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독교에서 십계명의 위치는 거의 절대적이다.
스다(SDA) 에서도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여러 잡다한 규례는 버려도
십계명만은 절대 고집한다. 네째 계명을 포함하여.
그런데 십계명도 그 빛이 조금 바래졌다.
이유는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인거 같다.
제 1계명에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고 했다.
그런데 이게 요즘 세상에 통하는 얘긴가?
정교 분리의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불교, 힌두, 이슬람등 타 종교를 모두 배타하고 있다.
구약시대에는 이 계명때문에
다른 종교를 가진 민족들을 멸종하듯 했다.
요즘 기독교인들 왜 다른 종교인들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가?
왜 여호와 외에 다른 신들을 허용해주는 정교분리 원칙에 수긍하고 있는가?
첫째 계명 어기는 행위아닌가?
제 4 안식일 계명에는
"네 남종이나 여종에게 아무 일도 시키지 말라"는 구절이 나온다.
노예제도 없어졌다.
그리고 있지도말아야 했다.
그런데 십계명에선 21세기에도 여전히 종얘기하고 있다.
왜 십계명 개정은 안할까?
이와같은 이유로
현시대에서 보는 십계명은 더이상 그렇게 "스마트"한 법은 아닌듯하다.
이거 진짜 하나님이 직접 주신 계명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