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하나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재림교인들
시골생활
나도 시골에 삽니다
우리 교인들 대부분 시골에 삽니다
그런데 소도시에 살고 있는 저들이 그걸 시골이라 하지 않고
도시 생활이라 한답니다
시골생활
내 막내 여동생 부부가 서울 생활을 접고
시골로 왔습니다
포도 사과 과수 농사를 올해 처음 시작했어요
저들은 그것을 시골생활이라 하지 않고
귀농이라 불러요
박 명호가 중국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한 시골 생활은
버스에서 내려서 두 세 시간을 걸어 산으로 들어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내가 가본 박달재 마근담은
그 당시에는 버스에서 내려서 1시간 이상 걸어야 하는 곳이였지요
내가 아는 사람이 지금 들어가려는 곳은
눈을 들면 산 만 보이고 뒤를 돌아서도 산 만 보이는 곳
사람 발자국 구경은 할래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우리는 그런 곳을 시골이라 부릅니다
그게 무슨 시골입니까
심심산골짝이지요
시골생활은 배산임수가 된 곳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요?
골짜기 뱀이 또아리 틀듯이 저들만 모여서
저들만 구원 받을 것이라고 악을 쓰는 곳이지요
경북 강원 경남 여러 곳에 산재한 우리 교인들 보면
그곳은 시골일 수 있는 곳도 있고
산골짝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보고 살아야 나를 판단합니다
나 혼자 살면 판단할 것이 없어서
자칭 신의 경지로 들어갑니다
현대 문명을 따라 살던 사람들이 불편을 참는다고 믿음이 좋아지는 것 아닙니다
그 당시 시골로 들어갔던 사람들
실패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수 십 년 후에 새로운 길이 생겨서 황재한 분도 있고
자식 교육은 제로에 가깝고
그 좋아하는 성경과 예언의 신으로만 무장한 채
자칭 도사 노릇이나 하지 않는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빨리 나온 사람들은 자식 교육도 시키고
새로운 문물에 젖어서 옛날을 종종 회상하지요
시골 생활
여러분들 그 좋아하는 선지자도
심심산골 골짜기를 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잡힐까 겁난다고요?
겁내지 마세요 인간사 새옹지마요 겁내면 죽어요
눅 12:11-12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처음 불을 질러 놓은 분이시라면서요?
하기사 그것도 화잇여사의 글을 보고 짜집기 한 것일 뿐이지만..
시골생활 이라는 그 누런 표지로 된 소책자 에 보면 제목은 시골생활인데
내용중에 아마도 지금 기억으론시골을 "궁벽한곳" 으로 번역되어 있는것 같던데요?
맞나요?
오래 되어 잘 기억 못하실수도 있으시겠네요.
소책자 펴내신 연도도 1963년인가? 라고 말씀 하시는것으로 보아서...
제 기억으론 그보다 몇 년 전이었던것 같은데...
본인의 후회스러운 일로 위에 말씀 하신것처럼 삶을 엉망으로 망쳐 놓았으면
좀 자중하시는 것이 옳은 일 아닌가요?
사죄하는 사람 의 태도가 아니라 그런 엉터리 책을 보고 가서
엉망된 사람들을 보고 즐기시는것 같은 느낌 마져 드네요.
한국 교회에서 요즘 시골 생활 바람이 어떻게 불고 교회에 어떤 악 영향을 주는지
전혀 알수 없지만 시골생활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바보는 아닐터.
왜 그리들 야단들이신지..
아래 고민을 이야기 하신 라벤다 향기님처럼 고모님의 일이라면 또 몰라도.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