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또 조사심판이란 것에 대하여 글을 써야 하는가?

by 로산 posted Jul 02, 2011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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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또 조사심판이란 것에 대하여 글을 써야 하는가?


마쯔다께/
청솔님도 김균님처럼 조사심판 같은 교리 부정하고
레11장도 폐지 되었다고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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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내가 쓴 글에 대하여 호의적인 댓글을 달기만 하면
달려들어 묻는 박금하 장로의 전매특허 같은 글입니다
내게 편을 든다 싶으면 쪽지 보내서 질리게 하고 고발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이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나는 박금하 장로가 매우 좋은 신앙을 소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 없으면 내 글에 대하여 그런 정도의 욕지거리를 할 수 없을 겁니다
다윗의 물맷돌 같은 심정으로 글을 쓰는데
도가 지나쳐서 어떤 때는 시정잡배 같은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위의 청솔님도 내 글을 읽으시고 하나님의 계명이 안식일을 포함한
10계명이라 했는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물은 물음입니다
물론 청솔님이 조사심판을 부정하는지 레위기 11장이 폐했다고 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하나님의 계명이 십계명 전부를
포함한다고 말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그가 10계명이 하나님의 계명이라고 계12장을 해석한 내 글을 옳다고 하는 것과
내가 말하는 조사심판이나 레위기 11장을 따르거나 안 하거나와는 별개입니다
그럼 이것도 인정합니까 하는 물음은 분명히 월권이요 지독히 나쁜 버릇입니다



내가 아는 이는 예수께서 물위를 걸으시거나 물고기 2마리 보리떡 5개로
5000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 남은 이적을 인정하지 않고도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니다
그게 신앙의 전부가 아니라고 여기며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열심히 남을 위해 사셨던 생애만 따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우리 교인들 중에는
제법 될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신앙 차이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단11장에서 남북왕을 다르게 해석하는데도 그런 것은 있을 수 있다 합니다
단 12장에서 1290일 1335일을 해석하는 것이 달라도 그럴 수 있다 합니다
그러나 단 8장의 2300주야 해석이 다르면 대번에 죽일 놈으로 점지합니다



구원은 단8장의 2300주야를 믿음으로 생성되는 것 아닙니다
영생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축복입니다
우리는 제일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어떤 교리에 집착합니다
우리 모두의 것을 사고하는 것이 다를 수 있고
그 다른 것을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교단이 바로 선 교단입니다
만약 이 교단이 이런 것들을 용납하지 않는다면 나는 단호히 발을 끊을 겁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내가 하나의 문제를 제기하면 내 홈 그리고 재림마을 카스다 민초스다에 올립니다
그런데 재림마을 이외에는 아무 데도 안 지웁니다
혹시 내 글이 가짜라고 생각해도 그 가짜를 용납해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봐라 이런 가짜를 믿는 사람도 있고
우리 중에 그런 가짜를 용인해 주는 교인들도 있다 라고요



볶은 곡식을 먹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태초의 음식이라 합니다
채소는 태초에 주신 음식이 아니라 하는 분들도 제법 됩니다
그런데 나도 따라 먹어보니 이빨이 안 좋아서 도저히 못 먹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들 합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작은 예입니다



그들 중에 요즘은 성령론에 대한 다른 견해를 책으로 써서 돌립니다
바로 삼위일체를 거절하는 겁니다
이건 기독교의 중심교리이며 이것을 거절하는 자는 이단으로 정죄되는
기본입니다
그래서 연합회가 이 문제를 교회지남에 연재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이곳에서 거론하는 사람 아직 못 봤습니다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올리지도 못하는 주제에
가지에 불과한 것을 특수교리로 포장하는 우리가 한심합니다



박금하님은 날 보고 왜 아무도 초청하지 않느냐 하고 비꼽니다
물론 목사님들이 이런 문제로 초청하기 매우 껄끄러울 겁니다
전에 어떤 교회 가서 주말 부흥회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행복해 했습니다만 요즘은 일부러 가지 않습니다
내가 그 곳에 간다고 해서 여기서 말하는 그런 이야기는 절대로 안 합니다
그런 이야기 아니라도 할 이야기가 산더미 같이 많은데
괜히 평지풍파 만들 이유가 없어서입니다


좁은 길 좁은 문 그리고 남은 자
우리교회 전매특허 단어입니다
그런데요
지금 세계 재림교인이 2000만명을 육박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루에 1000명 이상이 침례를 받고 교인이 됩니다
무슨 좁은 문이며 좁은 길이며 무슨 남은 자입니까?
더 솔직하게 숫자 개념으로 말하자면
144000명 채울 거라고 악전고투하는 개혁파가 좁은 문이고
좁은 길이며 남은 자입니다
거기다가 박금하님 말처럼 내 의견 따르는 분들이 10명 미만이라니
내가 걷는 길이 더 좁은 문 아닌가요?
이건 내가 웃자고 하는 말인데요 또 난리 부르스 칠 사람 나오겠지요?



한국연합회 목회부에서는 3개월에 한 번씩 목양자란 책을 만듭니다
목사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목사 없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해서입니다
그 책 매우 잘 만듭니다
읽을거리가 많고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이번 기에 만든 그 책 맨 뒤에 4권의 서적을 광고합니다
1. 남은무리 교회론(장병호역)
2. 재림교회 4가지 교리 이슈들(삼위일체/ 완전주의/ 조사심판/ 사후상태 김 일목)
3. 백년의 선한 이웃(김 상래)
4.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김 명호)



1번은 안 봐도 비디오요
2번은 나 같은 사람들이 제법 되는가 본데요
완전주의와 조사심판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3번은 아마 지난번에 위성 방송한 것일 겁니다
4번은 김명호 목사님의 전매특허 같은 문제일 것이고요



이런 문제들이 아마 재림교회가 안고 있는 신학적인 문제가운데
제일 많이 도전을 받는 교리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 4개 가운데 두 개가 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들지 않는 것을 솔직하게 내가 연구한대로 올리는 겁니다
전에 어떤 유명한 목사님을 만난 일이 있습니다
그분이 이랬습니다
“김 장로님 시간을 내십시오
그러면 내가 조사심판 등에 대한 장로님 사상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나면 그 목사님과 연구를 해 볼 생각입니다만
혹시 압니까 내가 홀딱 빠져서 항복을 할런지 아니면
그 목사님이 내게 설득을 당해서 목사를 그만둘런지 말입니다
-이것도 전적으로 농담입니다-



내가 이렇게 믿는다
내가 교단이 시키는 대로 다 믿는다 하는 것으로 신앙의 판단은 아닙니다
그건 일종의 약속에 대한 의견일 뿐입니다
왜 교단이 이렇게 많이 쪼개졌을까요?
우리 재림교회가 교리 때문에 쪼개지는 것 구경 한 적이 없고
오직 절대적이라는 증언 해석을 놓고 쪼개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증언을 시대적으로 구분해서 읽습니다
초기 문집은 글자그대로 초기의 문집일 뿐이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1888년을 기조로 해서 그분의 사상을 연구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분이 가시기 전에 호주 생활을 위시한 연구를 합니다
시대적으로 연구합니다
한꺼번에 묶어서 읽지 않습니다
개인 서신과 일반 서신과 계시를 구분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신학을 전공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집니다
개인적인 사색을 금지하는 무조건적인 교리 위주의 신앙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그런 내 방식이 못 마땅할 수도 있습니다
난 그것도 인정합니다
이런 것들이 예수 오실 때까지 계속할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이런 내 신앙을 이해해야 합니다
나는 님들이 믿고 있는 것 안 믿어도 재림교인으로 존재 가능합니다.
님들이 특수하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내게는 하나의 언어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다시는 조사심판 이야기 하지 않도록
7대 불신이니 하는 소리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시면 나도 내 연구한 바를 다시 올립니다
문제는 내 연구가 시간이 갈수록 더 첨예화 된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내가 조사심판에 관한 글 올린다고 전엣 것 그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연구가 첨가됩니다.
그러니까 건드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믿는 겁니다.
그러니까 박 금하님은 내가 믿는 것을 누가 또 믿는가 하고
묻는 짓을 그만 두셔야 합니다
이곳에서 내게 반대 글을 쓰는 분들 보면 인격이 있는지
또는 남의 인격을 존중할 줄이나 아는지
저들과 내가 글쓰기를 해야 할 것인지 창피한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교단이 아무리 많은 교리 만든다 할지라도
그것 다 믿는 목사도 없습니다
그저 그러려니 하는 생각 가진 분들 보기보다 많습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그리는 예수님이 제일 좋습니다



내 글 읽고서
또 픽픽 댈 사람 좀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 딱 정해놨습니다.
내 글에는 호감 비호감이 딱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박금하님의 말을 빌리자면
내 글에 반대하는 사람은 5명 이내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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