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을 과연 알수 있을까?

by student posted Aug 08, 2011 Likes 0 Replie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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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확실히 우리의 언어를 초월하고 (초월하다만 뿐이랴!)

우리의 생각, 우리의 상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도 그 모든것을 초월하고 또 초월한다.

그렇다면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없단 말인가?

과연 그럴까?

그럼 왜 성경은 "And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이라고 했을까?

만약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불가능 했다면 왜 하나님을 아는것이 영생이라고 했을까?

 

 "앎"에는 우리가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관찰에 의하여 아는 "앎"도있고 (여기에 속한 모든 "앎"은 조건적이다.  eg. 우리의 지능, 관찰력 등등)

그보다 훨씬더 근 본적인 절대적인 앎이있다.

 

우리는 조건적인 "앎"으로 절대적인 하나님을 알순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아주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앎이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수박을 좋아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내가 수박을 좋아하는 사실을 안다.

그 누구도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나를 convince 할순없다.  그렇다고 내가 수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prove" 할순 없다.  많이 먹을순 있겠지만 좋아한다고 보일려고 많이 먹는다고 하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거짓말 한다고 하면 그만이다.

그 누구에게도 "prove"할순 없지만, 수박맛 을 본 나는 그 누가 뭐래도 내가 수박을 좋아 하는 것을 확실히 "안다."

 

성경에는 "Oh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psalm 34:8  이란말이 나온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아알란 말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아" 아는 사람들은 그누가 뭐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안다. 그사랑을 맛 보았기 때문에...

또 그맛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더욱더 하나님을 잘 알게된다, 그 나누는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의 실체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도요한은 "By this we know that we know Him, that we keep His commandments" (1john 2:3) 라고했다.

우리가 내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때 하나님을 가장 근본적이고 절대적으로 아는 순간이다.

 

...only my humble opinion...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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