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ito 님..."심층 철학"이 확실하게 짚고 넘어 가야할 과제

by student posted Aug 08, 2011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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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ito 님,

님께서 저에게 질문 하신 "심층 철학" 과 인간 본성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존칭을 생략한 글이니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만약 사람의 본성이 악하지 않고 착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중립적인 위치에 있다 해도, “심층철학 아주 아름답고 perfect (최소한 내가 보기엔) 종교 철학이다.   왜냐하면 심층철학 우리들의 문제점 (이기주의에 기초한 욕심, 집착) 정확히 짚고 궁극적인 해결책 (이타적인 사랑의 실현) undeniable 하고 universal 진리 (최소한 본인 생각에는)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층 철학 확실하게 짚고 넘어 가야 과제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  과연 깨달음 만으로 이기적인 사람이 이타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으로 변할 있을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우리가 사람의 본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우리가 스스로 힘으로 이타적인 사랑을 실현할 능력이 있다면, 인간 사회의 문제 (이기심) 해결책 (이타적인 사랑) 깨달 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우리 노력으로 일궈나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만약 인간의 본성이 스스로 바꿀 없는 100% 이기적인 죄인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경우 인간이 스스로 추구하는 모든 것이 이기적인 동기이기 때문에 심층 철학 이기를 추구해서 이타적인 사랑을 얻는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심층 철학 “underlying assumption” 인간의 본성은 악하지 않거나, 아니면 악하더라도 어떠한 mechanism 통해서 transform 있는 것이어야 한다.   과연 그럴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이 보고 느끼고 관찰한대로 결론을 내면 된다.

 

·                                             내가 이해하는 성경은 문제에 대하여 인간은 스스로를 바꿀 없는 이기적인 죄인으로 묘사한다.  Can the Ethiopian change his skin or the leopard its spots? Then may you also do good who are accustomed to do evil. “ Jer 13:23.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 We have turned, every one, to his own way” Isaiah 53:6.       그럼 성경이 묘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게 무엇이던 스스로의 노력이나 깨달음일순 없다.  이기에선 이기밖에 나올 없기 때문이다.   복잡해지기 전에 여기서 일단 stop.

 

그래서 우리가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구원관이 확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믿던지 이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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