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39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개신교회 목사들은 예언의 신으로 교인들에게 설교하고

재림교회 목사들은 개신교회 목사 설교집 부지런히 읽는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해우소 냄새는 천지를 진동한다

 

 

재림교회 대학에서 성경과 예언의 신만 가르치느냐

많은 과목을 개신교회 학자들의 서적을 공부한다

간단한 예로

변증론을 강의한 재림교회 석학이라도 있는가?

 

 

그런데 개신교회 목사가 화잇 여사의 책 인용해서 설교한다고

놀라 자빠질(?) 듯이 좋아한다

저들이 우리 종교서적으로 인용하고 설교하듯이

우리도 개신교회 책들 잘 읽는다

우리가 그런다고 저들 우리가 변했다고 깜빡 죽는 시늉하지 않으며

보편화된 것으로 간주한다

왜 우리는 그리 대범하지 못할까?

우리가 읽으라고 전국에 팔아 놓고 그것 읽고 설교한다고

저들이 화잇을 선지자로 인정하는 줄 아나보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린다

성경을 해석하는 책들은 바람처럼 날라 다닌다

누구의 입에서 나오건 그건 자유에 속한다

그걸 가지고 놀랄 일 하나도 아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놀라는 한 가지는

예언의 신으로 교회가 부흥하던가?

그런데 왜 재림교회목사들 대부분은 예언의 신으로 설교만 하면

그렇게 딱딱하고 맵시 없고 고틱하게만 들릴까?

잘 못 배워서 그럴까?

아니면 자신감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그 좋은 말씀으로 두들겨 패는 것만 배워서일까?

개신교회목사는 부흥시킨다는 예언의 신이

왜 본방에서는 교조적이고 보수 꼴통적인 언어로 탈바꿈할까?

그런데 정말로 그들이 예언의 신으로 교회를 부흥시켰을까?

난 그게 믿어지지 않는다

설사 믿는다 치자

그게 그리도 감격할 일인가?

죤 번연의 천로역정이 예언의 신이든가?

아니면 토마스 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 받아가 예언의 신이든가?

그래도 그 글이 설교시간에 단상에서 회자되고 있지 않은가?

타는 목마름

우리는 그런 것에 민감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 것이 다른 사람에게 읽히는 것이 감읍한다

 

 

오렌지 향기는 똥통보다 더 감미롭다

우리 언어가 오렌지 향기처럼 됐으면 한다

가을 낙엽처럼 뿌려대는 공짜폰처럼

재림교회 서적도 그런 시대가 왔다

대쟁투 한 권에 1000원 하는 시대 말이다

 

 

우리 스스로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 ?
    미련한자 2011.08.26 03:42

    님이 무슨말을 하려는 지는 알겠으나....(지금 카스다 체크해 봤음...실명제 후 게시판은 파리날리네여...그 외 전반적인 기술은 매우향상??)

     

    성서에 '부흥'이라 되 있나???....ㅉㅉ .... 어울리나???...'.진리' 찿아 00리가 차라리 더 어울리지 않나여..ㅋ...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구랴 ㅎ

    사실 진리 찿아 00리도 틀린 말이제...진리 찿으려면 문밖에 기다리시니 문만 열면 되는지도 모르는데...헤메지않아도 될터인데...ㅎ

     

    그 사람도 상대를 자극적인글들 문제지만... 님도 하나하면 둘하고 반응하느것도 좋아 보이지 않아여...

    그러다 나이 들면 점점 헛점? 허소리 들키기 쉽죠...하긴 헛점이 대수랴ㅋ..

     

    .인간만사 헛점 투성이 일진데....

     

    기냥 안식일 평온이 마지하세여...그것이 남는 장사..ㅋㅋㅋ

  • ?
    로산 2011.08.26 13:48

    그렇지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 것이 다른이에게 언급만 되면

    무슨 위대한 것이나 되는 줄 알고

    개신교회목사가 예언의 신 읽고 설교해서 부흥되었다하고

     

    그런데 정작 우리들은 그 글들  뒤집어 쓰고 살고 있는데

    왜 부흥이 안되는지

    아니면 그들 부흥은 껍대기인지

    부흥이 안되어야 말세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어서 쓴 글일 뿐입니다

     

    지금 예배 시작 시작이 다가오니 그만 합니다

    교회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2
10555 북한 통전부장관은 우리나라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합친 부총리급이란다 이 영감아 3 김균 2013.06.11 1406
10554 student님께 증언 한 구절 드립니다 4 전통矢 2012.12.31 1406
10553 사직서 제출 1 먹통 2012.12.16 1406
10552 국민 모두를 속인 조선일보 2 로산 2012.10.04 1406
10551 누명은 누명인채로.. 절망은 절망인채로.. 2 푸른송 2012.10.04 1406
10550 KT님을 위한 고언 2 청교도 2011.06.27 1406
10549 나는 이런 하나님이 정말 좋습니다!!! 7 고바우 2011.06.25 1406
10548 유다, 가룟인 2 김균 2013.06.09 1405
10547 산삼이냐 인삼이냐 9 지경야인 2012.12.02 1405
10546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하는 그래서 마음 상한 단어들-3- 7 로산 2012.10.31 1405
10545 기분 나쁜게 말이여.. 1 카레데스네? 2012.12.08 1405
10544 아이폰5 나오기 전 ‘일단 팔고 보자’ arirang 2012.09.12 1405
10543 뜻으로 본 하나님의 인과 바벨론 민들레의 꿈 2011.09.06 1405
10542 목회자 생일에 성도들이 돈 모아서 드리는 것 8 답답 2014.01.12 1403
10541 십자가에 못박힌 당나귀 file 김주영 2011.12.31 1403
10540 나는 아프다고 하는데... T ___ T 7 고바우 2011.01.23 1403
10539 어머니와 풀빵 2 蠶 修 2010.11.24 1403
10538 왜 난리를 치세요? 박양 2013.12.09 1402
10537 놀라운 예언 적중 22 로산 2012.12.21 1402
10536 “빨갱이 물러가라, XXX” 욕설하며 물병 던지고… 文-安 ‘봉변’ 2 파랭이 2012.10.14 1402
10535 진리, 그리고 진리교회-1- 1 로산 2012.07.23 1402
10534 이스마엘과 이삭 - 창세기와 갈라디아서 6 김주영 2011.12.02 1402
10533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일이?? 나그네 2011.02.06 1402
10532 2200만:1 1 시사인 2013.12.05 1401
10531 平和硏鑽 평화연찬 2012 결산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2.30 1401
10530 사대부의 나라 대총회의 교회 로산 2012.05.27 1401
10529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한국인 1 나그네 2011.02.06 1401
10528 살육현장. 말복 2013.08.11 1400
10527 수고하시는 관리자님께 - 홈페이지 layout에 관하여 4 의견 2012.01.24 1400
10526 [평화의 연찬(제36회, 2012년 11월 17일(토)] 마이스터제도를 중심으로 본 독일 농업|최창규(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4학년,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김경량(1995) |『 통일과 농업 - 독일의 교훈 』| 강원대학교출판부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15 1400
10525 이런 개뿔.. 6 김 성 진 2011.08.19 1400
10524 도움 요청 합니다. 1 빠다가이 2010.12.28 1400
10523 조재경님의 글 대하기 4 교인 2010.11.24 1400
10522 새힘 2015 김균 2014.04.08 1399
10521 예수가 한 소리 또 하는 논객 16 김원일 2014.03.06 1399
10520 당신의 선택은? 2 테스트 2013.12.02 1399
10519 [최진기의 뉴스위크35] 영리병원, Open The Hellgate 영리병원의저주 2012.12.18 1399
10518 자서전 로산 2012.03.21 1399
10517 산소호흡기 시사인 2013.10.13 1398
10516 오는 29일에 10년 전에 출판했던 제 책 <하느님도 아프다> 재출간 기념 모임이 열립니다 8 file 곽건용 2013.06.25 1398
10515 공부 못 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케로로맨 님에게 (번역 및 끝부분 구호 수정) 2 김원일 2012.11.24 1398
10514 무능한 정권이 누구야 - 종합세트편 Hans 2012.11.22 1398
10513 우리도 싸우지 말고 회식이나 한 번 해 볼까요? 1 로산 2012.04.23 1398
10512 그 사람이 잠시 맛본 안식일교회 김주영 2012.02.25 1398
»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2 로산 2011.08.25 1398
10510 가장 멋진 인생 이란 4 잠 수 2011.01.12 1398
10509 Hi Rosan ! 틀린 말 있으면 지적좀 해 보슈.. 6 아리랑 2012.12.13 1397
10508 5X2=10 로산 2011.07.17 1397
10507 아름다운 조화 나그네 2011.02.20 1397
10506 일탈. 2 박정희여식 2013.12.05 1396
10505 그렇다면 북한 가서 살아라. 나그네 2012.05.23 1396
10504 자칭 진리 수호자들의, 한심한 양심 돌베개 2011.06.12 1396
10503 홈피 관리자님께 건의, 민초님들께 팁하나.. 3 추천하고싶은남 2014.02.13 1395
10502 나는 네가 누구인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하는지 안다--무조건 삭제한다. (끝 부분 약간 수정) 13 김원일 2012.10.18 1395
10501 박진하님, 여기서 댓글을 계속 올립니다. 4 최인 2012.10.18 1395
10500 Happy Fathers Day? 4 fm 2011.06.19 1395
10499 정립되지 않은 교리들 1 로산 2011.01.28 1395
10498 창세기 1장 보다 더 오래된 창세기 안의 이야기 2 김원일 2012.10.17 1394
10497 변증가에서 신신학자로 - 로산님께 2 김주영 2011.01.09 1394
10496 진리의 기둥들이 공격을 받을 것이다. 1 버드나무 2013.11.26 1393
10495 공동성명엔 없는데…“한·중, 북핵 불용” 박 대통령 발언 왜? 붉은악마 2013.06.28 1393
10494 나의 요리 2; 빵 1 강철호 2012.11.14 1393
10493 중도라는 나태한 정권이 오늘의 사단을 냈다 조갑제 2011.09.01 1393
10492 흔들림과 참된 증인의 권면 동영상 김운혁 2014.03.16 1392
10491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1 file 1.5세 2013.12.31 1392
10490 그렇게 진보가 못 마땅한 분들 왜 입을 닫고 계시지요? 김균 2013.06.25 1392
10489 어데가 천국이고 어데가 지옥인고? (2) 2 file passer-by 2011.07.18 1392
10488 강철호님에게 유재춘 2011.07.16 1392
10487 여러분은 '과학'을 믿으십니까? 국방부를 믿으십니까? 1 사마리아 2011.07.13 1392
10486 종과 종지기 4 김기대 2010.11.19 1392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