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불언언자부지 [知者不言言者不知 ] |

by 바이블 posted Aug 14, 2011 Likes 0 Replie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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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노자 도덕경 이야기를 사전적 설명을 올려 놓은것이다.

 

그런데 원뜻을 이해 하기 쉽게 다시 쓴다면 이런 내용으로 보인다.

 

아는자는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고 아는것을 올바로 말하고 모르는자는 모르기에 아무렇게 말한다.

 

왜냐하면 도덕경을 쓴사람이 자기 모순적인 글을 쓰면서 자기가 아는것처럼 하고 쓴글이 다 아무것도 모르고 쓴 이야기 라는것을 말하고 있기에 글쓴이의 참 뜻을 알려고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우리는 어떤 정보나 지식이 개인의 인격적 보호를 위한것이 아니고 공익에 도움이 된다면 아는것을 말하는것은 의로운 일이며 자연스런 일이다.

 

 

 

 

 

 

 

 

 

 

[知者不言言者不知]

요약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말로 인한 오류를 경계하는 말이다.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 제56장의 첫 구절이다.
본문

:알 지
:놈 자
:아닐 불
:말씀 언
:말씀 언
:놈 자
:아닐 부
:알 지

노자도덕경》 제56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감각의 구멍을 막고 욕망의 문을 닫아걸며, 날카로움을 무디게 하고 헝클어진 것을 풀며, 빛을 부드럽게 하여 티끌과 하나가 되면, 이것을 일러 현묘한 합일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는 가까이 할 수도 없고, 소홀히 할 수도 없으며, 이롭게 할 수도 없고, 해롭게 할 수도 없으며, 귀하게 할 수도 없고, 천하게 할 수도 없으니, 이 때문에 천하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 , , , , , , . , , , , , , )."

참으로 아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는 사람은 참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나아가 참으로 아는 사람은 그 빛, 곧 자신의 지덕()과 재기()를 감추고 속세와 어울린다고 하니, 화광동진()이라는 고사성어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화려한 겉치레뿐인 말이나 얕은 지식을 드러내어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경계의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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