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은 소리 없이 말 하더라

by 평화교류협의회 posted Jun 24,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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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류협의회의 '평화교육칼럼' 란에 올라온 글을 소개드립니다.  

 

평화교류협의회 홈페이지   www.cpckorea.org

 

 

 

평화교육칼럼
 
 
 

제목: 38선은 소리 없이 말 하더라.

최창규


글쓴이: 최창규 * http://cpckorea.org

등록일: 2011-06-14 00:14
조회수: 29
 
남북에 볼모잡힌 38선은 믿는 백성들만 바라보며 소망을 갖고 있더라.

부흥과 개혁의 10대 문제 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해 용어마저 구름장에 치부하고만
“평화, 화평”, 1% 관심마저 없는 시대적 사명, 대명제는 오늘을 애원하고 있더라.

5년 동안 오르내릴 때 38선이 한 말은,  
60년 볼모 잡힌 38선은 남북을 바라보며 애원(哀願)하더라.
60년의 의미는 증언할 사람들이 거의 사라져간다는 뜻이다.
사라지면 결국 고스란히 자식들 몫으로 남는다는 말이다.
볼모는 우리역사의 단골 메뉴다. 때마다 잡혀갔던 자 얼마였던가.
잡도리 할 것마저 바닥나 죄 없는 38선을 볼모잡고 100년까지 갈 것인지.
너희가 1% 아무 준비 없이 어찌 복 받을 백성이냐

복 짓는 짓을 하면 철따라 열매 맺고 잎이 마르지 않는다.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이다.
북쪽 너희 백성에게 “1% ”관심을 갖는 사람은 복 짓는 사람이다.
아무도 모르게 복 짓는 짓을 하면 복은 하늘이 내린다. 복 받으려고 하는 짓, 무당 짓이다.  

이 시대가 애원하며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黙想), 성찰(省察)마저 귀신에게 송두리째
팔아 스스로 받을 복을 버리고 누군가 해 주기를 망연히 바라며 복 짓기를 미루는 짓은
그 날에 무사하지 못 하고 의로운 자들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 (시 1:~)
의로운 자의 길은 지켜주실 것이다. 긴히 할 일이 남아 있는데 어찌 재림을 바라느냐

정체성은 하는 짓 보고 주위에서 먼저 알고 이름 지어 준다.
하는 짓 없으면 정체성 없는게 마땅하다. 말로 되는게 아니다.
세상이 아우성쳐도 하늘 재림만 바라고 미동(微動)없으면 그 정체를 누구도 모른다.

너희가 지금 0.1% 에서 통일 이후 10% (700만)을 원하고 이단소리 듣지 않기를 소망한다면
너희 중 “만 명”은, “만원”의 매월제사를 네 백성 동족과 화해와 화평의 제사를 공들여 드리라.
고기 잡아 주는 짓 보다 먹거리 농업, 고기 잡는 법부터 준비하라더라.
작은 우리의 1% 적은모임을 위대하게 할 것은 우리가 아니라 “임마누엘”이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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