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 원인 가운데 하나는
어리석은 자는 확신에 차 있고, 어리석지 않은 자는 의문에 차 있기 때문이다.
- 버틀란트 러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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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재림 마을 게시판에서는 삭제가 될 정도로 "불온"한 글인가요 ?
쩝.
세상에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 원인 가운데 하나는
어리석은 자는 확신에 차 있고, 어리석지 않은 자는 의문에 차 있기 때문이다.
- 버틀란트 러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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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재림 마을 게시판에서는 삭제가 될 정도로 "불온"한 글인가요 ?
쩝.
제가 머리를 쥐어 짜내서 추측에 억측을 해보면
아마도 버트란트 러셀경의 글이라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사람들 이름 앞에 꼬리표 붙이는 거 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 동네가.....
버트란트 러셀이 대표적인 경험주의적 무신론자니까 "조건반사적인" 반감이 들었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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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드는 잡념]
더 웃긴 건 알버트 슈바이쳐 박사에 대한 이중적인 평가입니다. 그가 중앙아프리카에서 의료활동을
펼치며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만 알고 있지 루터교 목사이면서 역사적 예수에 대한 아주 과격한 입장을
취한 신학자라는 사실은 전혀(or 부러) 모르고 있으니까요.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를 쓴 사람으로만 알지
"성경에 나타난 예수의 이미지는 가공된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역사적 예수의 연구>라는 책을 쓴 사람이라는
사실은 아예 부정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가 요한 세바스챤 바하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유명한 오르간 연주자였다는
사실은 더 더욱 모를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들은 다면적인 한 인물을 너무 한 면만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그것도 자기에게 유리한,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을 가지고 전부인양 부풀려서 한 사람을 이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혀요. 이해가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