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니엘계시록 어쩌고 저쩌고 홍야홍야하는 사이에...

by 김주영 posted Oct 13, 2011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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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길을 잃은 많은 사람 이리저리 헤메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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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동네 의원 노릇 하느라 매일 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세상, 우리의 세상...


우리가 목숨 걸고 지키려는 '진리' 나

백오십년 넘도록 우려 먹은 점괘 가지고는 

구원은 커녕 접근도 못할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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