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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정무흠님께서 이곳으로 퍼 올리신 1808번 글

"힐러리 클린턴여사에게 재림교인되라 전도한 미국대통령 법률고문 고한실박사"를 읽고

제가 댓글을 달았더니 어떤분들은 제 댓글에 공감을 주시기도 하고 어떤분들은 나무라면서

걱정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특히,김주영님께서는 "전도회의 진실과 뻥튀기(1813번 글)"제목의 글을 별도로 올리셨습니다.

이글에도 여러분들께서 나름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견은 각각이나 사실 교회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각각의 의견을 크게 대별하면

1)교단차원에서 홍보하는 것이니 믿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2)상식에 "반"하고 국가"시스템"에 "반"하는 이력은 마땅히 검증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고한실씨의 이야기를 퍼 올리신 정무흠님께서는 저에게"추측성 비난"이라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검색의 대가(?)이신 김성진님께서는 고한실씨 건에 대한 검색을

구글.야후.네이버를 통해 했으나 단, 하나의 객관적인 자료도 발견하지 못 하셨다고 합니다. 

 

여하튼,그분(고한실)은 오늘도 한국교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과 방송에 등장합니다.

교인들에게는 자부심을 주자는 목적이 있는 듯 하고......

교회 밖으로는 이정도 이력을 가진 사람의 입을 통해 "이단이 아니다"라는 것을

홍보하는 것에 교단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 할 것 같습니다.

단,그분(고한실) 스스로  주장하는 이력이 사실이라면 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무흠님께서는 제게"추측성 비난"이라는 말을 주셨는데요.

 

제가 일방적인 편견에 의한 추측으로 그분 이력에 하자가 있는 것 같다 라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그분이 주장하는 이력 중 20세에 미군대령(유엔사 고등검찰관,일본국 전쟁포로 기소담당)계급장을 달았다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 재판은 극동군사재판...일명 동경군사재판이었는데요.

1945년 11월 30일 미국 트루만대통령은 Joseph Berry Keenan을 일본인 전범재판의 수석검사로 임명합니다.

같은해 12월 8일 최고사령부에 설치된 국제검사국팀은 미국 법무성에서 차출된 22명의 유력 변호사를 포함하여

39명의 직원으로 짜여집니다.

또한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서 검찰관을 파견합니다.

 

Arthur S.Comyns-Carr    영국의회 의원

Hsiang Che- chun            중국상해 고등법원 검사장

W. G.Frederick Borgerhoff-Mulder  헤이그 특별전범재판소 판사

Robert L Oneto   프랑스 법무부장관.베르사이유 특별법원 수석검찰관

Alan Mansfield 오스트레일리아 대법원 판사

Brigadier Henry Nolan 캐나다 육군법무차감

Ronald Quilliam 뉴질랜드 대학 형법학 교수(육군군무국장)

S.A.Golunsky  소련 모스크바 법학원,법학 아카데미 교수

 

 

이 자료에는 고한실씨의 이름은 없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17세에 일본사법고시 전체수석과...20세에 미국사법시험 미국 전체수석을 하고

미군대령을 달고 어제까지 자신이 충성을 바치던 일본국 천황까지 조사하고 기소 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탈 바꿈 했다면 후세의 역사가(전쟁사가)들이 이를 놓칠 수 없겠지요.

 

분명 자료가 있겟지요. 그런 엄청난 세계적인 천재의 자료가 설마 없겠습니까?

그러나 현재까지는 어떤 객관적인 자료도 없습니다.그저 그분의 주장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제가 올린 자료가 그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 라는 것을 100퍼센트 담보하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네티즌 여러분들이 참여하면 우리는 사실을 잘 알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가 공론화 되기를 바랍니다.이는 교회를 위해서 유익 할 것입니다.

 

정무흠님께 부탁할게 있습니다.미국에 계시고 영어에 능통하시니 미국국무성이나 육군등에

질의를 통해 알아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정무흠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이런 검증을 피할 이유가 없겠지요.교회를 위해서 말입니다.

 

제가 오늘 좀 늦게까지 사무실에서 처리 할 일이 있어 이만 줄입니다.

 

저도 그분의 이력이 진정 사실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바램과 사실에는 말 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하지요.

 

정무흠님 꼭 부탁드립니다. 안식일 지나고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cogito 2011.06.23 11:13

    교단 차원에서도 사실 확인작업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필리페 2011.06.23 12:31

    맞는 말씀입니다.

  • ?
    로산 2011.06.23 13:57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는 상식이란 게 있습니다

    그 상식을 반하면 사회에서 절단됩니다

    박 아무개란 사람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같이 살던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가 젊었을 때 같은 교회를 다니던 분이 나와 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가 그랬습니다

    "그 친구 진짜 거짓말 장입니다.

    이리역앞에서 리어커에 땅콩 팔던 친굽니다

    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 그가 예수인지 아닌지 다 아는 것 아닙니까?

    나사렛 목수도 메시야였다고요?

    그렇게 비교하면 우리 모두가 예수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상식이 없는 이야기란 말입니다

     

    기독교는 결과를 보고 말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흔히 그 열매를 보고 그를 판단한다고하지만

    기독교는 열매보다 원칙을 먼저 봅니다

    선한 동기를 봅니다

    결과는 주님이 판단하시는 겁니다

    목적이 수단을 저울질 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독재도 생기고 부정이 난무하는 겁니다

    열매만 좋으면 된다는 인식이 박히면 교단은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겁니다

     

    타블로 아시죠? 스텐포드 대학과 대학원을 3년에 마쳤다는 걸로

    죽을 고생했습니다

    일반 상식으론 이해 안됩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해된답니다

    그의 IQ가 140을 넘는다지요

    그가 참 고통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무거운 짐을 스스로 다 벗었습니다

    인정받을 수 있는 짓을 한 겁니다

    천재성이고 현실성입니다 그리고 그가 살던 나라의 상식을 말한 겁니다

     

    고한실 박사도

    그러면 좋겠습니다

    구글은 구약의 탈무드보다 더 많은 것을 보관한 곳이고

    대영 박물관보다 더 지식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유명한 분의 이력이 한 줄도 없습니다

    60년 전의 일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백전 전의 일도 다 검색되는 곳에서 그런 핑계는 안 통합니다

    상식을 벗어난 진실은 없습니다

     

    그 간단한 예를 들지요

     

    무거운 성경을 높이 들고 숨을 쉬지 않아야 선지자가 됩니까?

    왜 그런 초자연적(?)인 사실만 강조합니까?

    그 열매로 그를 알리라 하면서

    그 열매가 뭡니까

    성도의 옳은 행실 아닌가요?

    그런 선지자적 사실이 없어도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가 탄생했습니다

    왜 그런 것에만 초첨 지울까요?

     

    그렇다면 고한실 박사도

    약관 20세에 미군대령을 했다는 증거 하나쯤은 가지고 와야 합니다

    그래 놓으면 그 다음에 미국 대통령을 역임했다고 거짓말 해도 믿게 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화려한 이력서 들여다 보면 내가 천국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그런 이력서를 가진 분이 왜 이제야 나타났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가 그럼 거짓말 했냐 하고 묻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수쟁이들 거짓말 하는 것 많이 봤습니다 질리도록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못 믿을 것은 안 믿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이력서 자주 이용하지 말자는 말입니다

    포로가 대령이 됐다

    그 말은 다니엘이 포로였는데 왕궁에서 내시질 했다 하는 말과 비슷하게 정립됩니다

    그러니 내가 바로 다니엘 같은 사람이다 하는 말로 들립니다

     

    지금 내 친구들 대부분 죽고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왕년에 내가 우리 반에서 일등했다 하면

    내 친구들 우리 교단에 있는 친구 하나 뿐이고

    그 친구 인터넷 하지않는데 아무도 모르고

    김 장로가 그리도 머리가 좋았나 하고 믿을 겁니다

    그분 나이가 이런 가정이 통하는 나이입니다

     

    또 한가지입니다

    사법 시험은 전문대학을 다니지 않으면 응시할 자격이 없는 시대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고졸 판사도 나오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만 해도 법대를 졸업해야헸고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즈음 법이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7세면 고등학고 1학년입니다

    그 당시로 말하자면 중학교 4학년쯤 됩니다

    그래서 " 17세에 일본사법고시 전체수석과...20세에 미국사법시험 미국 전체수석을 하고"란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식민지 학생이 그랬다면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이 날 일입니다

    그런데요 1등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 당시 일본은 식민지 백성이 1등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식민지 백성이 아니라면 17세라는 특수한 사정이 그 당시 신문을 장식했을 겁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알게 되었을 것이고 전세계적으로 알게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만 알고 있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게 아는 겁니까?

    성경 말씀도 아닌데요?

    이게 이단 굴레 벗는데 무슨 도움이 됩니까?

    그런데도 그의 그런 이력서가 진실이기를 바랍니다

    같은 교인에 그런 사람 있다면 자부심이 생기니까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 찜찜 한 것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 ?
    정무흠 2011.06.23 14:01

    필리페님! 안녕하세요?

    고한실 박사님을 필리페님 교회에 초청하셔서 말씀을 집적들어보시고 본인에게 질문해보시면 좋겠군요.

    "고한실씨의 이야기를 퍼 올리신 정무흠님께서는 저에게"추측성 비난"이라는 말씀도 주셨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쓰지 않은 글을 제가 썼다고 하셨군요.


    제가 올린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추측성 비난"이란 말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저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이 되기로 결심한 훌륭한 법조인 고한실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특히 다음 글이 감동을 줍니다.


    "고 박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은 있어도 일요일을 지키라는 말씀은 찾지 못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단이 아니라 성경말씀을 충실히 지키는 정통교회라는 확신에 이르게 된다. 이후 고박사는 빌리 그레함 목사를 비롯한 미국 내 개신교회의 여러 유명한 목사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모두들 안식일교회는 이단이 아니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미국의 연방의회 상원 원목으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목사인 베리 블랙 목사가 봉사하고 있는데, 안식일교회가 이단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1996년 9월 15일 고박사 부부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되었다. 뒤에 그는 조지 W 부시대통령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안식일교회에 대해 10여년 연구 끝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되었다”고 했더니“잘했다”고 칭찬하였다. 이렇게 고 박사 부부는 침례를 받고 명실공이 안식일교회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나는 법조인으로서 내 양심껏 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신앙인으로서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해 왔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제칠일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며 그가 안식일을 지키는 일의 타당성을 설파했다." 아멘!!!


    성령충만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 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저희가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사도행전 24:14-16


    "안식일마다 사도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4 아멘!!!


    성령충만한 사도 바울처럼, 부시 대통령과 힐라리 클린턴 영부인에게도 전도하던 고한실박사님처럼

    우리도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담대히 진리의 말씀을 힘있게 전파하는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 바랍니다!!!


    민초 카스다 모든 독자님들의 가정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에 성령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필리페 2011.06.23 16:28

    정무흠님께.

    저는 댓글 단 student님이 정무흠님 인줄 알았습니다.그부분 제 말 취소합니다.

     

    정무흠님께서 "고한실씨"이야기를 계속 퍼 올리시는데요.

    위에 글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영어에 능통하시고 미국에 계시니 정무흠님께서

    미 국무부와 육군성에 질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저런 논란을 명쾌하게 정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교회를 사랑하시는 정무흠님께서 나서주시길 다시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질의내용"은 함께 의논해서 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그분을 초청 할 마음은 현재로는 없습니다.그분의 이력이 객관적 사실로 밝혀질 때까지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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