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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3:13

성령잉태

조회 수 181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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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나는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쓴

많은 인성론을 읽었다

 

그런데 그 책 가운데

마1:18을 인용하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었

 

예수가 요셉의 씬가?

아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

성령의 씨이다

 

난자와 정자의 결합이 아닌

성령으로 태어난 분이다

 

그 뒤

바울이 했던 모든 말은

이 구절을 근거로 해서

해석되어 져야 한다

 

이 구절을 빼고서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니

죗된 성향을 가졌느니 하는 말은

어디까지나 수사에 불과하다

 

그분은 유다 지파의 어느 가계를 빌린 것 뿐이다

요셉의 아들이란 직분을 빌린 것 뿐이다

그가 하나님이라면

독생자 예수를 다시 읽어야 한다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했으니 성령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 있다

그가 가시면서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했으니

그 성령이 가신 후에 다시 오는 성령이 그분인가
아니면 전에부터 존재했던 그분을 다시 보내는 시늉을 하는가?

그 두 성령이 같은 존재가 아닌가?

그렇다면 왜 성령을 다시 보낸다고 했을까?

그래서 이른 비 성령이 다시 왔는가?

 

어느 분이 그랬다

기독교는 야훼를 믿던 유대교와 같은 유일신 교가 맞다고

참 많이도 헷갈린다

삼위일체가 아니라면 당장 두들겨 맞아 내상을 입어

단명할 것이고

맞다면 수 많은 의문을 달고 살아야 한다

 

왜 아무도 성령 잉태

즉 인간의 씨가 없는 즉 정자가 없는

난자만의 아이

아니면 성령과의 교합이란 단어를 어떻게 해석할까?

 

이건 질문이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원한다

 

 

 


  • ?
    돌베개 2011.10.06 02:06

    한국에서 군대생활을 할 때나, 요즘 미국에 이민을 와서,

    모두가, 집 앞 마당에 "금 송아지"를 매 놓고 왔다고들 하지요.


    기독교가 복음을 이방나라에 전파하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들 보다 신비성과 이적들에 

    더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점차 예수님을 금 송아지로 둔갑을 시켰지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스티브 짭스가 죽었군요.

    외국 유학생의 사생아로 태어나,

    양 부모에 입양되어 자랐다고 몇 줄만 써 있고,

    거의 모든 기사들이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들에 관한 기사들로 채워져 있지요.


    1945년에 발견된 도마의 복음서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기적, 부활에 관하여

    단 한번도 기술하지 않았지만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보다도

    더 큰 위력이 이라고 표현했지요.


    기독교들도,

    동정녀 탄생이니 성령의 잉태니 부활이니, 하는

    미신적 신앙에서 탈피해야 할 때라는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고 따라야 할 

    교훈과 말씀은 뒷편으로 물려두고,

    금 부처나 금 송아지를 만들어

    잿밥이나 헌금에만 급급하는 

    모습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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