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4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입장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십이사도정원회의 한 명인 쿠엔틴 엘 쿡은 2011년 2월 18일 방한하여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45]

우리는 다른 종교나 종파를 비방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할 뿐이며 모든 종교가 그 나름대로 선(善)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다툼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또 복음을 전파하려면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가운데서 권유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이웃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는 성경의 기록을 근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을 행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기에

 다른 종교를 존중하고 이단이라는 등의 비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146]

 

 또한 후기성도들은 그런 정죄 행위는 자타간에 무익하고 해를 끼칠뿐 아무에게도 덕이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 교회는 예수의 대속의 공덕으로 온 인류가 부활할 수 있고 구원받게 되었음을 믿고[주해 19],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면 역시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 면전에서 영생을 누리게 됨을 믿는다. 따라서 믿는 자만 부활한다고 하는 개신교의 대속 신앙은 효력을 제한적으로 믿는데 비하면, 대속의 은혜가 모든 인류에게 미치는 것으로서 무한함을 분명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믿는다. 또한 불의한 자들은 심판 때까지 지옥(영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 정화되는 과정을 갖게 됨을 가르친다. 그리고 백인이나 흑인이나 하나님 앞에 동일함을 가르치고 있다.[147] 따라서 후기성도들은 일부 사람들이 이 교회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지 않는다.","일부다처를 행하고 있다.","지옥을 부인한다.","흑인은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고 한다."는 등등의 거짓 증언으로 이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오해와 편견에 기인된 것이며, 비윤리적이고 위법 부당한 처사로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이 교회에서는 타 종교를 정죄할 자격이 전혀 없는 교단에서 더구나 거짓 증언 인용으로 정죄하여 가해행위를 행하였음에도 이에 대해 공식 대응한 사실이 없는 점으로 보아 이를 개의치 않고 있거나, 또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실천으로서 일체의 다툼을 피하고자 하는 선의의 자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교회의 신앙개조 11조에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양심의 지시에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특권이 있음을 주장하며, 또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어떻게, 어디에서, 혹은 무엇이라도 예배할 수 있는 똑 같은 특권을 허용한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는 인류의 개인적인 존엄성을 존중하는 자세와 자유국가의 헌법 정신과 일치하는 태도로 종교 자유를 옹호하는 입장을 나타내며, 한 종교 교단이 다른 종교 교단을 정죄하거나 핍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148] 나아가 이 교회에서는 어떤 종교이든 나름대로 선을 추구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관용의 자세를 지니며, 다른 종교를 비판하는 일이 없고, 화해와 존중의 정신으로 협력과 교류 및 종교 평화를 추구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펴고 있다고 천명한다.

  • ?
    유재춘 2011.08.26 13:32

    아멘

  • ?
    허주 2011.08.26 16:46

    재림교인이 몰몬교 욕하는 것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5
2085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1편 부당한 이단의 멍에를 멘 재림교회 필립스 2016.05.27 50
2084 [자료4: 聖=종교/역사] 나사렛 예수의족보, 조선(한국인)족의 족보, (장자명/연대/중요역사),,, 3 hm 2013.01.01 2317
2083 [자료3: 美=예능/예술/기타] 1) 개구리 댄스, 2) . . . 4 lake 2013.01.06 2499
2082 [자료 모음] - 1112 ~ (자료들을 댓글에 올려주세요.) 13 오빠생각 2012.11.11 2247
2081 [읽어볼 만한 글] "박정희가 키운" <중앙> 김진, 무식하면 입 다물라 - [기고]내 친구 구충서, 그리고 김진의 '5.16 예찬' 1 시나브로 2011.05.17 3512
2080 [일본방송] "한미 FTA 이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1 한미 FTA 2012.03.14 1578
2079 [인터뷰] 팀 셔록 “미국 대통령, 광주 5.18과 제주 4.3 앞에 사과해야” file 518 2016.05.29 23
2078 [인터뷰] 조국 교수 "문재인, 마지막 기회 남아..혁신 못 하면 물러나야" 육참골단 2015.05.18 266
2077 [인터뷰] 이종인 씨 "해양경찰청장이 다이빙벨 투입 요청" 철면피들 2014.04.24 743
2076 [인터뷰] 실향민 개성공단 기업인의 산산이 부서진 꿈 1 뉴즈 2016.02.17 80
2075 [인터뷰] 김장훈 "천만 서명, 대통령에게 날개 달아드리는 일" 김장훈 2014.06.09 931
2074 [인터뷰] '재야 대통령'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1 그려 2014.09.24 525
2073 [인터뷰 기사]. 前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우리에게 이런 목사님이 계시면 어떨까 3 카카오톡 2011.05.14 3128
2072 [인물 현대사] 각하가 곧 국가다 - 차지철(04 06) 추모 2016.06.24 26
2071 [인간 유전자 게ㄴ ㅗ ㅁ지도] 완성.mp4 (+자료) 8 반달 2012.07.10 5699
2070 [이털남2-303회] 낸시랭을 만나다 2014.10.16 516
2069 [이제는 말할 수 있다]분단의 기원-1 아픔 2016.01.29 43
2068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한국, IMF로 가다 1997 2016.04.17 39
206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투기의 뿌리, 강남공화국 1 울산 2016.04.23 31
2066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잊혀진 죽음들 - 인혁당 사건 눈물 2016.05.08 25
206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잊혀진 죽음들 - 인혁당 사건 추모 2016.06.24 19
206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육영수와 문세광 아름드리 2015.04.12 271
206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육영수와 문세광 누구 2015.09.30 218
206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섹.스 동맹 - 기지촌 정화운동 영산강 2016.05.04 87
2061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베트남전의 포로, 실종자들 야자수 2016.05.14 55
2060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무등산 타잔 박흥숙 1 이제는말할수있다 2016.03.16 121
2059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마녀사냥 도시산업선교회 선교 2016.04.15 50
2058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억불의 비밀 - 한일 협정 비밀 2016.04.18 39
205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억불의 비밀 - 한일 협정 1 사이다 2016.05.11 28
2056 [이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이야기했을까](1) 이승복 취재 조선일보 기자는 왜 고무신을… 조선일보 고무신 기자 2012.05.19 2263
2055 [이슈분석] 유구한 대한민국 ‘탄핵의 역사’…정종섭 장관은 15번째 주인공. "새누리당은 과연 정종섭 장관 탄핵에 찬성할까?" 이너넷 2015.08.30 126
2054 [이슈] '총리실 사찰 파문' - 현재 올라온 모든 기사들 1 파문 2012.06.12 2640
2053 [이슈KBS 보도·인사 개입 논란] "길 사장, 심야토론·추적 60분 등 제작에도 개입" 1 KBS기자 2014.06.03 1013
2052 [이석기 내란선동사건] 지하혁명조직 RO는 '가상의 조직'으로 결론 - 대법 "의심 들지만 회합 참석자 RO 조직원이란 증거 부족" 5 거미 2015.01.21 367
2051 [이상돈칼럼] ‘중앙대 사태’를 보면서 --- 이상돈 | 중앙대 명예교수 흑석동 2015.04.07 236
2050 [이동걸 칼럼] 대통령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다 file 비정상인 2016.01.18 61
2049 [이대근의 단언컨대]“朴 대통령,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끝” 이사도라 2014.09.25 431
2048 [이대근의 단언컨대] 세월호 망령에 시달리는 박근혜 셜리 2015.06.05 232
2047 [의혹과 진실 - 한승헌의 재판으로 본 현대사](34)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上) 1 빅토리아 2015.06.07 250
2046 [의혹과 진실 - 한승헌의 재판으로 본 현대사](1) 여운형 암살사건 (上) 1 겸비 2015.03.19 279
2045 [의학 소상식] . . 다중인격 장애증이란? (성령,귀신,무당,혼의 실상을 알아본다) sk 2013.05.01 2760
2044 [응답하라 1988 Part 1] 김필 (Feel Kim) - 청춘 (Feat. 김창완) MV 88 2015.12.28 102
2043 [유머]요즘 공감류cf~~~ㅋㅋ 비타오 2012.08.07 1952
2042 [월드화제] 유럽 교회의 몰락..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탈바꿈 씁쓸(펌) 4 유럽발 2015.01.04 889
2041 [월드피플+]바퀴 펑크난 경쟁자 '추월 거부'한 사이클 선수 1 경쟁 2015.12.18 86
2040 [월드리포트] 동방즈싱호 침몰 현장 취재기 ① 우리는 '세월호'와 정반대로 간다! 대륙 2015.06.05 121
2039 [원고모집] (사)평화교류협의회에서 '남북한 관련' 원고를 모집합니다. file 평화교류협의회 2011.10.09 1607
2038 [우스개] 종편 잘못 섭외한 패널에게 탈탈 털린 좋은 예 1 옳거니! 2015.12.09 160
2037 [왜냐면] 좋다, 5·18 진상규명 다시 하자 넋두리 2016.05.24 32
2036 [오늘의 천문사진] . . Virtual Flight Over Asteroid Vesta . . 놀라운 문명의 발전 (동영상) 5 반달 2012.05.14 4854
2035 [오늘의 천문사진] . . Saturn의 신기한 달/달들(Moon/Moons) . . 달이 몇개나 있지 ?? (지경야인 님께:) 8 반달 2012.05.01 4251
2034 [오늘의 천문 사진: 12/07/10] . . Too Close to a Black Hole. 2 반달 2010.12.07 2419
2033 [오늘의 단어] . . sex·ploi·ta·tion 1 단어장 2013.01.30 3040
2032 [오늘은 이런 경향] 2015년 6월 4일 국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월드 2015.06.03 229
2031 [오늘도 누군가 너를(나를)위해 기도하네! - 간증 5] 1 맑은 호수 2013.01.05 1847
2030 [오늘과 내일/한기흥]리콴유 모델 ‘美中 외교’ 2015.03.28 180
2029 [예언을 믿고 안믿고는 각자의 자유이지만 . . ] 가장 잘 준비된 "다니엘서 - 2300주야"의 예언 주석/주해는 . .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청사진 예언) 반달 2014.02.05 1675
2028 [예수는 없다]를 읽고 3 후련이 2011.09.18 1691
2027 [예배실황] 2016년 5월 안식일 예배 - 금곡교회(설교) 1 설록차 2016.06.12 81
2026 [영상] 한국선수 폭행… '폭력축구' 우즈베크, 중징계 예상 Fair 2015.02.02 350
2025 [영상] 김복동 할머니 "박근혜, 우리 그만 괴롭히고 천억을 줘도 역사 못 바꿔" 1 인생 2016.08.30 64
2024 [역사탐방] 민초(民草)들의 원성 하늘에 닿으니··· 천신(天神), 이씨 조선의 새 나라를 허락하다. 달콤쵸코 2012.04.13 2965
202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보호 2012.05.10 1359
2022 [어떻게 살 것인가?] 3강: 임진왜란, 과거를 징계하여 훗날을 대비하다(한명기 교수) 거라사 2015.04.03 196
2021 [어떻게 살 것인가?] 3강: 임진왜란, 과거를 징계하여 훗날을 대비하다(한명기 교수) 설눈 2016.07.24 36
2020 [앵커브리핑] 'watchdog, rapdog, guard dog…그리고 sleeping dog' WallWallWall 2016.05.26 25
2019 [알다가도 모를 김균옹 !!] . . . 존경스런 부분이 많이 있다. 1 반달 2012.03.24 1901
2018 [악령]에 관해서 . . . 해답이 있는가?? . . (김순신님께 드립니다) 반달 2012.03.29 2309
2017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제1화 - 을사늑약, 어쩌다 이 지경이… 역사가말하다 2015.11.28 102
2016 [심상정 의원실] 심상정 화났다. 국정감사 폭풍 사자후 작렬 민초 2016.03.17 49
Board Pagination Prev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