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동영상> 유시민 “문재인, 대통령되면 잘 할 것”
  번호 62965  글쓴이 노래의날개위에 (geumgangsan)  조회 30  누리 0 (5,5, 1:1:0)  등록일 2011-8-7 01:13 대문 0 [언론개혁] 
링크1 www.usimin.net 
링크2 www.usimin.co.kr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0570.html

 

유시민 “문재인, 대통령되면 잘 할 것”

등록 : 20110805 18:53 | 수정 : 20110805 19:11
  • 텍스트크게
  • 텍스트작게
  • 스크랩하기
  • 오류신고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MSN보내기
  •  
  •  싸이월드 공감
  •  
[박창식의 정치IN]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야권 대통합하려면 민주당과 민노당이 합의해야”


» 지난 2일 한겨레 스튜디오에서 만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하니TV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참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 김해 재보궐 선거 실패 뒤 진보정당 통합에 합류하는 쪽으로 당의 활로를 잡고 자신과 당의 노선을 좀더 진보적인 쪽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일은 순탄하지 않다. 되레 민주당 지지자에서 일부 노무현 세력, 전통적인 진보정당 세력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화살을 쏘아대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는 분위기다. 그와의 인터뷰에서 온갖 쟁점들을 백화점식으로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니TV> ‘박창식의 정치 IN‘이 지난 2일 그를 만났다.

- 민주당 쪽에서 진작부터 통합을 요구하지 않았나.

= 통합을 하려면 정당 서로 간에 어떤 내적 어려움과 갈등이 있는지 충분히 들어야 한다. 그런 허심탄회한 대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채 (이인영 최고위원 중심으로) 통합특위라고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다녀봐야 서로 감정만 상하지 무슨 논의가 되겠는가.



- 손학규 대표와 마음을 열어젖히고 야권통합을 논의해볼 생각은 없나?

= 저희는 대화를 원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손학규 대표 쪽에 그럴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가 대표가 되고) 10개월 동안 손 대표 쪽에서 공식적인 대화 요청은 물론이고 비공식적으로 차 한 잔을 나눌 일도 없었다. (손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한테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야단치지만 당신은 작은 정당들과 어떤 대화를 했을까? 10개월 동안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면서 야권통합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통합이 잘 안될 경우 작은 정당들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술책일 것이라는 오해가 당원들 사이에 생기고 있다.


- 통합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이 다른가?

= 야권 대통합을 하려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합의해야 한다. 그러면 저희 당은 노선으로 중간쯤에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된다. 함께 가면 된다. 그게 안되고 민주당과 참여당만이 합치는 건 소통합인데, 그것은 안하겠다는 거다. 그건 정권교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한국 정치를 혁신하는데도 퇴행적이다. 통합을 위한 원탁회의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함께 하면 우리도 함께 하고,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만 가진 않을 것이다.

- 진보정당 통합으로 돌면서 참여정부 시절의 정책에 대한 사과 발언을 잇달아 하고 다녔다. 한미 FTA만 해도 얼마 전까지 번복을 요구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 침해”라고 반발하다가 짧은 시간에 태도를 바꿨다. 내용은 둘째고 너무 가볍다는 느낌을 준다.

내면의 변화는 때가 되면 저절로 밖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진보정당 계신 분들이 지난 시기에 쌓인 감정의 앙금이 많아서 급하게 그런 걸 요구한 것 같다. 지난 시기 민주정부10년에 대해선 엄정한 성찰적 평가가 필요하다. 그것과 별개로 저의 처신으로 말하면 2012년 정권교체와 중장기적 한국 정치 혁신을 위해 필요하다면 나의 정치적 소신, 신념을 굽힐 수 있다. 정치인으로서의 자존심도 때로 버릴 수 있다.


- 노무현 세력 일각에선 유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참여정부를 대표해 이전 정책을 사과하느냐라고 곱지 않게 보기도 한다.

= 참여정부를 대표한 적이 없으며 지나간 정부를 지금 대표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다만 참여정부에 각료로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개인 의견을 말하는 것뿐이다.


- 진보신당 쪽에선 한두 마디 말만으로 성찰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 그것도 맞는 말이다. 87년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 이후 25년간 갈라져서 싸우지 않았나. 말 몇 마디로 풀리지 않을 거다. 다만 진보가 좀 넉넉해졌으면 좋겠다. 진보는 열려있는 사람들이다. 지금의 현실이 옳지 않다고 보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열어놓고 토론하고 경험하는 가운데 세상도 변화하지만 내 자신도 늘 변화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진보다. 누구를 자꾸 배제하고 밀어내고 울타리 치는 것은 진보가 아니다. 지난 시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진보정치세력이 국민들한테 신임 받고 지지받으려면 포용하고 자기 자신을 여는 게 필요하다.


- 손학규 대표와 유시민 대표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 자연스러운 거다. 국민이 정치인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고 거꾸로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거니까. 국민은 마음에 안들면 딴 사람 찾는 거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정치 과정이다. 사람들이 이제 문재인을 새롭게 발견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문 이사장이 정치를 하면 잘할까?

= 그 분은 뭘 해도 잘할 분이다. 정치를 해도 잘하실 것이고 대통령을 해도 잘하실 것이다.


박창식 논설위원 cspcsp@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7
9295 뉴스 [단독]박희태 성추행 논란 ... "팔을 심하게 주무르고, 다른 사람이 없을 때 등을 감싸며 오른쪽 가슴을 만지고, 카트에서도 옆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졌다. 마지막 홀에서도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엉덩이를 움켜쥐고 갔다." 6 노익장 2014.09.13 1173
9294 혹시 1 김균 2014.05.21 1173
9293 뉴스타파 - 너의 입을 다물라 (2013.9.10) 뉴스타파 NEWSTAPA www.newstapa.com/ 처연함 2014.02.17 1173
9292 이정희가 불을 지른 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전통矢 2012.12.20 1173
9291 미련곰탱이님.. 죄송합니다.. 오늘저녁 저에게 쓰신다는 님의 글을 일주일정도 읽질 못할것 같네요.. 1 김 성 진 2012.11.06 1173
9290 보는이님께 정중히.... 8 궁금이 2011.12.10 1173
9289 정치나 종교(신앙)의 편향된 시각은 우리시대를 불행하게 한다. 12 빙고 2011.11.29 1173
9288 My Goodness! 4 admin 2011.01.01 1173
9287 김원일, 너는 시체 앞에 놓고 이념 논쟁 하지 마라! 그 입 닥쳐라! 제발! 3 시체팔이 2014.04.28 1172
9286 한국일보 워싱톤 디씨 광고 내용 file 김운혁 2014.04.24 1172
9285 색동옷(1)-형들을 찾아 열두지파 2013.10.28 1172
9284 [평화의 연찬 제41회 : 2012년 12월 22일(토)]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김영미 집사(신촌학원교회)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2.12.20 1172
9283 난 된장국의 거의 먹지 않는다 4 로산 2012.10.28 1172
9282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20 정태국 2012.02.15 1172
9281 김장군님 얼굴에 검푸른색, 사망과 통일이 임박?? ( 사진 참고) 로얄 2011.01.10 1172
9280 뒤늦은 출가 3 돌베개 2012.11.03 1171
9279 귀 엽 다 ! ! 1 꼬마의자 2012.10.13 1171
9278 아픈 부위 2 로산 2012.10.07 1171
9277 ^ ^ 2 박희관 2012.11.19 1171
9276 오리지날 성경 5 김주영 2011.01.03 1171
9275 자료실 글들을 읽고난후- 김운혁님께 권면 4 참안식 2014.04.03 1170
9274 예수도 못 하는 그 한 가지와 내가 싸질러 놓은 똥은 내가 치워야하는 이유 4 아기자기 2013.08.07 1170
9273 왜, 난 대한민국을 포기했나. 1 푸른송 2012.10.01 1170
9272 아버지 하나님도 예수님 4 바이블 2011.01.17 1170
9271 안식교는 개신교다 3 강철호 2012.12.04 1169
9270 십일조,,, 민초 제위께 묻습니다. 2 믿는자 2012.11.17 1169
9269 인생 그것 죽음을 향한 여행일 뿐 1 로산 2012.11.01 1169
9268 구글에서 가져온 노동신문 이미지. 조재경, 정무흠, 구글 때문에 잠은 주무시나? file 구글세상 2014.11.10 1168
9267 요한의 눈으로 본 묵시록 교리로 읽지 말고 성경 그대로 읽어보세요 한 순간에 통독할겁니다. 1 지경야인 2014.03.13 1168
9266 박진하님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경고와 설명 19 김원일 2012.11.04 1168
9265 재림교회가 초교파가 될 수 있는 길 4 로산 2012.10.29 1168
9264 친구야, 나… 기억을 잃어가 1 로산 2012.10.01 1168
9263 니가 책임질거냐? 아님 내가 책임 질거냐? 김균 2014.05.04 1167
9262 십자가 내 사랑 4 김균 2014.01.07 1167
9261 달수님에게 4 fallbaram 2013.12.10 1167
9260 안식일을 지키려면 반드시 죽게 되고 안식을 얻으면 반드시 살게 되리라 (제 2고찰) 7 fallbaram 2013.12.09 1167
9259 색동옷(5)- 아브라함의 딸 여기 잠들다 2 열두지파 2013.12.08 1167
9258 인생의 광맥 에녹 2013.07.30 1167
9257 비가든 구름 찾기-계속되는 이야기 2 로산 2012.10.25 1167
9256 종교 이젠 깨달음을 넘어 행함이다 18 지경야인 2011.11.21 1167
9255 '수학여행 참사' 생존자가 세월호 피해자에게 건네는 편지 1 눈물의편지 2014.04.24 1166
9254 교합 (articulation)에 대한 나의 소고-조금더 복잡하게 말해도 욕을 먹지 않을까? 2 fallbaram 2014.02.20 1166
9253 자랑스런 한국 예비역들.. 3 file 박희관 2014.01.20 1166
9252 재림교회는 카톨릭에 종속적인가 1 southern cross 2012.12.03 1165
9251 넝마 타령, 김원일 타령, 예수 타령, one more time ^^ 6 김원일 2012.03.20 1165
9250 성탄절 밤에 노름을 하였다-장노가.... 4 fm 2011.12.25 1165
9249 악어의 눈물을 병에 담은 거짓 복음 로산 2011.11.15 1165
9248 정체성의 정치에 대한 어느 여성학자의 고민. 6 백근철 2013.08.03 1164
9247 인간은 변한다고? 나를 그리고 우리를 봐라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1- 5 로산 2012.10.28 1164
9246 자라나든지 죽든지... 푸른송 2012.05.02 1164
9245 혼자 읽기 너무 안타까워서 나그네 2012.02.09 1164
9244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차이 10 fallbaram 2014.04.15 1163
9243 할매 듣그라 (FB(fallbaram) 듣그라! 에 대한 대답) 2 fallbaram 2014.03.24 1163
» 현 대한민국 정치 상황과 사회 상황에 대한 동영상 대담 칼 바르트 2011.08.06 1163
9241 "라도 빨갱이," 이런 필명 쓰는 개 같은 인간 앞으로 아이피 차단한다. 빛의자녀들 2014.10.06 1162
9240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백록담 2013.08.01 1162
9239 자신에게 가하는 상처 바보 2011.07.25 1162
9238 대통령님 들어 오시는데 건방지게 앉아서 뭐하자는 거야 니가 뭔데? 2 꽃그늘 2014.06.08 1161
9237 오늘 읽은 '각 시대의 대쟁투'의 말씀. 6 백근철 2013.11.21 1161
9236 오래 살려거든... 김균 2013.08.05 1161
9235 초교파? 라고. 6 나는박는다 2012.10.19 1161
9234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출간하며 소회 밝혀=변양균 2 로산 2012.01.09 1161
9233 "원전 계약의혹 방송사 왜 침묵하나" 비난 봇물 주권재민 2011.02.06 1161
9232 봄이 오는 소리 2 fallbaram 2014.04.15 1160
9231 들리는가 아직도 내가 그냥 서 있다. 5 file 박희관 2014.01.02 1160
9230 박근혜 후보가 150만~200만 표차로 이길 것"( 밑에 동영상 ) 1 폄조갑제 2012.12.15 1160
9229 선거철입니다. 2 반고 2012.03.22 1160
9228 제기되었던 "소"가 취하되었습니다. 필리페 2011.12.06 1160
9227 어제 칼레지데일에서 일어난 일 2 김주영 2013.08.06 1159
9226 악자의 호주머니 털기 또는 국가 재산 털어 먹기 2 로산 2012.03.01 1159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