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나는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쓴
많은 인성론을 읽었다
그런데 그 책 가운데
마1:18을 인용하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었다
예수가 요셉의 씬가?
아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
즉
성령의 씨이다
난자와 정자의 결합이 아닌
성령으로 태어난 분이다
그 뒤
바울이 했던 모든 말은
이 구절을 근거로 해서
해석되어 져야 한다
이 구절을 빼고서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니
죗된 성향을 가졌느니 하는 말은
어디까지나 수사에 불과하다
그분은 유다 지파의 어느 가계를 빌린 것 뿐이다
요셉의 아들이란 직분을 빌린 것 뿐이다
그가 하나님이라면
독생자 예수를 다시 읽어야 한다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했으니 성령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 있다
그가 가시면서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했으니
그 성령이 가신 후에 다시 오는 성령이 그분인가
아니면 전에부터 존재했던 그분을 다시 보내는 시늉을 하는가?
그 두 성령이 같은 존재가 아닌가?
그렇다면 왜 성령을 다시 보낸다고 했을까?
그래서 이른 비 성령이 다시 왔는가?
어느 분이 그랬다
기독교는 야훼를 믿던 유대교와 같은 유일신 교가 맞다고
참 많이도 헷갈린다
삼위일체가 아니라면 당장 두들겨 맞아 내상을 입어
단명할 것이고
맞다면 수 많은 의문을 달고 살아야 한다
왜 아무도 성령 잉태
즉 인간의 씨가 없는 즉 정자가 없는
난자만의 아이
아니면 성령과의 교합이란 단어를 어떻게 해석할까?
이건 질문이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원한다
한국에서 군대생활을 할 때나, 요즘 미국에 이민을 와서,
모두가, 집 앞 마당에 "금 송아지"를 매 놓고 왔다고들 하지요.
기독교가 복음을 이방나라에 전파하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들 보다 신비성과 이적들에
더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점차 예수님을 금 송아지로 둔갑을 시켰지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스티브 짭스가 죽었군요.
외국 유학생의 사생아로 태어나,
양 부모에 입양되어 자랐다고 몇 줄만 써 있고,
거의 모든 기사들이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들에 관한 기사들로 채워져 있지요.
1945년에 발견된 도마의 복음서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기적, 부활에 관하여
단 한번도 기술하지 않았지만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보다도
더 큰 위력이 이라고 표현했지요.
기독교들도,
동정녀 탄생이니 성령의 잉태니 부활이니, 하는
미신적 신앙에서 탈피해야 할 때라는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고 따라야 할
교훈과 말씀은 뒷편으로 물려두고,
금 부처나 금 송아지를 만들어
잿밥이나 헌금에만 급급하는
모습들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