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년님!
화잇 자매가 130여년 전에 민초스다에 자신의 증언을 가지고 가타부타 설왕설래할 것을 미리 내다보시고 다음과 같은 견책의 말씀을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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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횡횡하고 있는 보신적 뉴스타트운동에 대한 극단을 경계하라:
"건강 개혁에 대하여 크게 뒤로 물러가게 한 원인은 지혜롭지 못한 마음(사람)들이 그 문제들을 다루었고, 그것을 극단적으로 끌고가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대신에 그 문제로 사람들을 넌더리나게 했기 때문이다." (식생활과음식물에관한권면,212)
2) 신앙에 있어 "냐냐"주의적 이분법의 극단을 경계하라:
"우리는 불이 아니면 물을 취하겠다는 극단주의자들을 지지하지 않도록 참으로 경계하여야 한다." (복음전도,616)
3) 나와 다른 형제의 신앙을 "책상물림"이라 정죄하는 행태를 경계하라:
"많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영혼은 등한히 하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고 정죄할 틈을 열렬하게 살핀다." (교회에보내는권면,167)
4) 성경을 자신을 변호하는데 멋대로 적용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적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받은 과거의 기별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입히신
성령의 놀라우신 능력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가려뽑은기별,161)
5) <예언의신>을 멋대로 오용(誤用)하거나 쓸데 없이 남용하지 말라:
"우리 백성들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사람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어떤 주제들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강조하기 위하여 나의 글들을 이용하는 특권을 달라고 진지한 마음으로 요구하는 편지를 내게 쓰고 있다.
그들의 주제들 중 어떤 것들이 제시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증언들을 이런 방법으로 사용하는 일을
승인할 마음이 없고, 그 자체가 좋은 주제를 그들이 제안하는 그런 방법대로의 서열에 놓는 일을 재가할 마음도 없다.
이런 제안을 하는 자들은, 잘 모르기는 하지만 그들이 쓰는 그 일을 현명한 방법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나의 글들을 그들이 제안하는 방법대로 사용하는 일에 대해 전혀 허락할 마음이 없다. 그런 일을 생각할 때,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저자의 마음에 감명을 줄 어떤 주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증언들을 사용할 때,
그 인용문들이 그 본래의 전후 관계를 읽어 볼 때와는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신,49,1894)
"나는 그대에게 나의 말을 취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화잇 자매를 한 쪽으로 제쳐 놓으라. 성경을 순종할 수 있을 때까지는
살아 생전에 내 말을 다시는 인용하지 말라. 성경을 그대의 음식으로, 그대의 끼니로, 또한 그대의 음료로 삼으며 그 원리를
그대의 품성의 요소로 삼을 때 그대는 하나님께로부터 권면을 받는 법을 보다 잘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오늘 그대 앞에
귀중한 말씀을 높인다. '화잇 자매가 이렇게 말했다,' 혹은 '화잇 자매가 저렇게 말했다' 하면서 내가 말한 것들을 반복하지 말라.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발견하고 그분이 명하신 바를 행하라." (원고,43,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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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데 보시는 분이 불편하실까봐 이 정도 인용합니다. 저는 이래서 화잇 자매 글이 좋습니다. 언제나 균형진 사고를 하시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