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명박산성도 국립공원?
2011 09/20ㅣ주간경향 942호
명 사령관: 준비됐나?
어 부대장: 준비됐습니다. 지금 신고식을 하겠습니다.
명 사령관: 그럼 해봐.
어 부대장: 신고합니다. 어 부대장은 8월 29일자로 낙하산 부대에서 공원 관리인으로 명 받았습니다.
명 사령관: 공원에는 자주 가봤나?
어 부대장: 산에 있는 공원에 자주 가봤습니다.
명 사령관: 어떤 산이지?
어 부대장: 명박산이라고… 거기에 명박산성이라는 유명한 산성이 있습니다.
명 사령관: 거기도 국립공원인가?
어 부대장: 나라에서 만들었으니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죠.
명 사령관: 역시 믿음직하군. 가서 잘 관리해봐. 낙하산 탈 때 주위를 잘 살펴 조심하고…
떨어지면 나는 책임 못 지네.
어 부대장: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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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사령관: 준비됐나?
어 부대장: 준비됐습니다. 지금 신고식을 하겠습니다.
명 사령관: 그럼 해봐.
어 부대장: 신고합니다. 어 부대장은 8월 29일자로 낙하산 부대에서 공원 관리인으로 명 받았습니다.
명 사령관: 공원에는 자주 가봤나?
어 부대장: 산에 있는 공원에 자주 가봤습니다.
명 사령관: 어떤 산이지?
어 부대장: 명박산이라고… 거기에 명박산성이라는 유명한 산성이 있습니다.
명 사령관: 거기도 국립공원인가?
어 부대장: 나라에서 만들었으니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죠.
명 사령관: 역시 믿음직하군. 가서 잘 관리해봐. 낙하산 탈 때 주위를 잘 살펴 조심하고…
떨어지면 나는 책임 못 지네.
어 부대장: 충성!
어청수 전 경찰청장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그가 어떻게 국립공원을 관리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이래저래 이 정부에서는 끝까지 지켜볼 일이 수없이 많다.
그가 어떻게 국립공원을 관리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이래저래 이 정부에서는 끝까지 지켜볼 일이 수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