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잉태나, 금 송아지나....

by 돌베개 posted Oct 06,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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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아랫 글에 답글로 쓴 글을 좀 긴것 같아서 이곳에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군대생활을 할 때나, 요즘 미국에 이민을 와서,

모두가, 집 앞 마당에 "금 송아지"를 매 놓고 왔다고들 하지요.


기독교가 복음을 이방나라에 전파하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들 보다 신비성과 이적들에 

더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점차 예수님을 금 송아지로 둔갑을 시켰지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스티브 짭스가 죽었군요.

외국 유학생의 사생아로 태어나,

양 부모에 입양되어 자랐다고 몇 줄만 써 있고,

거의 모든 기사들이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들에 관한 기사들로 채워져 있지요.


1945년에 발견된 도마의 복음서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기적, 부활에 관하여

단 한번도 기술하지 않았지만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보다도

더 큰 위력이 이라고 표현했지요.


기독교들도,

동정녀 탄생이니 성령의 잉태니 부활이니, 하는

미신적 신앙에서 탈피하여 깨달음의 세계료,

즉, 이성을 찾아야 할 때라는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고 따라야 할 

교훈과 말씀은 뒷편으로 물려두고,

금 부처나 금 송아지를 만들어

잿밥이나 헌금에만 급급하는 

모습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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