에 도착했다.

그는 자기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 손님방에서 머물며 창문을 모두 열어놓기도 했다.

수도원에 들어간 이후로는 겨울옷 한 벌, 여름옷 한 벌만 입고 살았고,

병이 나도 약을 쓰는 것이 신의 뜻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수행에만 전념했다.

차례대로 수도자의 단계를 거쳐 1947년 평생 수도원을 떠나지 않겠다는

‘종신서원solemn vows’을 했으며 1949년에는 신부 안수도 받았다. 

 

수도원의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았지만, 머튼의 재능을 인정한

수도원장의 특별 배려로 머튼은 저술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종교 서적을 번역하고 성인들의 전기를 쓰는 일,

그리고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서전 쓰는 일에 정성을 쏟았다.

1965년부터는 수도원 내에 암자에 칩거하면서 오로지 저술활동에만 전념했다.

머튼의 전기 The Man in the Sycamore Tree를 쓴 그의 친구 에드워드 라이스에 의하면

머튼의 마지막 몇 년은 “날이 새고 날이 질 때까지 머튼은 평화와 동양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쓰고 설교했다”고 한다.

그의 저서 중 특히 동양 사상과 관계되는 책은 앞에서 필자가 교과서로 사용했다는 책들 외에

“신비주의와 선의 대가들”, “아시아 여행기”, “비폭력과 간디” 같은 책들이 있다. 

 

저자로서의 위상과 영향력으로 인해 머튼은 1968년 태국에서 열리는

가톨릭과 비가톨릭 수도 생활에 관한 학회에 참석하고,

가는 김에 아시아 몇 나라를 방문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 칠층산 ” 의 판매로 엄청난 수익금을 올렸지만 한 푼도 만져보질 못한 머튼은

아시아 여행을 위해 스스로 경비를 마련해야만 했다.

결국 그는 출판사에 여행기를 써서 넘기겠다는 조건으로, 말하자면 입도선매立稻先賣식으로

여행비를 마련해서 인도 담살라에 있던 달라이 라마를 비롯하여 티베트 스님들을 만났다.

실로 의기투합이었다. 스님들은 머튼을 보고 생불임에 틀림이 없다고 했다.

그는 스리랑카 폴론나루와의 붓다 석상들에 깊은 감명을 받기도 했다. 

 

1968년 12월 10일, 54세 생일을 40일 정도 남겨둔 머튼은

수도원에 들어온 지 꼭 27년 되는 날 태국 방콕의 숙소 목욕탕에서

허술한 전기 선풍기 줄에 걸려 감전 사고로 죽었다.

일설에는 반전 평화 운동을 하던 그의 행적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반대 세력에 의해

암살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토록 평화를 위해 애쓰던 머튼의 시신은

미 공군 B-52 폭격기에 실려 미국으로 운송된 후 겟세마네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머튼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올더스 헉슬리의 책을 읽고,

힌두 승려 바라흐마차리를 만난 이후 이웃종교들에 대한 생각이 확 달라졌다.

그는 여러 종교들 중에서 특히 선불교와 노장사상을 좋아했다.

그가 선불교나 노장사상에 심취한 것은 이들 사상이

그리스도교처럼 신비주의적 차원을 잃어버린 채

‘설명explanation’에만 의존하지 않고 ‘체험experience’을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스도교 초기 ‘사막의 교부들’과 선사들이 체험을 중시 여긴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문제를 중심으로 스즈키 다이세쓰와 서신 교환을 하기도 했다.

"장자"를 너무 좋아해 번역서들을 읽으며 5년간 명상한 끝에 장자의 중심 사상을 뽑아

시적 표현으로 재구성하여 『장자의 길』이라는 책을 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장자를 두고 ‘나와 동류의 인물’이라고 했다. 

 

머튼은 예수가 탄생했을 때 동방박사들이 선물을 가져다주어

그리스도교 발생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처럼 2000년이 지난 오늘

그리스도교가 새롭게 활기를 되찾으려면 다시 동방으로부터 선물이 와야 하는데,

그것이 선불교와 노장사상 같은 동양의 정신적 유산이라고 역설했다.

그리스도교뿐 아니라 “인간과 그 문명 자체를 위협하는 비극을 촉진시키는

일을 늦추기 위해서라도 동양의 정신적 유산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스스로도 틱낫한 스님 등 세계종교 지도자들과도 교류하면서 그들로부터 배우려 했다.

물론 머튼이 여기서 말하는 동양의 정신적 유산이란 역사적

불교나 역사적 도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역사적 종교를 배출하게 된 인류 보편의 영적 바탕, “명상의 침묵과 신비적 체험 속에서 만나는

‘신 너머의 신’에 대한 체험” 같은 종교의 심층을 의미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동양의 종교 심층에 깔린 정신적 유산을 귀히 여기고

거기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강조한 토머스 머튼의 글을 읽을 때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지금껏 우리 자신의 전통 깊은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정신적 유산을 등한시하던 우리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등잔 밑은 본래 어두운 법이라는 말로 위로를 삼아야 할까? 

 

  • ?
    빈배 2011.06.13 13:15

    기술담당자님, 글을 잘 이어주셨군요. 

    저는 가르쳐주신 것에 따라 이런 저런 방법으로 해보아도 계속 중간에서 끊어지더군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 ?
    기술 담당자 2011.06.13 15:20


    제 짐작에는 다음 카페에서 다른 곳으로 직접 퍼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 올리시는 것이 불편하시지만 이렇게라도 계속 글을 올려 주시면 연결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빈배님의 좋은 글들이 계속 올라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 ?
    빈배 2011.06.14 04:06

    한글 hwp 문서로 된 것을 복사해서 이곳에 올리면 앞의 일부만 나오고 끊어지는데,

    다음 카페에 올리면 그대로 다 나오더군요. MS Word로 옮겨서 퍼와도 마찬가지로

    끊어지고요.  아무튼 계속 올리라고 해주시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무실 2011.06.14 03:12


    머튼 이라는 분이 흰두교 스승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니 생각이 드는데


    신플라톤 주의의 가계를 연 Ammonios Sakkas (175~242) 의 이름인

    Sakkas 가 힌두교에서 득도한 사람을 가리키는 覺者를 말해서 그를 힌두교의 사상가로 본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머튼의 힌두교 스승은 기독교 사상의 책을 소개해 주었다니

    올려주시는 글들의 내용과 일치하는 서로 넘어서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머튼을 알게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
    빈배 2011.06.14 04:16

    재미있는 설이군요.  플로티노스의 스승이었던 그가 그리스도인이었다고 하는 주장은

    들어보았지만, 힌두의 각자라는 말은 금시초문이군요.

    성해영 교수에게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16일 7시반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저자와의 만남 강연이 있는데

    거기에 성해영 교수도 올 예정입니다.

  • ?
    무실 2011.06.16 01:58

    힌두의 각자는 전광식 교수의 논문 (석당논총 45 집) 에서 보았습니다. 석당논총을 그만 석총이라 표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passer-by 2011.06.15 02:37

    각기 구별된 종교의 영역에서 타종교를 자신의 종교체계 안에 끌어들인 분들을 보면 진정 "종교간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폴 니터(P. Knitter)나 라이문도 파니카(R. Panikkar) 같은 학자들이 말하는 종교신학 이론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삼육대학 신학부에도 불교를 공부하신 Maberly라는 교수가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삼육대 faculty 내에서도

    전문적인 비교종교학자가 한 분쯤은 계셨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했는데 그 분이 그나마 이러한 갈증을 풀어주시려나.....

  • ?
    빈배 2011.06.15 05:58

    삼육대학에 불교 전공 교수가 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종교학의 창시자 맥스 뮐러는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자기 종교를 알기 위해서라도 이웃 종교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지요.

    폴 니터 교수나 파니카나 마커스 보그 같은 분들은 모두 이웃 종교를 통해

    기독교의 깊이를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모두 새로 등장하는 기독교는

    이웃 종교와의 관계에서 새롭게 거듭난 형태의 종교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 ?
    cogito 2011.06.15 10:28

    몇 해 전 삼성동의 어느 빌딩 편의점에서 '칠층산'을 읽고 있는 우아하게 보이는 중년 여성분을 뵌 적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짧은 대화가운데서도 느껴지는 분이셨죠...

    자신의 종교는 무신론인데, 친구가 종교를 한 번 가져보라며 빌려준 책이라고 했습니다.

    많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도 '전도용'으로 그런 책자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전도가 아니라 교류를....

    개종이 아니고 대화 할 수 있는 그 날이...

  • ?
    빈배 2011.06.15 12:15

    종교간에는 "개종"이 아니라 "대화"가 주관심사가 되어야 한다는

    폴 틸리히의 말이 생각나게 하는 말씀이네요.  이 게시판에서 이런 열린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랍고 기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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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4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한글 PC버전도 곧 만들 것” 이런현실 2014.10.21 544
14633 테이크 식스 (Take 6) 8 김주영 2012.03.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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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1 테러집단 ‘서북청년단’ 부활! 그려 2014.10.03 523
14630 테러와 살육을 그치려면 - 펌 3 민초2 2011.05.12 1878
14629 테드월슨 선출과 북한의 투표는 쌍둥이다 2 쌍둥이 2015.07.05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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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27 테드 충견 이재룡목사 재선되다(수정 본) 26 사악한종교권력 2015.07.07 672
14626 텅빈 거리와 마트... 한국경제 뒤흔드는 메르스 (백화점·마트 등 5월보다 25% 급감, 관광업계 직격탄... 정부 뒤늦게 지원책 내놔) 물과불 2015.06.10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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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24 탱크와 대포를 이기는 힘은 바로 이거다 1 주인 2015.11.15 121
14623 탱크로리 한대 사서 콘크리트 짓이겨 개겨 한차 싣고 질풍노도 같이 들이받고 싶어져 미워도 미워도 어떻게 이렇게 미울수가 있는지...모두를 위해 정씨랑 함께 떠나주라 대바가~ 제발 부탁한다 2 file 너무도미워 2014.08.12 1194
14622 택시 아저씨 정말 고마웠어요. 푸른송 2012.05.18 1526
14621 태초에 키스가 있었다-퍼온글 3 로산 2011.06.04 1772
14620 태자마마와 유신공주-금고털이 전문가(?)- 로산 2012.08.04 2695
14619 태음력 안식일의 오류(1) ; 행 20:6,7 김운혁 2015.09.14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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