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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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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끊임없이 간절히 매어 달려야겠다고 다시한번 결심하게 되엇습니다.

작은 이야기이지만 좀 나눠볼까 합니다.


어머니를 모셔오려고 

아이들 엄마를 한국에 보낼 생각을 하고 있던참에

아무리 아무리 집 구석 구석을 다 뒤지고 온 가방을 다 뒤지고 찾아도 찾아도 

나오지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엇습니다.

여권은 재발급 받는다 쳐도 영주권도 그안에 있는데 다시 발급받기가 어렵다는 애기를 들어서

난감하고 답답해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관리를 잘못한 아이엄마는 죄인이 되엇습니다.


이사를 하려고 짐을 싸면서도 

하나하나 주의깊게 짐을 싸면서도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큰아이의 제안으로 온가족이 둘러 앉아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안나오니 아이들 하는말이 하나님이 기도가 더 듣고 싶은가보다고 하였지만

마음속으로 거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짐을 다 싸서 새집으로 이사를 가서 둘러앉아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여권을 찾는 기도를 한번 더 하자고 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 마음속으로는 정말 거의 포기했습니다. 정말 많이 뒤졌기때문에..


짐을 정리 하기 시작햇습니다.

잘 보지않는 책들은 집안에 들이지 않고 박스에 넣어 가라지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한참  크기가 다른 책을 박스에 가능한 많이 넣으려고 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어떤 큰 책이 박스에 들어가다가 잘안들어 가다가 그책 모서리가 탁 하고 다른책 모서리와 부딪치더니

뭐가 툭 하고 알밤 떨어지듯 굴러 떨어지는 것입니다.


바로 영주권이 들어있는 여권이었습니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야 야들아 하나님이 진짜 기도를 들어 주셨다.

그냥 박스로 들어갔으면 영영 못찾을뻔했는데

천사가 그책을 탁하고 쳐서 펼쳐서 탁하고 떨어뜨려 주셨다.

야들아 정말 하나님은 살아게시고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라고 외쳤지만

마음한편으로는 

기도하면서도 믿지못하는 죄를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죄를 하나님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이 일을 꼭 이루어 주십시오.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하나님 위해 쓰겠습니다.


그러나 그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일자리를 제게 주십시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자리를 주십시오.

제가 가진것 제가 공부한것 하나님께 받은것 ...


하나님 제 가진 보리떡과 물고기

써주십사오.


교회에서 장로님 집사님 제직 직원이 되는것 아니고

그저 토요일 교회가는것 말고

정말 작은일이라도

주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그 일을 찾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안식일 저녁에 

간절히 주님께 매어달립니다.    아멘 




 



  • ?
    김주영 2011.08.27 04:47

    아멘. 주님이 열어주신 길을 찾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QT 2011.08.27 20:05

    감사합니다. 

    PUC야영회에 강사로 한번 오셨을때 멀리서 뵈엇습니다.

    늘  건강하신가운데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십시오.

  • ?
    passer-by 2011.08.27 04:51

    Now I'm weeping......

  • ?
    QT 2011.08.27 20:07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 ?
    로산 2011.08.27 14:31

    나일 먹으면

    제일 잘 보관 한 것을 제일 먼저 잃어버립니다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아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시기를....

  • ?
    QT 2011.08.27 20:14

    해박하신 지식과 

    글을 참 잘 쓰시는 장로님께서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청년같은 노인 처럼 

    주님 께서 힘주시고

    머리와 마음이 늙지 않으시도록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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