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7.10 18:46

호세아와 박금하

조회 수 2722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호세아와 박금하

오늘 내가 인심 한 번 거하게 쓰서
선지자 이름과 동격이 될 수 있는 곳에 이름 적어 드립니다

하나님이 호세아를 부르셨습니다
호1:1입니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하셨습니다
뭐하려고 임하셨을까요?

이놈들 더러워서 못 봐 주겠다
그러니 너도 더러운 여자에게서 더러운 씨를 받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그는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마누라로 선택해서 결혼식도 거창하게 하고
아담과 이브가 금요일 저녁 합방한 것처럼 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이스르엘이요 딸은 로루하마였습니다
아들 이름은 하나님이 뿌리신자이며 딸은 자비를 받지 못한자입니다.
그리고 세월 흘러 또 아들을 낳습니다 이름하여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다”입니다

소설 한 편 적습니다

갈수록 살벌해 집니다
주위에서는 욕을 해 댑니다
선지자 꼬라지 좋다
하나님 믿더니 창녀하고 붙어먹었네
듣고 살아가는 호세아는 죽을 지경입니다
선지자고 뭐고 다 때려 치워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나는 창녀촌에 삽니다
민초라는 창녀촌에서 눈물도 흘리고 밥도 얻어먹고 살아갑니다
나보다 더 거하게 욕을 얻어먹는 창녀들도 있습니다
미아리 고갯길에 집창촌이 있습니까?
나는 미아리가 어딘지를 몰라서 지도로 찾아 봤더니
미아리 고개 하는 노래 가사에서 말하던 춘천가는 성북구
그리고 뉴타운이 4개나 예정된 곳이더군요
그런데 지도에서 성북구 미아동 집창촌 하고 첬더니 없다네요
더 상세한 주소를 갈켜 주시면 한번 왕림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는 분께 부탁드립니다
아무나 안 갈켜 주신다면 박금하님이 갈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세아도 집창촌에서 고멜을 데려 왔을까요?
그보다도 여리고를 정탐하러 갔던 놈들 중에서 어느 놈이 여리고 집창촌을 찾아갔을까요?
거기 숨었던 놈들 중에 살몬이란 놈이 있었는데
그 놈이 집창촌 출신이던 라합에게 덜컥 장가를 갔는데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도 멋지게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윗도 고조할머니를 창녀로 모신 왕이었더군요
그 집안 거나하게 멋집니다
정탐꾼 가운데 한 놈이던 살몬이 약속을 했을 겁니다
“날 살려주면 여리고 성 정복한 후에 널 마누라 삼을께 응?”
아니면
“너 예쁘다 내 성공하고 오면 내 마누라 할께 기다려”
그리고 또 하나 아마 약속 지킬 마음 없었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남아일언중천금이라서 의리로 결혼했지 않았을까?
그리 생각해 봅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가 창녀촌에 가서
며느리를 창녀로 알고 건드린 이야기 읽으면서
아마 고소해했을 겁니다
자기들도 그런 곳에 갈 수 있는 길을 성서는 예비해 주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창녀라 하지 않고 라합은 기생이다 할 분들을 위해서 성경절 한 드립니다
레 21:7
“그들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며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거룩한 백성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금하라 했습니다
그런데 종종 기생집을 들락거렸습니다
수 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삿 11:1
“길르앗 사람 큰 용사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었고”

그런데 이해 안 되는 것이 바로
기생을 취하지 말라 즉 아내로 삼지 말라 했는데
왜 라합은 그냥 뒀으며 호세아에게는 억지로 떼밀었을까요?
여러분들이 하고 싶어 하는 답은 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나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고 비유다 하는 겁니다

내가 아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가 전도사 시절 기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단으로 개종을 했고 그 여자와 살았는데
옛날 퇴계원 교회-화신재벌 박흥식 사장의 선조묘 밑에 있을 때-에서
살았습니다
한 번씩 가보면 아이는 거지처럼 해 놨고 완전 왈순아지매처럼 살더군요
결국 모든 것-교회까지-을 끝냈나 봅니다

그런데 호세아는 기분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명색이 선지자인데 말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하라신다 해도 이것 너무하지 않습니까 하지도 않고
합궁도 자주해서 아들 둘에 딸 하나 낳는 것 보면
인생사 어찌 보면 한 조각의 구름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남창입니까?
아니면 창녀와 놀아난 적이나 있습니까?
교인들이 모인 곳에 저들끼리 잘 놀고 있는 곳을 집창촌이라 부르는
이 멋대가리도 없는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 다물고 있으면 됩니까?
정식으로 사과조각이라도 나눠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글 지운다고 해결 됩니까?

우리 교회 장로님의 떡집 이름이 창남 떡집입니다
창선면과 남해군민들 자주 오라고 지은 이름입니다
그러고 보니 남창을 거꾸로 부르니까 다른 뜻도 있군요
민초에서 놀고 있는 이 병신 같은 무리들이 바로
남창이란 말인데 구글에서 김 남창 하고 쳤더니
대중문화의 이해란 책을 쓴 분 그리고 유명한 분들 줄줄이 사탕으로 나오네요

집창촌 여자하고 놀아난 남자는 죽여야 하는 게 성경 법 아닌가요?
그럼 민초를 들락거리는 모든 자를 능지처참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소리하는 자를 장로라고 부를 수 있는지
날 보고 7대 불신이나 퍼뜨리느니 하는데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하는 거지 교인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게 아니라고
내가 주야장천 떠들어도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로만 여기는 분을 어찌할꼬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물어 봅니다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교과해설









  • ?
    바보 2011.07.10 22:46
    둘다 바보다~
  • ?
    과객 2011.07.11 22:17

    누굴 지명해서 공개석상에서 떠드는 그대여

    "자신을 알라"

  • ?
    로산 2011.07.12 14:34

    그가 내가 7대 불신이라면서 내 이름 거명할 때는

    고시다 맛나다 하시던 분이시지요?

    ㅋㅋㅋ

  • ?
    passer-by 2011.07.12 16:13

    박빱니다. "...여" "....리오"로 끝나면 박빱니다.

  • ?
    나그네 2011.07.14 16:35

    해박한 지식을 가진 목사님을 참으로 감탄과 존경을 했습니다

    이런 비아냥  추측에 실망이 됩니다

  • ?
    로산 2011.07.12 12:17

    자신을 잘 알지요

    그 사람도 내 이름을 자주 들먹이며

    7대 불신이니 하는 소리 줄기차게 하지요

     그러니 그건 문제가 안 되고요

     

    문제는 둘 다 바보라는 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84
14685 튀어나온 눈과 비틀린 입--나는 이런 글이 이 누리에 더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진정. 12 김원일 2013.02.27 3495
14684 툭하면 공직자 종교편향 논란, 국민은 피곤하다 프로모션 2012.07.18 1549
14683 투표를 잘하니, 이런 놀라운 일도 일어나는구나 !!! 투표의 파워 2016.04.20 76
14682 투표를 망설이는 벗에게 김원일 2012.12.17 1600
14681 투표로 神이 된 예수 6 돌베개 2012.02.27 3329
14680 투서에 관하여 - 고 김관호 목사님의 자서전에서 발췌 (하문님께) 4 도우미 2012.02.15 2156
14679 투사 (鬪士) 엘리야-이세벨 팀의 합작 투사 (投射), 그 나물에 그 밥--그 둘은 하나다. 우리가 채빈 님의 야한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5 김원일 2012.11.19 2462
14678 투빅(2Bic) - 사랑하고 있습니다 , 포지션(Position) - I Love You 음악감상 2014.12.23 522
14677 퇴임하는 조현오 "모든 국민이 등 돌려도 대통령께 감사"/ 주진우 “디도스 발표전 조현오-홍준표 계속 통화” 동문 2012.04.29 1521
14676 퇴임 1 년 앞둔 노 교수님들의 ------------------------------ 백록담 2013.08.13 1920
14675 퇴계(退溪)는 왜 매화(梅花)를 사랑했는가 ....《해월유록(海月遺錄)》 현민 2014.07.28 613
14674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파행을 보며: 스탈린의 후예들 김원일 2012.05.13 1379
14673 통합, 조화, 충만의 에너지 해람 2015.08.24 101
14672 통킹만/911/천안함/소니 해킹 미국의 조작질 해람 2014.12.24 376
14671 통킹만/911/천안함/소니 해킹 미국의 조작질 1 해람 2014.12.24 433
14670 통일이 보인다 17 하현기 2016.02.24 134
14669 통일의 저해요인 통일 2011.11.17 894
14668 통일의 급행열차 1 하현기 2016.03.02 51
14667 통일을 뭐 밥먹듯이 하는 거냐? 3 김균 2016.02.17 111
14666 통일에대해. 1 바이블 2013.01.07 1595
14665 통일에 필요한 지식 5 하련기 2016.03.01 93
14664 통일에 필요한 이야기 하현기 2016.02.18 47
14663 통일사랑방 통일론 하현기 2016.02.15 45
14662 통일사랑방 읽을 거리 하현기 2016.02.24 46
14661 통일사랑방 이만갑을 추천합니다. 하현기 2016.02.15 150
14660 통일사랑방 Hillary Clinton 3 하현기 2016.02.28 99
14659 통일사랑방 5 하현기 2016.02.05 144
14658 통일사랑방 17 하현기 2016.02.05 188
14657 통일사랑방 11 하현기 2016.02.11 132
14656 통일사랑방 하현기 2016.02.15 47
14655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별세, 외신보도 종합 별 하나 2012.09.02 1837
14654 통일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주민 2015.04.24 224
14653 통일 대박론의 실체 1 김원일 2014.02.18 971
14652 통일 논 하기전에 이것부터 먼저 알아야 ! 3 삼팔선 2016.02.19 29
14651 통일 논 하기전에 이것부터 먼저 알아야 ! 2 삼팔선 2016.02.19 35
14650 통일 논 하기전에 이것부터 먼저 알아야 ! 1 삼팔선 2016.02.19 41
14649 통곡의 벽 로산 2013.03.30 1826
14648 통곡님 화잇 선지자가 지금 계시다면 통곡님의 글이 진실이라고 인을 쳐도 SDA기득권은 또 왜곡합니다.. 이동근 2012.09.03 1812
14647 톰슨가젤 7 file 바다 2011.02.26 3649
14646 토할 뻔했다. 그러나 토하지는 않았다 2 로산 2012.05.06 1962
14645 토종닭 님의 닭대가리적 논리 1 김원일 2013.12.04 1285
14644 토요일과 아빕월 15일이 겹친건 선악과 따먹은 주간에 있었던 달력임(달력 도표) 김운혁 2015.08.04 197
14643 토머스 머튼 - 세기의 사상가 동양에서 빛을 10 빈배 2011.06.13 1806
14642 토막살인 23 fallbaram 2014.08.10 891
14641 토론하고 싶어서 쩌어기다 올려 놓은 글 6 fallbaram. 2016.07.29 202
14640 토론의 기본이나 알고 글 쓰자 2 로산 2011.06.04 1355
14639 토론방에서 17개 질문하면 사람들 비웃는다. 1 로산 2011.02.20 1721
14638 토론방 이야기 Yerdoc 2016.06.28 123
14637 토끼와 앵무새와 판다 그리고 원숭이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3 아기자기 2014.12.25 621
14636 템즈강 - 물위를 걷는 남자 청년 사나이 - 길거리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 . . 4 반달 2012.07.18 3083
14635 텔레그램 앱 구글 다운로드 닷새간 1위…사이버 망명 `눈덩이` 사이버 망명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1 왜이런일이 2014.10.20 529
14634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한글 PC버전도 곧 만들 것” 이런현실 2014.10.21 544
14633 테이크 식스 (Take 6) 8 김주영 2012.03.23 1912
14632 테리 이글튼은 ...... 2 나는 나다 2011.05.29 1359
14631 테러집단 ‘서북청년단’ 부활! 그려 2014.10.03 523
14630 테러와 살육을 그치려면 - 펌 3 민초2 2011.05.12 1878
14629 테드월슨 선출과 북한의 투표는 쌍둥이다 2 쌍둥이 2015.07.05 353
14628 테드 충견 이재룡목사 재선되다....글에 달린 댓글(반초님)에 댓글. 사악한종교권력 2015.07.14 371
14627 테드 충견 이재룡목사 재선되다(수정 본) 26 사악한종교권력 2015.07.07 672
14626 텅빈 거리와 마트... 한국경제 뒤흔드는 메르스 (백화점·마트 등 5월보다 25% 급감, 관광업계 직격탄... 정부 뒤늦게 지원책 내놔) 물과불 2015.06.10 55
14625 터진 심장 2 student 2011.05.24 1664
14624 탱크와 대포를 이기는 힘은 바로 이거다 1 주인 2015.11.15 121
14623 탱크로리 한대 사서 콘크리트 짓이겨 개겨 한차 싣고 질풍노도 같이 들이받고 싶어져 미워도 미워도 어떻게 이렇게 미울수가 있는지...모두를 위해 정씨랑 함께 떠나주라 대바가~ 제발 부탁한다 2 file 너무도미워 2014.08.12 1194
14622 택시 아저씨 정말 고마웠어요. 푸른송 2012.05.18 1526
14621 태초에 키스가 있었다-퍼온글 3 로산 2011.06.04 1772
14620 태자마마와 유신공주-금고털이 전문가(?)- 로산 2012.08.04 2695
14619 태음력 안식일의 오류(1) ; 행 20:6,7 김운혁 2015.09.14 117
14618 태음력 안식일의 오류 (2) ; 레위기 23:16 김운혁 2015.09.14 166
14617 태워버리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책들 2 예언 2015.04.21 229
14616 태어난대로 1 김원일 2016.07.09 9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