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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리기에는 좀 뭣 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디에서 부탁한 칼럼을 쓰다가 여기도 올렸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한 번 쯤 생각해 볼 기회를 삼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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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 남의 종교

-남의 밥의 콩이 굵다

 

가까운 공원에 피크닉을 가서 자리를 잡으려면 언제나 지금 서 있는 자리보다는 저쪽 편 잔디가 더 좋아 보인다. 그 쪽으로 가서 보면 또 저쪽에 있는 잔디가 더욱 푸르게 보인다. 가보면 처음 잡았던 자리가 더 좋아 보여 결국 한 바퀴 돌고 제 자리로 오는 경우가 흔하다. 왜 그럴까?

 

다 같은 밥솥에서 퍼낸 밥인데, 남의 밥 속에 들어 있는 콩이 내 밥 속에 있는 콩보다 더 굵어 보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아무튼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서양 문물과 함께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 왔다. 상당수의 한국 사람들에게 이렇게 남의 나라에서 온 서양 문물이나 그들의 종교가 더 굵게 보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 후 계속 그 숫자가 늘어나 요즘은 한국 인구의 20% 이상이 기독교인이라는 ‘선교사상의 기적’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상스런 현상은 기독교가 굵은 콩으로 보여 기독교를 받아들인 한국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제는 전에 자기가 먹던 밥의 콩을 작은 콩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모두 썩은 콩 으로 보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는 사실이다. 기독교만 진리요 한국 전통 종교들은 모두 거짓이라고 보는 태도가 편만하다는 뜻이다.

 

 

얼마 전 한스 큉(Hans Küng) 교수가 이곳 대학에 와서 기독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기독교가 종래까지 받들고 내려오던 패러다임(paradigm)이 각 시대에 따라서 바뀌어 왔는데, 최근에 와서는 그 변화가 다양하고 급격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현재의 여러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래까지의 ‘기독교 만’ 이라던 생각이 청산되고 서로 다른 종교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피차 성숙한 경지에 도달하기를 목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퍼져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당수의 한국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펄쩍 뛸 소리다. 펄쩍 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토마스 쿤(Thomas Kuhn)이 지적하였듯이 하나의 패러다임이 다음 것으로 바뀌는 변천(shift)은 하나의 혁명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스 큉 뿐만 아니라, 서양의 지도적 종교사상가들 사이에서는 이제 이런 생각이 하나의 상식으로 통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같은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어느 하나가 모든 것들 위에 군림해야한다는 제국주의적 발상이 용납될 수가 없다. 모든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종교에서도 타종교를 정복의 대상으로 적대시하거나 백해무익한 것으로 경시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려는 종교적 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가 오늘 이 시대를 위한 올바른 태도로 수납되고 있는 것이다.

 

 

간디의 자서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간디의 아버지는 힌두교 각종파의 사람들이나 이슬람교도들이나 조로아스터교인들 등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 언제나 존경심 내지는 흥미를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한다. 아버지 옆에서 병간호를 하고 있던 간디도 이런 영향을 받아 모든 종교에 대해 관용의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고 술회하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만은 그 당시 예외였다. 나는 기독교에 대해서 일종의 혐오감을 갖게 되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 당시 기독교 선교사들은 고등학교 근처 모퉁이에 서서 힌두 교인들과 그들이 믿는 신들에 대해 욕설을 퍼붓기가 일수였다. 나는 이것에 견딜 수가 없었다. 딱 한번 발을 멈추고 그들의 말을 들어보았지만, 그 한번으로 그런 실험을 되풀이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는 사실을 확신하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그 무렵 잘 알려진 힌두교도 한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그는 벌써부터 자기 조상들의 종교, 그들의 습관, 그들의 조국을 욕하기 시작했다는 소리도 들었다. 이런 모든 것이 합하여 나에게 일종의 기독교 혐오증을 갖게 해 주었던 것이다. (Fisher, p.33)

 

 

일부 기독교인들, 특히 19세기 이전의 고전주의적(classicist) 사고방식을 가진 기독교인들 중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남의 종교를 헐뜯고 비하해야만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겠지만, 이런 방법이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실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천삼백여년 전 인도의 성왕 아쇼카 임금도 그의 유명한 비문 중 하나에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해 놓았다.

기회 있을 때마다 남의 종교를 공대할지라. 누구든 이런 식으로 나가면, 그는 자기 자신의 종교도 신장시키고, 남의 종교에도 유익을 끼치는 것. 그 반대로 하면, 그는 자기 종교도 해치고 남의 종교에도 욕을 돌리는 것. 이것이 모두 자기 종교만을 찬양하려는 데서 나오는 일. 누구든 자기 종교를 과대선전하려면, 그는 오히려 자기 종교에 더욱 큰 해만을 가져다줄 뿐. 일치만이 유익한 것. 각자는 남의 종교에 대해 경청하고 거기 참여할지라.

 

 

우리 자신을 가만히 살펴볼 일이다. 우리는 나의 종교만을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고 남의 종교들을 비방하는 것이 믿음의 표시요 충성심의 발로라고 생각하고, 또 그래야만 모두 내 종교로 들어와 내 종교가 흥왕하리라 믿고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모든 종교가 다 같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나의 종교와 다른 종교는 다 틀려먹었기에 그들을 모두 개종시켜야만 한다는 것은 억지요 무지다.

 

 

윌리엄 쟌스턴 신부의 말이 생각난다. “종교의 목표가 교인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봉사하는 것, 그리고 인류의 구원을 증진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콩이 콩인 한 그것이 내 밥에 있든 남의 밥에 있든 그 가치를 다 같이 인정해 줄줄 아는 양식이 있어야겠다.*

  • ?
    흙으로 2011.08.18 14:19

     종교적 다원주의를 말씀하셔서요. 빈배님께서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림교회는 종교통합운동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이 마지막 시대의 정치적인 의도로 이용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음모론에 더 가깝겠군요. 그래서 전에 삼육대학 신학과의 오만규 교수는 에큐메니칼 운동이 아닌 마지막에는 진정한 성령을 통해서 각성한 자들의 교파를 초월한 '성령운동'이 일어나야 된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한 사람의 각성이 어떤어떤 운동이라는 이름 아래서 규정 지어지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종교 다원주의 안에서 이웃종교와 인류애에 대한 이해는 취하고 신앙양심의 절대적인 기준은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결국은 복음을 전파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의문도 가지게 되는데요. 복음무용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 ?
    빈배 2011.08.18 19:06

    흙으로 님, 중요하고 절실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님이나 저나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에서 일단 자유스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각기 다른 종교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에서 서로 배우며

    평화와 화해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평화, 생명, 환경, 정의 같은 분야에서 인류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긴박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함께 애쓰자는 것, 

    이런 정신을 무조건 "에큐메니칼이다"하는 이름을 씨워 매도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종교인으로서 해야할 일인지, 그렇게 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냉철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에큐메니칼 운동이라 불리든 성령운동이라 불리든 상관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 닛터의 말처럼 이제는 "적자 생존"이 아니라 "협력자 생존"의 시대입니다.

    종교나 교파간에 교리나 따지면서 누가 더 옳으냐 그르냐 따지고 그 결과로 남을 정죄하고 경멸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늘 소비하고,,

    그런 아수라장 같은 종교판에서 승리하는 자가 참으로 하느님의 남은 무리라는 생각--이런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인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위의 본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사람들을 자기 교회로 끌어들여 교인수를 늘리는 일이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평화, 생명, 관용, 사랑, 돌봄 등 인류의 안녕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름다움이 이 세상에 더욱 널리 퍼지도록 하는데 사람들의

    동참을 권고하는 일 같은 것입니다.  이런 평화, 사랑, 정의가 퍼지도록 하는 것이 복음전파라면, 구태의연한 교리 우월을 외치라고 강요되는 데 신물이 난

     우리 젊은이들이 이에 즐겨 참여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 의견을 물어보셨기에 솔직하게 한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 지나친다고 여겨지는 것이 있으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치부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
    student 2011.08.18 22:30

    빈배님,

     

    늘 깊이있고 우리 민초들을 생각 하게하는 님의글들 감사하게 즐독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기독교 복음은 "협력자 생존"을 넘어서, "죽도록 섬김"입니다.

    저에게는 그게 십자가의 의미입니다.

    서로서로가 목숨 다바쳐서 서로를 섬기는 것이야말로 "협력 생존"의 극치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기독교 복음은 전파될수록 님이 추구하는 "심층종교"를 enhance 한다고 생각합니다.

    it's just my humble opinion.

     

     

     

  • ?
    빈배 2011.08.19 12:22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남들을 이해하려는 student 님의 탐구적 자세에 깊이 감동을 받습니다.

    그렇지요.  죽도록 섬김을 목표로 하는 기독교가 많이 퍼질 때 이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다운 곳이 되겠고, 그런 것이 바로 "심층 종교"가 가져다 주는 결과라 할 수 있겠지요.

    좋은 생각 고맙습니다.

  • ?
    흙으로 2011.08.18 21:48

    전에 복음에 대해서 설교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 하나님과  그리스도, 우리가 가진 교리 등이 전파되어야하지만 평소 우리의 선한 행실의 본질이 되어 사람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같이 공손히 줄 수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잊고있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복음전파가 하나님의 뜻과는 배치될 수도 있다는 것을요. 그 때 그 설교에서도 우리가 복음을 남들도 먹기싫어하는 개떡으로 만들고 있다는 쫌 과격한 표현으로 들은적이 있네요. 빈배님 말씀을 들이니 제가 한동안 이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복음은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이라는 것을요. 언제나 성실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student 2011.08.18 22:20

    재림 기별을 받아들이 셨으면서도 아주 "열린" 마음을 가지신것을 보니

    참 보기가 좋습니다. (사실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게 정상인데...)

    진정한 "복음"은 그 복음을 받아 들인 사람을

    가장 적극적으로 "open minded" 한 사람으로 바꾸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내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고 (이건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란 말이 아니고 내이웃 아프면 나도 아픈

    내 이웃과의 "total empathy"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되 그를 위해죽도록 섬기는 사랑 이 (예수의 십자가)

    복음의 실체가 아니겠습니까?  이걸 진정하게 받아들인 사람이 어떻게 상대방을 이해 하지않고 자기주장만 하겠습니까?

    그런면에서 빈배님이 말씀하신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도 "복음" 전파는 목숨걸고 라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단 그 "복음"이 나만 옮다고 주장하며 상대방을 정죄 하는 것이면 더이상 "복음"일수가 없겠지요.

    그런건 "복음" 이 아니라 그 반대일것 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종말적인 문제의 key issue 도 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just my humble opinion. 

  • ?
    빈배 2011.08.19 12:27

    흙으로 님에게 대한 student 님의 댓글, 저도 동감입니다.  두 분의 대화 감사합니다.

  • ?
    lburtra 2011.08.19 00:53

    빈배님, 이것은 적절하고 좋은말씀입니다.

  • ?
    빈배 2011.08.19 12:24

    lburtra 님,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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