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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병마와 싸우는 게 자랑일까?

 

 

돈 벌이 잘 될 때

원 없이 써 봤다

돈 벌이 안 될 때

개고생도 해 봤다

 

 

하나님이 십일금 잘 낸다는 것만으로 복 주시는 것 아님도 알았다

 

 

사업은 수완이고

사업은 기회고

사업은 때와 자금과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삼양라면

잘 나갔다

그러다가 우지파동 한 방으로 저 지경되었다

오랜 세월 재판해서 무혐의 받았다

그런데 상대는 권력과 언론플레이로 만신창이 만들었는데

때가 지나니 무혐의도 필요 없었다

지금 공장 파나 안 파나 하고 있는 중이란다

그래서 불쌍해서 난 라면을 살 경우 삼양라면만 사 먹는다

 

 

촛불집회 당시 대중에게 전파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두 개의 핵심축이 있었는데,

하나는 다음 아고라였고 두 번째가 아프리카 TV였다.

아프리카는 나우콤이 만든 개인방송 플랫폼이었는데,

촛불 집회 당시 생중계를 통해 동시 3만 명 이상 시청하며,

많은 사람에게 촛불집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촛불집회에 대한 괘씸죄일까?

아니면 이명박 정권이 가진 태생적인 언론장악 정책일까?

촛불 집회가 가장 뜨거웠던 6월 문용식 대표는

나우콤이 불법파일을 방치하고 있다는 혐의로 구속된다.

 

 

당시 영화제작자협회에서 웹스토리지 회사 10여 군데를 고소했다.

저작권법 위반은 대부분 불구속 입건이 관례였지만,

문용식은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고 한 달 뒤 보석으로 출소했다.

2009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천만 원을 선고받아 항소했고

2011년 1월에 벌금 1천만 원으로 감형 선고되었다.

 

 

이 사건은 저작권법을 떠나서 나우콤이 헤비업로더 단속과

수익분배를 막는 자정 노력을 한 상태에서도

다른 기업과 형평성에 어긋나게 구속까지 이루어졌던 전형적인 언론탄압이었다.

나우콤은 문용식의 구속으로 주가는 떨어졌고,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다

정치적인 사건으로 부자가 또는 거지되는 것 시간문제이다

조용히 살면 그런 꼴 안 당한다.

내 친구 장로는 평생 복지원장에다가 복지원장모임 회장하고 조용히 살았다

 

 

기독교는 가난한 자의 종교이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그분은 가버나움 회당에 서셨다

그럼 부자는 뭐냐?

그도 복음으로 변화되어야 할 인간이다

임금은 하늘이 내고 부자도 하늘이 낸다고 한다

그런데 하늘이 낸 임금도 반정으로 모가지 날아가고

하늘이 낸 부자도 516 쿠데타 앞에서는 거지되었다

그래서 하늘이 낸 왕도 없고 부자도 없다

모두가 인위적인 것뿐이다

원래 하늘은 왕을 원하지 않았다

왕은 인간이 원한 것이었다

그래서 지상권력은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인정받는 것이었다

 

 

얼마나 벌어야 부자 소리 들을까?

공장이나 병원 서너 개 가지면 부자 소리 들을까?

밥술이나 먹으면 부자소리 들을까?

IMF가 오기 전 한국인들 2/3가 중산층이라 여겼다

중산층은 먹고 사는 게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다

즉 부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무리들이다

 

 

그런데 무시해야할 생각이 있는데

부자는 하나님의 복이라는 사고방식이다

가난은 정상이 아니고 병든 것도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시대나 나라에서 가난은 대물림을 한다

가난한 자에게는 병도 자주 든다

이게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이게 비정상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이 아프거나 가난하게 살면 비정상이다

복을 넘치게 준다고 했는데 넘치기는커녕 거지로 사는 게 정상일까?

그래서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부자와 받지 못한 거지 나사로이야기가 등장한다

 

 

하늘나라가 있는가?

물론 나는 있다고 본다

심판이 있는가?

물론 나는 있다고 본다

이 땅 모든 인간을 선악간에 심판한다고 보다

어떤 놈은 봐 주고 어떤 놈은 안 봐준다는 논리를 나는 싫어한다

성경 어디에도 믿는 놈은 따로 떼어서 조사해 준다는 논리는 없다

그래서 나는 공정하게 신원하시는 분을 믿는다

 

 

아픈 것이 복인가 저주인가?

어떤 이에게는 아픈 것이 복일 수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그게 저주일 수도 있다

자식들 애 먹이며 교회 안 나오는데 아비가 죽을병에 걸리니까

모두 교회 나온다고 서약하더라

 

 

내가 아는 집사님이 어제 내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욕탕에서 만났는데...

 

 

자기 초등학교 은사가 정년은퇴를 해서 받은 3억원을

캄보디아 어린이들 학교 짓는데 헌납했단다

그런데 그분은 아파트 경비를 서면서 생계를 꾸린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이름이 들어가야 돈을 낸다

대통령도 자기 재산 헌납한다더니 결국 공정성이 결여된 재단 만들었다

내 이름석자 들어가지 않거나 내 손 안에 있지 않은 곳에

대부분은 헌납하지 않는다

 

 

돈이 복인가?

어떤 이에게는 엄청난 저주로 돌아오고

어떤 이에게는 엄청난 은혜로 돌아온다

그래서 가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함이 중요하다

 

 

나는 대총회 직원들이 전도회나 부흥회 한답시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많은 경비를 들이면서 가야만 부흥하는지 모르겠다

 

 

돈은 마물이다

내가 겪어 봐서 잘 안다

나갈 적에는 목숨까지도 빼앗아 간다

그래서 성경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악담(?)을 했다

화잇 여사도 로마린다를 건설하기 위해서 빚을 졌다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그런 생각을 했다면

빚은 문둥이처럼 피하라고 했던 선지자가 뭐라고 했을 것 같은가?

 

 

나는 예수를 매우 이지적으로 믿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매우 감성적으로 믿기도 한다

성경을 읽을 때는 이지적이 되고

찬미를 부를 때는 감성적이 된다

 

 

잠 30:7-9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이게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다

야게가 누군지 아굴이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이 구절이 성경에 들어간 이유는

그 시대 편만한 유대인들의 사상에 대한 다른 이유라고 본다

그래서 나는 돈 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더구나 부동산 팔리게 해달라든지 부동산에 얽매인 규제 풀어달라든지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기도에 언급하지 않는다

아니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돈을 안 주시는지는 모르지만

난 그런 뻔뻔한(?) 사람이 되기 싫다

 

 

내가 아는 장로님은 이 구절 무척 좋아한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그래서 뭐든지 달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 학교 입학도 기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 정문에 찰떡 붙이거나 엿 칠하는 것 하고 뭐가 다를까?

 

 

물질의 복이 저주일까?물론 아니다

물질의 없음이 저주일까?

물론 아니다

가진 것으로 자랑하는 것이 저주일까?

난 그렇다고 생각한다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만약 이 교단이

우리가 가르치듯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교회라면

오늘 이런 상태로 사는 것은 거짓이다

평생 가난으로 사는 것도 자랑 아니다

평생 병으로 골골 거리는 것도 자랑 아니다.

그러나 자랑할 것은 내가 복음 전함도 자랑 아니란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교과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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