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구하는 교회에게...

by 고바우 posted Sep 26, 2011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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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의 말씀을 읽다가(정확하게는 타자 필사하다가) 저와 교회의 상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우리는 자꾸 표적을 구합니다.

조사심판의 표적을 구하고...

일요일휴업령의 표적을 구하고...

야곱의 환란의 표적을 구하고...

 

난리와 난리의 소문은?

지진과 해일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은?

경제가 파탄지경으로 되는 것은?

이런 모든 것으로 종말의 표적을 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표적을 구하는 제게... 그리고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 라고 그리고 "우리를 떠나가십니다."

 

그만 표적을 구하고

제자들처럼 예수님과 동행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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