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객관적 비판을 해보고자한다. 바쁘지만^^.
우선 제목에 대하여--다른 사기들도 많은데 (예를 들면 Madoff 같은) 이상구의사의 아래 서론이 대단한 사기인것처럼
묘사된것을 보니 강선생이 대단히 분노한 듯 싶다.
지금, 현대의학은 심각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 의학적으로는 질병의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치료’는 할 수 있지만
질병을 완전히 낫게 하는 ‘치유’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상구의사는 치료와 치유라는 단어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영어에서 증상완화는 "treatment"라 하고 병이낫는 치료는 "cure"라 하는걸로 알고있다.
물론 treatment를 cure를 목적으로 하기에 treatment가 cure를 낳기도한다.
치유는 뭔말인지 나도 잘 모른다. 이상구박사에게 치유=Cure? ,치료=symtoms relief?
하지만 나로선 치료가 cure일 수도 있다고 본다.
또한
현대의학이 약으로 증상완화도 많이 하지만 완전치료도 한다.
할 수 없다는 말은 틀린말이다.
현대의학이 진정한 치유를 이룰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각 질병들의 ‘원인’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암의 원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술하고,
항암제나 방사선으로 암세포들을 죽이는 치료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도 다 진리라 볼 수없다.
정확히 어느시대의 의학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의학이라고 서두에 밝힌만큼 지금, 즉 현대라고 치면 틀린 말인것이
지금 의사들이 암을 포함한 각 질병의 원인을 몰라서 수술이나 방사선, 약물치료를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자의 생활 속에서 그 근본적인 암의 원인을 제거해주어 재발을 막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암은 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활속에서 근본적 암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신만이 할 수있는 일일것이다.
또한 근본적 암의 원인이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은 아직.
이 서술이 다음단계로 이어지는 것에 좀 문제가 보인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희망이 보입니다.
현대의학이 모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유전자의학의 발전 때문입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각 세포들 속에 입력된
유전자의 변질로 발생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상구의사가 서두에서 얘기한 현대의학과 여기서 얘기한 현대의학이
마치 서로 다른 현대의학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 시대적 구분을 하지않았다.
현대의학이 모든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냈다면 과학자들 중 몇 퍼센트나 믿을까?
유전자학이 많이 발전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과장이다.
그렇다면 유전자를 회복시키면 질병은 ‘치유’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유전자의학은 무척 어렵지만 아주 쉽게 여러분의 생활에 직접 적용하셔서
치유가 될 수 있는 놀라운 길을 아주 이해하시기 쉽게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첫 강의가 중요하니 꼭 오셔서 진정한 치유의 희망을 가지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유전자를 회복시키면 많은 질병이 치유(완쾌, cure)되겠지만
첫째, 유전자 회복이 맘대로 되는일인가?
둘째, 모든 병을 유전자 고장으로만 본다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oversimplification)일 것이다.
이상구의사는 여기서 유전자가 회복될 수있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명시했다.
이건 신의 영역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건 즉. 나중 강의 내용에 나올
믿음,소망, 사랑, 감사, 즐거움, 찌지직, 뉴스타트....
이런걸 해도 완쾌여부는 오로지 신에게 달려있다.
이상구의사만이 알고있는 대단한 비밀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꼭 치유된다는 말은 안하고 그럴 수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므로
또 강의를 듣고 뉴스트를 함으로 치유될 확률을 높일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은 사실일 수도있다.
하지만 이 말 역시
"불치의 병은 없다"라는 표어와 같이 제시된다면
반드시 100% 다 치유된다는 말이 됨으로 거짓이며
사기란 말 들을 빌미를 제공할 수있다.
강철호님이 아주 불편하게 생각하는 위의 말
100% 사기는 아니더라도
여러군데 지적한 바대로
과학자치고선 서술이 너무 불분명하고 부정확하고
문제성이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