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by 로산 posted Jul 07, 2011 Likes 0 Replies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는

 

 

어제는 일이 있어서 서울갔습니다

어떤 장로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헤어질 즈음 내가 그랬습니다

 

“장로님

나는 2300주야 안 믿어요“

 

하도 왜 교회에서는 안 가르치냐 하고 대 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해 보려고 그랬습니다

 

“아니 장로님 그건 우리 교단의 중심교리인데요?”

“그럼 장로님은 그 중심교리를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안식일이 중심교리입니까? 아니면 2300주야가 중심교리입니까?

 

그 장로님은 안식일이 중심교리라고 하더군요.

내가 이곳에 그 분 이름 적어 드릴테니 물어 보실래요? ㅋㅋㅋ

 

2300주야는

안식일로 교인 만들고

침례 준 뒤 한참 있다가 저절로 배우는 교리입니다

그래서 배운 사람들도 있고

요즘 교회 들어오는 사람들은 하나도 안 배우는 교립니다

그런데도 중심교리라 믿는 사람들은 오래된 교인이거나

또는 신학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분들입니다

 

가르치지도 않고 중심이 되는 교리

그런 것 가진 교회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좔좔 외우고 배웠습니다

지금은 그런 소리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

세상 많이 변했습니다

믿어만 줘도 감사한 세상이 되었고

안식일만 기억해 주면 더 감사한 세상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으로 영생을 가름하려고 벼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이름을 부르며

남들 어려워하는 안식일 지킨다고 밥숟가락 장사도 못하고

직업 구한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없고

목사들 저들 입에 들어가는 밥이 그들의 눈물이란 것도 모르고

띵까띵까 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이 자기 교회에 나오면 출교시켰을 것이란

헛소리 까지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으면 댕기기도 싫은데 출교라도 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놀다가 교회와도 예수 오실 날은 먼데

무슨 개 고생한다고 출교 운운하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저들과 한 솥밥을 먹고 살아야 합니까?

농담은 그만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성경 거꾸로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성소에 전세방 한 칸 얻어서 예수 감금 시키고

거기서 무슨 곡소리 듣고 계신 것처럼 묘사하는 책들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분들 보면 질겁합니다

 

성소론이란 책들 교회 서가에 많이 꽂혀있습니다.

아무도 그것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몇 년을 뒹굴길래

내가 한 권씩 나눠 줬습니다

읽던가요?

아니요 나같이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잘 안 읽는데요

그런 종류의 책들이 하도 많아서 나중에는 헷갈리기 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쓰면 누가 이해합니까?

그러다가 연합회에서 작게 만들어서 보급했습니다

한 결 같이 예수님을 지성소란 전세방에 모신 이야깁니다

 

지존하신 예수라면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시면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신다면서

성과 속을 겸비한 분이라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분이라면서

지성소란 공간의 어떤 부분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서는 그곳에서 우리 죄를 속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성소에 1800여년간 계셨답니다

그곳에 인간의 죄가 차서 1844년 10월 22일을 기하여

그곳을 성결케 하시고 빠져 나오셔서 지성소로 갔는데

하시는 일은 성소에서 하시던 똑같은 일 즉 속죄를 하고 계신답니다

그러면 같은 일을 하시는데 왜 성소에서 하시다가 지성소로 옮기셨을까요?

 

성소에서는 나의 피 나의 피 하는 장소가 비좁아서일까요?

아니면 더 큰 원대한 포부로 지성소로 옮기셨을까요?

나는 10월22일만 되면 오금이 저립니다

그날 이 땅으로 오시지 않아서 내가 태어 난 것을 감사합니다

안 그랬으면 이 땅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태어나지도 못할 뻔 했습니다

 

성경 연구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재림교인되어야 구원 얻는다는 생각이 한 번 못 박히면

절대로 안 빠져 나갑니다

은근히 좁은 문 남은 자란 자부심 들고

하나님의 계명 예수의 증거가 우리만 가졌다고 아우성칩니다

그래서 이단이란 곳에 간 사람들 못 빠져 나오는 겁니다

예수님을 지성소에 가두어 놓고도 회개하지 못합니다

 

하나 물어 봅시다

지난 번 위성 전도회에서 로마 천주교회를 두들겨 팼는데

일설에 의하면 천주교회가 난리를 쳐서

교단 지도부가 사과했다고 하던데

그것 노랑신문 쪼가리입니까? 아니면

진짜입니까?

나는 그 이야기가 물론 노랑 신문 쪼가리라 믿고 싶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인=안식일

짐승의 표=일요일 하는 등식을 고집하는 분들 계십니까?

물론 지금은 아니다 할 겁니다

그러나 장래 그렇게 된다 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아니나 장래는 그렇게 된다면 지금도 그런 것이 맞습니다

바로치나 둘러치나 치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나는 이런 것 몰라도 안 믿어도 구원과는 상관없는 것이라 믿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면

구원 얻는데 지장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것 안 믿어도 된다고 가르쳐 보려 합니다

못 빠져 나오는 사람에게는 억지를 부릴 생각 없습니다

남의 구원에 왈가왈부할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 즉 영생은 그런 것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알기만 해도 구원 얻는다고 가르치는 게 기독교 진리입니다

그래서 내가 종종 그러지요

안식일을 교리라 지키지 말고 믿음으로 지키라고요

바울은 이럽니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666을 잘 안다고 하시는 분들은

내 홈피(http://kim3004.hompy.com)에 가 보십시오

참고가 될 글 하나 퍼다 놨습니다

 

그럼 이만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교과해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