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 성령님의 음성이 마음에 들립니다.
책속에 나타난 겟세마네의 예수님!
안나스, 가야바 법정의 예수님!
빌라도 앞에서의 예수님!
골고다의 예수님!
십자가의 예수님!
나의 예수님은 거기까지 일까요?
오늘 제 마음에 음성이 들립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예전에는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의 음성이 들렸는데
지금은 예수님께서 제게 질문하십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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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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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나의 마음에 비수가 되어 박힙니다.
정말 나의 예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예수님께서 나를 찾으시는 줄 알았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미 저를 찾으시고 항상 제 곁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저의 대답이 "제가 예수를 지키는 자니이까?" 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은 제 마음에 계십니다!" 로 대답되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눈먼 소경이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셨으며...
문둥병자가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셨으며...
절름발이가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셨으며...
과부와 고아가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께서 지금 또 제게 외치십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그분께서는 우리가 예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