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대총회 결의를 더 존중하는가 ?

by 이동근 posted Nov 23, 2010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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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가 왜 비난 받아야 하는가 ?

 

한국연합회가 추진하던 U.C.(교회연합)이
대총회의 규정보완으로 인하여 좌절되었다.

 

이 사건 이후로
대총회를 비난하는 일이
잘하는 것으로 오해 될 소지가 있어보인다.

 

대총회는
교회,  합회(혹은 미자양대회), 연합회, 지회, 대총회로
효과적인 조직의 운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득이한 상황에서의
교회연합이라는 합회(혹은 대회)와 연합회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조직을 새로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런 조직의 기본 설립 목적과 별도의 목적으로
우후죽순처럼
합회도 연합회도 제대로 운용이 불가한 어려운 지역이 전혀 아닌
엉뚱한 곳에서
이런 규정을 이용하여 일어나려는
조직의 내부 변화 움직임은
멀리 바라보면 결과적으로는
세계적인 재림교회의 조직운용에
커다란 방해가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연 한국연합회가
둘 셋으로 나누어지고
법인실은 하나 그대로 둔다는 희귀(?)한 조직의 출현이
한국재림교회 최선의 조직이 될 수 있단 말인가 ?

 

연합회장은 둘, 셋이고
재단 이사장은 한 명이 되면
다른 한 명의 연합회장은
법적 지위를 상실하고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는
종이 호랑이로 앉아 있어야 하고
법인실이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는
비리 천국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지금 현재로
한국재림교회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있거나
혹은 아직은 터져나오지 않은 대형비리의 대부분은
법인실이 주도하거나
법인실이 깊이 관여 되어있는 것들이다.

 

법인실에 법왕권 같은 실권을 주고
실권없은 꼭두각시 연합회장을 만들어 내는
법인실(재단) 하나
연합회장은 둘 혹은 셋으로
머리는 하나요
몸통은 둘 셋으로 만들어지려는
기형의 U.C. (교회연합)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교회의 발전이 되기는커녕

더 큰 부정과

분쟁과

분열의

시작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총회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
결코 아니다.


순수한 동기로
행정경비 남용을 방지하고자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염원을 들어주는 척하면서
기득권을 강화하는 행정의 달인들의
대범하고
막강하고
음흉한
행정의 달인들의 계획을
대총회가 미리 막아 준 것을 인하여
한국의 성도들은
감사하고 찬양하여야 할 것이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이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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