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되는 두 나라

by 나그네 posted Jul 03,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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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 북한동포를 기아(飢餓)와 죽음으로 몰아가는 김정일정권

(영양실조로 처참한 북한어린이모습)

이죄를 다 어찌할것인가?

눈물이 앞을 가린다! .

아마 폭군 ‘네로’ 도 통치하의 백성을 이처럼 처참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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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정권수립 이래 북한은 동족상잔인 6.25남침을 일으켜 한국군과 유엔군 사망자가 19만 명, 부상자 80여만 명, 실종자는 13만5천명에 이르고 3년간에 전쟁 중 민간인 사망자는 24만명, 피 학살자13만여명, 북한으로 납치된자 8만5천명, 부상자 23만여명, 행방불명자 30만명 ,재산피해 22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휴전후의 북괴의 도발을 살펴보면 북한은 1968년 1월21일 124군 부대(게릴라 특수부대)소속 김신조 외 31명을 침투시켜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실패했다.

같은 해 10월 30일에는 3차례에 걸쳐 울진·삼척지구에 무장공비 120명을 남파 민심을 교란시키고 양민을 학살하다 전원 사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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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또 1974년 8.15 광복절 기념 행사장에 문세광으로 하여금 박정희대통령저격을 시도하다가 육영수 여사를 사망케 하였다.

같은해 11월 15일 고랑포 동북방 8㎞지점에서 남침용 땅굴이 발견되고. 제2남침땅굴은 1975년 3월19일에 철원북방 13km지점에서 발견되었다.

1976년8월18일 북한은 판문점 공동경비 구역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UN군 소속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하는 국제적 만행을 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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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북한의 비밀요원들이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할 목적으로 폭탄 테러를 일으켜 정부각료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서상철 동력자원부장관,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김재익 경제담당 수석비서관 등 17명이 순직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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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29일에는 중동에서 귀국하던 해외근로자가 대부분인 한국승객 93명과 외국승객 2명, 그리고 승무원 20명 등 115명이 북한공작원인 김현희와 김승일의 계획적 테러에 의해 공중 폭파되어 승객 전원이 숨졌다.

1996.9.18 00:55경 강릉시 강동면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다 좌초 이광수(31세,상위)는 생포 되였으나, 정찰조원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잠수함 좌초책임을 물어 자폭 사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승조원 11명의 사체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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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둥피둥한 김정은)

도주한 잔당을 추적한 끝에 정찰조장·잠수함장 등 13명을 발견하여 교전 끝에 사살하였으나 이 교전으로 아군 11명, 경찰·예비군 2명, 민간인 4명이 피살되는 인명희생을 당했다.

그 외 휴전 이후 반세기인 50년 동안 북한은 남쪽을 끊임없이 괴롭혀왔고 크고 작은 육상과 해상 무력 도발은 무려 2800여회에 이른다는 사실은 그들의 폭력성과 호전성을 증명한다.

어찌 보면 북한정권은 같은 동족이기는 하지만 서울 불바다 발언등을 서슴없이 하는 적대성으로 보아 한반도의 현존하는 평화와 국가의 안전을 최대로 위협하는 세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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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러한 북한의 공산 무력 정권에게 문민 정부였던 김대중 정부에서 부터 노무현의 참여 정부에 이르는 두 정권에 거쳐 소위 햇볓 정책을 추진해왔다.

인도적 차원의 식량과 비료 지원은 그렇타고 하더라도 금강산 관광과 KEDO의 지원 아래 1,000MW급 경수로 원전 2기를 건설하려했으며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용어 표현을 삭제하고 제61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 결의안에 우리는 기권했으며 지난 김대중 정부는 수 억 달러에 이른 다는 대북송금 지원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한의 지원이 실질적으로 북한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급된것이냐 하는데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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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우리의 일련에 다각적인 포용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NPT 탈퇴와 플로투늄 추출을 위해 폐연료봉 재처리와 같은 초 강수를 두고 있으며 전향적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기억을 되새겨보면 온 지구촌의 축제였던 터키와 한국의 월드컵 3·4위전이 벌어졌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의 서해 기습 공격으로 교전이 일어나 우리의 젊은 해군 장병 6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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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10년3월26에는 서해상에서 천암함을 폭침 46명의 우리 장병들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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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동해쪽으로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하며 핵실험등 군사적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미국의 정보에 의해서 북한이 올 6월경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나선 것 이다.

이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적 무력 개입도 불러올 수 있는 최악의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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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문제와 마약과 대량살상무기 (WMD) 수출국이라는 의심으로 악의 축 국가로 증오하고 있는 미국은 북핵을 유엔 안보리 회부로 끌고 갈 태세이다.

최근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에 대한 미 국민의 위험도 여론조사에서도 북한 82%이란 18%로 나타나 북핵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남한내 일부 친북좌파 세력은 이명박정권이 북한정권을 돕지않아 이번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다는 괴변을 늘어놓는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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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그많은 대북 지원을 하고도 북한에 과연 무슨 변화를 이끌어냈는가?

그들은 금강산 관광 중이던 비무장 남한 민간인에게 총을 쏴 사망케하였다.

한남자가 처지가 어려운 이에게 매달 일정액을 도와 주었다.

그남자가 가정을 갖게되여 사정을 말하자 도움을 받던 자의 말 ” 그럼 내몫으로 당신 처자식을 먹여살린단말이요 ” 이런 황당한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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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든 국가이든 우호와 평화를 유지하려면 우선 상호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여야 한다.

그런데 북한은 현재 까지도 공산정권의 체제유지를 위해 적화야욕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으며 자유와 개방을 하지 않는 극단의 이질감과 폐쇄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공산 정권에게 그동안 햇빛정책을 추진해온 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부메랑이 되여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단계를 거치고 정작 핵 보유을 하고 그 핵으로 동북아와 한반도를 불행한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간다면 이는 어느 누가 막을 것이며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당근과 채칙은 상대의 구체적 변화를 끌어내며 펴는 것이지 어디에 쓰여 질지 모르는 용도의 돈과 자원을 선심용으로 무작정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정부가 선진 농업기술과 다생산이 가능한 여러품종등을 북에 지원하여 그들이 근본적인 식량자급을 할수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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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새겨진 현수막이 비를 맞는다며 눈물을 흘리던 이질적인 북한 여성 응원단의 모습이 생생하다.

우리가 북한을 아무리 경제적으로 도와주며 햇볓 정책을 펴도 북한이 자기의 적화 통일 노선과 주민의 주체 사상 우상화 쇠뇌, 나아가 공산 체제의 이념을 바꾸거나 100만이 넘는 정규군의 휴전선 대치 병력과 재래식 무기 감축과 같은 현실적인 변화와 긴장 완화 조치에 나서지 않는 한 남북관계는 결코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

이는 1993년 스커드 ,노동미사일 , 98년에는 대포동 미사일 발사했듯이 그들은 결정적 국면마다 한 ·미·일 3각 안보체제를 겨냥한 무력시위를 벌여 벼랑 끝 협상을 높여보겠다는 상투적 수법으로 일관해왔다.

더 우리를 충격에 빠트리는 소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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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그 것은 북한 주민의 2002년도 평균수명이 10년 전 보다 5.5세 줄고, 영양실조로 어린이의 성장도 심각한 상황이며 사망률은 3.6%포인트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이다.

남한에 비해 청소년들의 키도 10cm 가량적어 충격을 던저 주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술과 보건·위생의 발전, 영양상태 개선에 힘입어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과는 아사자가 속출하는 이상한 나라 인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질병과 영양실조가 심각한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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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비만이 사회적 문제인데 38선 너머 북한은 아사자가 속출한다니 이게 웬말인가?

북한 주민은 왜 기아(飢餓)와 질병 그리고 굶주림에 시달리다 남녘 동포보다 11~12년 먼저 죽음을 맞아야 하는가?

도대체 누가 이처럼 북한의 동포를 불행한 도탄 속으로 빠트린 것인가?

해방전후 남, 북한의 자원과 경제는 규모는 북한이 우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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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11월에 완공된 동양최대 수력 수풍발전소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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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최첨단 스마트폰을 누구나가지고있으며 세계로수출되는 자동차가 거리를 가득메우고있지만 북한은 전력난으로 밤만되면 암흑으로 변한다.

2002년 기준 국민총소득은 남한이 4213억달러, 북한이 157억달러로 남한이 26.8배였다.

2010년 국민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이 약 2만달러로 북한의 706달러와 약 28배의 차이를 보인다.

한 국가의 통치자라면 자국민의 의식주중 최소한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해야 자격이 있지 않겠는가?

이는 김일성 부자의 3대 세습 공산 정권이 지난 50년간 자신들의 체제유지 목적으로 핵과 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매달리는 바람에 국제적 고립과 경제파탄을 자초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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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북한 정권의 폭정에 식량이 없어 초근목피로 연명하고 영양실조 뼈만 앙상한 갓난이들과 중국으로의 먹을 것을 찾아 탈북 하는 비참한 북한 주민을 바라보며 이와 같은 처참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구호와 함께 빈축을 사고 있으며 민족적인 수치이다.

심지어는 마약이 횡횡하고 일부 젊은 북한 여성들이 한 끼니를 연명하기 위해 정절을 팔기도 한다니 말이다.

기후환경이 열악한 빈국 아프리카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국가가 현 21세기에 우리의 땅 한반도 북쪽에 동토(凍土)의 나라가 존재 한다는 말인가 ?

동서 탈 냉전이후 과거 공산 옛 소련과 동구권의 여러 나라들과 특히 중국의 등소평의 실용주의 개방개혁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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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과거 빈곤했던 공산주의 국가들도 이제 국민들이 모두 나아진 윤택한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

그런데 2,200만 북한주민들이 무슨 죄로 온갖 인권 탄압을 받으며 왜 배고픔과 굶주림에 비극적인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과거 북한은 대변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주민을 굶기는 폭군”이라는 조지w부시 미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이틀 뒤 “부시야말로 불망나니, 도덕적 미숙아, 세계의 독재자”라 는 원색적 비난으로 맞받아쳤다.

주민의 기아와 고통을 외면하고 묵살한 채 미국과 세계를 향해 핵위협을 가중시키 것은 망나니 북한 정권다운 궐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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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없어 자국의 주민의 굶주림에 비명을 지르며 수명은 줄어도 미사일은 발사하는 예측불허의 공산정권인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호전성과 경직성에 비추어 볼때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동서독간의 평화적 흡수 통일방식이 우리에게도 가능하리란 자문에 회의적인 절망감을 안겨준다.

이데올로기와 경제적 대결은 이미 오래전에 전에 끝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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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남북의 군사적 대치와 위협이다.

북한이 평화적인 협상의 테이블로 나서려는 의지가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북한은 지금의 일인 독재와 공산주의식 통치 체제가 변화하거나 붕괴되지 않는 한 순순히 협상에 응하거나 핵 무력을 스스로 해제하진 않을 것이다.

그것은 파탄 직전의 북한 경제와 빈털터리가 된 현 독재 체제유지를 위해선 핵무장만이 미국과 서방 국제사회에 대한 유일한 마지막 대응 전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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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국인 중국조차도 껄끄러워 할만큼 국제사회의 인내와 설득도 한계가있다.

따라서 김정일 정권은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대화를 거부하고 더 이상 오기를 부리거나 실기해선 안 된다.

나아다 북한이 계속 고집을 피우며 버틸 경우 북한의 선택의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며 고립되고 절망적인 궁지에 몰릴 것이다.

북한은 더 늦기 전에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6자회담에 복 귀해 핵 개발 포기를 결단하고 성의 있게 국제사회로 개방과 개혁의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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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권은 순리를 저버리고 2,200만 북한 동포와 역사와 민족 앞에 결코 용서받지 못 할 천인공노할 대죄를 짓고 있다.

그리고 북, 미간의 불가침 협정으로 체제보장과 경제 지원책등을 받아들여 북한 동포들을 비참한 기아와 죽음에서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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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핵무기와 총과 칼이 아닌 국제사회에 나와 경각에 달린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굶주림의 고통과 피폐한 삶을 해결하는 것이 북한 정권의 최우선 과제임을 깨달아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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