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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 주현절 여덟 번째 주일

지배하는 자와 섬기는 자

마태 20:20-28

곽건용 목사

초대 그리스도교가 이뤄낸 또 하나의 혁명적 변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의식주’입니다. 우리는 이를 ‘의식주’라고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식의주’로 부른다고 합니다. 순서에 따르면 남한에서는 입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에 먹는 것, 그리고 마지막이 주거 순으로 중요한 데 반해서 북한에서는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데 동의할 것입니다.


고고학은 참 재미있는 학문입니다. 학문치고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량이 많아서 거의 육체노동에 가까운 것이 고고학이란 학문입니다. 게다가 돈이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부자 나라에서 고고학을 합니다. 또 그 결과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면이 있다는 문제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은 참 재미있는 학문입니다. 고고학자들이 땅을 파서 곡괭이 같은 것 하나를 발굴해냈다고 합시다. 그러면 학자들은 그 곡괭이 하나를 갖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알아내거나 추측해냅니다. 곡괭이를 사용했던 사회의 경제구조나 사회제체, 노동 분업의 정도와 지배 피지배 관계까지 추측해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의 발굴과 연구 업적이 쌓여야 하지만 좌우간 곡괭이 하나로 그 많은 것들을 알아낸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고학자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농담이 있지만 굳이 그가 아니더라도 고고학은 매우 흥미로운 학문입니다.


고고학이 곡괭이 한 자루로 많은 것을 알아내듯이 사회과학은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를 갖고 많은 사실을 알아내고 추측해냅니다. 음식을 요리하는 방법이나 식탁 예절 같은 것뿐 아니라 한 사회에서 누가 먹을 것을 만들어내는지, 누가 무엇을 먹고 누가 누구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는지, 그리고 누구와 함께 먹는지를 살펴보면 그 사회가 어떤 구조를 가졌는지,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먹는 행위는 단순히 음식을 입속으로 집어넣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회관계의 표현이고 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초대 그리스도교가 식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말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하실 분이 있겠지만 이 말은 사실입니다. 물론 이 말은 그리스도교가 전에 없던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다거나 새로운 요리법을 만들어냈다는 뜻은 아닙니다. 획기적인 농업생산을 이뤄냈다는 뜻도 아닙니다. 이 말은 먹는 것을 둘러싼 인간관계에서 초대 그리스도교가 변화를 이뤄냈다는 뜻입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했듯이 초대교회는 로마제국 안에서 제국이 운영되는 방식과는 다른 ‘대안 공동체’(alternative community)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노예에 대한 얘기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주인을 살해한 노예를 찾아내는 것이 귀찮아서 4백 명이나 되는 노예들을 모조리 죽여 버린 이야기와 빌레몬 집에서 도망 나왔다가 바울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된 오네시모 얘기를 대조함으로써 초대교회가 만들어낸 대안 공동체의 한 단면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먹는 것’과 관련해서 초대교회 공동체의 한 단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심지어 창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는 얘기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그 같은 행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획기적이고 기존질서를 뒤집어엎는 혁명적인 행위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수의 행위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모내기를 하다가 농부들과 새참을 같이 먹고 막걸리를 같이 마셨다는 정도의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모내기철만 되면 영락없이 이런 뉴스를 봤고 극장에 가면 대한뉴스에서 이 얘기를 전하곤 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상위계층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장인(匠人)인 목수의 아들이었지만 그래도 보통 유대인 남자가 세리나 죄인이나 창녀들과 더불어 거리낌 없이 밥을 먹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이고 기존의 가치를 뒤집어엎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가리켜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와 죄인하고만”(마태 11:19) 어울린다고 비난했습니다. 유대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같이 밥을 먹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고 이방인과 같이 밥 먹는 일 역시 그랬습니다. 이 사실만 봐도 밥을 먹는다는 일이 단순히 음식을 입속에 집어넣는 데 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그들과 똑같은 포도주를 마십니다.

이는 유대사회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역사기록을 보면 로마사회에도 먹는 일과 관련해서 얼마나 높고 견고한 장벽이 존재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부자들과 고위관리들은 먹는 데 극도의 사치를 부렸을 뿐 아니라 밥상에서조차 사람들을 엄격하게 차별했습니다. 부자가 베푸는 연회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초청됐는데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음식과 포도주의 질이 크게 달랐습니다. 주인과 몇몇 중요한 손님들에게는 최상급의 요리와 포도주가 제공됐지만 계층이 낮아질수록 거칠고 간소한 음식과 텁텁하고 맛없는 포도주가 제공됐습니다.


한 원로원 의원이 잔치에서 자기와 같이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다른 원로원 의원에게 물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잔치를 벌이는 것이 당신에게는 괜찮습니까?” 질문을 받은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접합니다. 나는 대접하려고 사람들을 식사에 초대하는 것이지 모욕을 주려고 초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 식탁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해방된 노예들까지 말입니까?

“물론입니다. 내 눈에는 그들이 ‘해방된 노예’가 아닙니다. 그들도 내 손님일 뿐이지요.

“그러면 돈이 무척 많이 들겠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모든 사람을 최고급으로 대접하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노예들이 나와 똑같은 포도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내가 그들과 똑같은 포도주를 마시니까요. 그들이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하지만 내가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요.


원로원 의원 플리니우스 케실리우스 세쿤두스라는 사람이 아비투스라는 사람에게 쓴 편지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는 자기가 만난 원로원 의원이 노예들과 똑같은 식사를 하고 그들과 똑같은 포도주를 마신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노예들과 똑같이 먹고 마신다는 의원은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저는 ‘자유로운 사람’은 ‘자유’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도 고민하지도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자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자유를 달라고 외치며 죽음까지 불사하면 자유로운 사람은 그가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잔치에서 상석에 앉는 사람은 저 아래 낮은 자리에 앉아서 거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텁텁한 포도주로 목을 축이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물며 음식을 나르고 포도주를 따라주는 노예들의 심정을 상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이게 다 예수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다 예수 때문이었습니다. 한 원로원 의원으로 하여금 노예들과 같이 앉아서 그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포도주를 마시게 만든 분은 예수였습니다. 도대체 예수께서 무슨 짓을 저질렀을까요?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단 말입니까? 노예 주인이 노예와 함께 노예들이 먹는 음식을 먹는 놀라운 일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냐는 말입니다.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 그런 행동을 해본 적이 없는 전무후무한 일이 왜 일어났는가 말입니다.

예수께서는 노예와 죄인과 세리와 창녀들에게 “당신들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물론 그 일만 해도 대단한 일이지만 예수께서 하신 일은 거기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높은 자리에 앉아서 남을 부리고 지배하고 억압하고 착취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겼던 사람들로 하여금 낮은 자리로 내려오게 만들었습니다. 원로원 의원으로 하여금 스스로 해방된 노예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포도주를 마시게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들은 누군가에게 강요당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들을 강요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들이 예수와 맞부딪친 다음에 스스로 그렇게 행동했던 것입니다. 예수를 만난 다음에 그들은 전처럼 그 자리에 앉아서 노예를 부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순전히 예수 때문입니다. 예수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먹는 얘기로 시작했으니 먹는 얘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마가복음 6 30절 이하에는 이른바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군중들을 가르치다 보니 저녁때가 됐고 외딴 곳이어서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께 군중들이 흩어져 각자 음식을 사 먹도록 하자고 건의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나 되는가?”라고 물으셨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라는 대답을 듣자 군중을 떼 지어 앉히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후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라 하셨습니다. 군중들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나 남았다고 했습니다. 이때 먹은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이라고 했습니다.


이 얘기는 오랫동안 읽는 사람을 당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정말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이 먹었을까? 이는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닌가? 반면 하나님이 못하실 일이 어디 있느냐? 성경에 기록된 얘기를 의심하겠다는 말이냐?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개중에는 어린 아이(다른 복음서에는 오병이어를 어린 아이가 갖고 있었다고 전합니다)가 자기 도시락인 오병이어를 내놓자 그때까지 가만히 눈치만 보고 있던 어른들이 각자 갖고 온 음식을 내놓았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있었다고 자못 ‘합리적’인 설명을 내놓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얘기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있었던 예수와 제자의 대화 내용에 있습니다. 제자들은 군중들이 먹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자 군중들로 하여금 뿔뿔이 흩어져 각자 음식을 ‘사 먹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했습니다. 제자들은 ‘사서’ 먹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예수는 ‘주라’고 말씀했지요. 이 말씀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였습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음식을 ‘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께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나 되느냐?”고 물으신 후에 오병이어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신 후 그것을 군중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하나하나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사자’는 제안에 예수는 ‘주라’고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사야’ 한다고 주장하자 예수는 더 이상 말씀하지 않고 행동하셨습니다. 그분은 음식을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신 후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신’ 후 그것을 군중에게 ‘나눠주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사용한 동사는 일관되게 ‘사다’라는 동사였던 데 반해서 예수께서 사용한 동사는 ‘주다’와 ‘손에 들다’ ‘감사하다’ ‘떼다’ ‘주다’ ‘나눠주다’ 등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돈을 매개로 해서 물건을 사고파는 관계가 주고 떼고 감사하고 나누는 관계와 대조되고 있습니다.


예수께 새로운 경제관계에 대한 분명한 그림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돈으로 사고파는 것을 매개로 해서 맺어지는 인간관계가 아닌 다른 인간관계를 지향했음에 분명합니다. 그런 예수의 생각은 ‘사다’는 동사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주고 감사하고 떼고 나눠주는 동사를 사용한 데서 드러납니다.

‘그런 삶이 어떻게 가능한가?’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역사가 보여주는 대답은 그런 삶은 ‘가능하다’입니다. 노예들과 함께 그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그들이 마신 포도주를 마신 그리스도인 원로원 회원이 있었습니다. 도망 노예를 형제로 받아들인 빌레몬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증인들이 있음을 역사가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영혼을 잃고 물질만능, 성공지상주의로 흘러간다 해도 우리는 영혼이 살아 있는 공동체, 주고 떼고 감사하고 나누는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렇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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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 2011.09.05 01:27

    5병2어로 만들어진 광야의 식탁 이야기는

    정결예식으로 문턱을 삼아 베풀어지는 바리새인들의 밥상과는 달리

    빈들에서, 손 씻을 물도 없는 곳에서, 어중이 떠중이를 비롯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예수님의 밥상을 보여줍니다. 

    정말 다 예수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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