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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비인후과 의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술을 베풀며

선하고 조용한 품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었던

장근석 성도님께서(한국삼육 고등학교 10회)  오늘 2011년 7월 25일

오후 4시경 가족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제 어머니(고 박근실 성도님)를 위한 하관예배를 치른 이후에

오늘 또 가족을 잃은 유가족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장례일정입니다.

일자: 2011년 7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장소: 몬테시토 공원 묘지 추모관

           Montecito Memorial Park

           3520 E Washington St, Colton, CA 92324

연락처:  장근순 장로 (951-780-7180, 951-780-7751)

 

  • ?
    빈배 2011.07.26 06:54

    지난 주 L.A. 부근에 사는 고등학교 남자동창들과 병원을 방문해서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는데,

    이렇게 쓸쓸히.... 

    어머니의 뒤를 그렇게 바싹 따라가야 했던가?

    애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히 잠드소서.

     

  • ?
    김원일 2011.07.28 07:19

    이민 가시기 며칠 전
    위생병원 수위실 앞에서 마주쳤을 때
    미국에서 보자며 미소 지으셨다.

    잠시 남가주에 들렀던 70년대 말인가에
    결혼을 축하하는 로마린다 철길 옆 공원 파티에 갔었다.

    그 후 목회 시절 가끔 뵈었다.


    물론 어릴 때 늘 동네에서 뵌
    한참 위 형이었다.

    어머니 묻히신 다음 날 가셨다.
    혼수상태 속에서도
    효를 다하고 싶으셨는가.

    슬픈 날이다.

    선배님,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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