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확실히 우리의 언어를 초월하고 (초월하다만 뿐이랴!)
우리의 생각, 우리의 상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도 그 모든것을 초월하고 또 초월한다.
그렇다면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없단 말인가?
과연 그럴까?
그럼 왜 성경은 "And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이라고 했을까?
만약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불가능 했다면 왜 하나님을 아는것이 영생이라고 했을까?
"앎"에는 우리가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관찰에 의하여 아는 "앎"도있고 (여기에 속한 모든 "앎"은 조건적이다. eg. 우리의 지능, 관찰력 등등)
그보다 훨씬더 근 본적인 절대적인 앎이있다.
우리는 조건적인 "앎"으로 절대적인 하나님을 알순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아주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앎이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수박을 좋아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내가 수박을 좋아하는 사실을 안다.
그 누구도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나를 convince 할순없다. 그렇다고 내가 수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prove" 할순 없다. 많이 먹을순 있겠지만 좋아한다고 보일려고 많이 먹는다고 하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거짓말 한다고 하면 그만이다.
그 누구에게도 "prove"할순 없지만, 수박맛 을 본 나는 그 누가 뭐래도 내가 수박을 좋아 하는 것을 확실히 "안다."
성경에는 "Oh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psalm 34:8 이란말이 나온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아알란 말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아" 아는 사람들은 그누가 뭐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안다. 그사랑을 맛 보았기 때문에...
또 그맛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더욱더 하나님을 잘 알게된다, 그 나누는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의 실체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도요한은 "By this we know that we know Him, that we keep His commandments" (1john 2:3) 라고했다.
우리가 내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때 하나님을 가장 근본적이고 절대적으로 아는 순간이다.
...only my humble opinion...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