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번 고지에 도달한 민초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민초창을 개설한 지 8개월만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의 신앙관이 조금 나와 같지 않을지라도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며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때로는 격한 언어를 교환하여 토론하며 싸우고, 울고, 웃고, 욕하고,
사과하고, 격려하고, 마음이 상하기도하고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더욱 성장한 토론의 장으로 발전하여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대화의 광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Ps, 공식적인 2000번의 글 소유자는 김주영님인 것을 밝혀 드립니다.
유재춘님 너무 애석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000번이 있으니까요…ㅎㅎ
저는 3004 번을 미리 점 찍어놓겠습니다 ㅎㅎㅎ
여기는 지금 찜통 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