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9.29 13:38

돈 벼락 맞을 사람들

조회 수 16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돈 벼락 맞을 사람들

 

 

우리의 주님

구름 타고 오신단다

그분이 직접 그러셨으니 믿을 만하다

그런데 그분의 선지자는 구름은 천사들이라 해석했다

그런 해석 후에도 그분은 구름이란 성경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다

너희들 알아서 해석해라 하는 식이다

 

 

맞는 말이다

천사의 무리라고 정의했으니 구름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천사란 글자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천지가 진동하는 날이다

그런데 저들이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진다 했다

멋진 표현이다

 

 

예수께서 타고 오시는 구름이 무슨 구름일까?

어떤 구름을 타야 손오공처럼 구름을 부를까?

아니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처럼 구름을 부르는 재주를 가졌을까?

 

 

그 구름이 뭉게구름일까 아니면 비구름일까?

아마 비구름일거야

이둑어둑하면서 우르르 쾅 하는

프라스 마이너스가 합치면서 나는 뇌성벽력 그리고 번개가 번쩍이는 그런 구름

그래서 그 구름 속에서 벼락 한 번 맞는 기분 그걸 거다

그러면 그 벼락 한 번 맞는 기분으로 로또에 당첨되어

하늘 길은 거부하고 도로 내려와서 은행으로 직행하는 일은 안 생길지

난 그게 더 걱정이다

 

 

그야 말로 재림의 날은 돈벼락 맞는 날일지도 모른다

서울 시내 부자의 양옥 하나 만도 못한 돈으로

돈 많이 벌었다고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하던 어떤 이는

새로운 돈벼락에 야곱의 사다리 타고 내려올지도 모르겠다

 

 

계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 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혹시 유리 바다란 말 들어 보셨는가?

계 22:1,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이게 유리 바다이다

유리 바다가 유리로 깔려 있어야 하는가?

구름을 구름이라 칭하면

바다도 유리로 깔아야 한다

그게 글자 그대로 믿는 축자 신앙이다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 뒤에 눈이 가득하”다고 한다

앞에 눈이 가득하고 뒤에도 눈이 가득하고

그게 네 생물이라고 한다면

그것 한 번 그려 봐라 무슨 모양이 되는지를

 

 

성경을 그런 식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문자화하면

불교의 한 파인 밀교가 된다

 

 

그대들 돈 벼락 맞고 싶은가?

그럼 비구름을 골라서 타라

백중할 것이다

 

 

여기 성경을 읽는 분이 1000명이 있다 치자

그 1000명이 그리는 예수와 하나님 그리고 천국은 각기 다르다

그래서 성경이다

여러분들 이 다음 말을 귀담아 읽으시기 바란다

지기 느낌대로 믿는 신앙

그게 항상 새로운 신앙이다

남이 가르쳐 줘서 믿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라 습득일 뿐이다

 

 

신앙은

이런 말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저런 생각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저들의 신앙은 중세기에서 머문다

종교암흑시대처럼 입도 빵긋 못하는 시대가 된다

우리 선구자들이 처음 시작할 때 교리로 시작하지 않고

신조로 시작한 것이 바로 이 것 때문이었는데

교단 조직을 위해서 교리를 만들다가 이렇게 됐다

 

 

여기 같은 학교에서 배운 목사가 100명 있다고 가정하자

저들 생각하는 것 같은 것 별로 없을 것이다

내가 명상한 예수를 가르치지 남이 묵상한 예수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종교는 자유함이 있다

 

 

두 구절을 드린다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구름은 수증기이다

수증기는 수시로 변한다

이런 변화무쌍한 하늘을 쳐다보면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그리워한다

그게 예수 재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8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9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94
3905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7 2 정태국 2012.01.19 1657
3904 영화 보러 가기 로산 2012.05.29 1657
3903 나쁜 넘은 되지 말라 2 로산 2012.09.05 1657
3902 선의로 2억 주고 결국 알거지 신세된 사람 5 아리송 2012.09.26 1657
3901 추수 감사절 2 1.5세 2010.11.24 1658
3900 "BBK는 MB 소유"…김경준, 美 법원에 청원서 제출 주권재민 2011.01.09 1658
3899 Celine Dion & Josh Groban Live "The Prayer" (HD 720p) 6 fm 2011.08.22 1658
3898 먹지 말게. 1 박성술 2013.03.31 1658
3897 스스로 안심하는 자들은.... 산나무 2013.04.03 1658
3896 내가 기도를 함께하길 요청하면 거절하고 내게 기도를 요청하면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대 지경야인 2013.05.28 1658
3895 아기자기님 2 바다 2013.08.18 1658
3894 이런 기도도 7 빈배 2011.01.25 1659
3893 나에겐 그런 양식이 있는가? - 한 번 쯤 생각해보면... 9 빈배 2011.08.18 1659
3892 북한 "서울 날려보내는 특별행동조치 할 수도" 난리 2012.04.18 1659
3891 다섯년 열년 그리고 잡년 4 로산 2012.08.29 1659
3890 안식일 교인들의 수준 2 바이블 2013.01.10 1659
3889 개 같은 나여, 소 같은 나여.... 8 여자목사 2013.06.30 1659
3888 하나도 맞는 게 없다 로산 2011.02.16 1660
3887 강도가 된 교회, 1 로산 2011.02.18 1661
3886 어제는 7 로산 2011.07.07 1661
3885 육일박님.. 열 좀 내십시요.. (수정2) 2 김 성 진 2011.09.07 1661
3884 우리들의 레퍼토리 1 로산 2011.05.20 1662
3883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10 1 정태국 2012.01.25 1662
3882 강제 개종교육 일침 크리싀 2012.04.21 1662
3881 그들은 불태워지기 위하여 단으로 묶여지고 있다 4 푸른송 2012.05.04 1662
3880 사랑하는 자들에게 악한 누명을... 3 푸른송 2012.05.09 1662
3879 ( 시 ) 겨울 문턱에서 ---- 11 월 20 일 출석부에 도장을 찍읍시다. 14 잠 수 2010.11.19 1663
3878 뱀이 사기꾼인가,목사가 사기꾼인가. 4 바이블 2011.01.22 1663
3877 설중매 잠 수 2011.01.30 1663
3876 敢히 누가 "格菴遺錄을 僞書"라 하는가?)...《"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讀 者 2012.04.12 1663
3875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10번째(2012년 5월 19일(토)] 화평하게 하는 작은 단상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2 1663
3874 교훈들 로산 2013.01.20 1663
3873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 현민 2013.06.29 1663
3872 단8장의 작은 뿔-1 2 로산 2011.02.13 1664
3871 터진 심장 2 student 2011.05.24 1664
3870 [부고] 장근석 성도님 주님안에서 잠드셨습니다 2 admin 2011.07.25 1664
3869 목사 안수 안 주는 이 교단에서 목회 지망 여성이 해야 할 일--스스로 자신에게 안수 주기, 여성 교회 만들기 14 김원일 2011.12.11 1664
3868 초대합니다: 종교, 너 도대체 뭐냐? 곽건용 목사의 성서학당 강좌 2 file 김원일 2012.10.29 1664
3867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사진 4 이태훈 2012.11.19 1664
3866 사랑이 식어질 때 김균 2013.05.28 1664
3865 장원감 4언시를 소개합니다. - 이대 다니는 남자’의 ‘안녕들…’ 대자보 화제 장원감 2013.12.18 1664
3864 장물인 줄 알면서도 깔고 앉아 있으면 내 것 된다? 2 로산 2012.11.26 1665
3863 자칭 사기꾼 그리고 타칭 사기꾼 8 로산 2011.06.30 1666
3862 갈라디아서 같은 소리 1 김주영 2011.10.14 1666
» 돈 벼락 맞을 사람들 로산 2011.09.29 1666
3860 이 정도는 돼야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일텐데.... 6 file 박진하 2012.11.03 1666
3859 금관의 예수 / 양희은 - "금관의 예수 = 바보 예수" 1 serendipity 2012.11.10 1666
3858 역사를 바로보고 살자- 이 누리에 오시는 분들께 10 로산 2013.04.03 1666
3857 응답하라! 1977-79 12 file 아기자기 2014.01.20 1666
3856 천사장 헷갈리죠? 나는 이렇게 이해 합니다 1 민아 2011.03.02 1667
3855 이런 {게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김원일님 그리고 김균님의 이념대로 . . .) 1 반달 2011.05.22 1667
3854 우리끼리 먹어도 된다 안된다 하는 것들 3 로산 2012.05.05 1667
3853 [평화의 연찬(제30회, 2012년 10월 6일(토)] 박인경(북한이탈주민의 대모(大母)) |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내 거주 및 적응 상황과 우리의 할 일|김현경(2012) ♣ 『북한이탈주민의 삶 들여다보기』| 한국학술정보 1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9.28 1667
3852 연평도 사건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내린 심층분석 하나 4 김원일 2010.11.24 1668
3851 학생님에게 뒤늦게 답변을 올립니다.. 2 김 성 진 2011.07.16 1668
3850 조사심판 1...조사심판의 관점으로 본 욥기 7 student 2011.10.16 1668
3849 그 원한을 무슨 수로 감내하겠는가. 1 푸른송 2012.05.24 1668
3848 모임을 주선합니다 7 로산 2012.03.07 1668
3847 달수님이 증명해야 할 문제들 6 김균 2013.10.18 1668
3846 너나없이 속 차리자. 1 김재흠 2013.05.28 1668
3845 신(창조주)은 과연 있는가. 바이블 2011.09.10 1669
3844 어디 한번 얘기하보세요. 그 때가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가 7 광야지기 2012.04.10 1669
3843 이런말도 못하나??? 3 병맛 2012.06.03 1669
3842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것 꼴통 2013.09.07 1669
3841 나는 성경을 이렇게 읽는다 1 민아 2011.02.13 1670
3840 제도 8 file passer-by 2011.09.08 1670
3839 부탁하나 해 봅니다 1 로산 2011.10.19 1670
3838 내가 여기 살고 싶어서 있는 줄 아는가 가고 싶어도 정 때문에 산다 4 로산 2012.02.09 1670
3837 사람다운 사람... 젊은아이 2012.04.20 1670
3836 지경야인님께! (예수가 강도 소굴인 교회를 뒤집어 엎다) 2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9.08 1670
Board Pagination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