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속에 칩을 집어 넣어야 하는 이유

by 김주영 posted Oct 14, 2011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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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3장 계속 - 미련님께


666 에 관해서 조금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역사상 참 벼라별 해석과 적용이 많았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교황이라 하고

카톨릭은 모하멧이라고 하고


아시는 대로 

각국의 지도자들 이름 중에 666 에 해당되는 것 많았습니다. 

엘렌 화잇의 이름도 그렇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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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망자들이 다트머스 대학에서 토론을 했는데

요즘 반짝 뜨고 있는 허만 케인이

9-9-9 정책을 얘기하니까


우리의 꼴통보수 미셸 바크만 여사가 

'999는 안된다.  뒤집으면 666 이니까

devil is in the details'

라고 농담을  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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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해석의 역사에 대해서는 

wikipedia 에서 검색해서 읽어 보십시오. 

정독해 볼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안식일교회가 전통적으로 말하는 것

그리고 최근의 변명 등도 잘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있는 

기원후 1,2 세기경의 로마 시대의 동전 이야기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이  그 기록되던 당시의 독자들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그것을 염두에 두시고 읽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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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70년대 말인지 

한국 우리 교단에서 출판된 책이었는데

지은이의 이름이 루이스 알 왈턴이었던 것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삼육대학 교수님이 번역해서 나왔습니다. 


거기서는 크레딧 카드와 바코드가 짐승의 표가 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스운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몇년 전에 한국연합회 구호봉사부에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천사 카드' 라는 크레딧 카드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크레딧카드 회사에다

교인들이 수만명 집단으로 등록을 하면

물건 가격 좀 할인도 되고 점수도 가산되고 뭐 그런거였겠죠. 


20여년 전에는 666 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교인들은 세천사 마크가 새겨진 크레딧 카드를 쓰자!


당시 카스다에 필명으로 글을 쓸 수 있던 시절이라

마구 해댔던 기억이 납니다.

 

'도대체 당신들 개념 있냐 없냐?

고리대금업에 교인들 도매금으로 넘겨주자고?

교단이 그런 장사 앞장서서 하다니 무슨 말이냐?

세천사 카드라니

앞으로는 헌금 약정도 크레딧 카드로 긁고 달마다 이자 붙여 받아내지 그러냐?'


잠시들 정신이 뿅 하셨다가

제정신들이 돌아 와서 그런지 

그런 계획은 실현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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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법을 조금 고치겠다고 나오니까


'몸 속에 칩을 넣어

전 국민을 관리하려 한다

이게 짐승의 표다'


이래가지고

오마바는 적그리스도가 되고

죠 바이든은 그보다 더 무서운 놈 되고

(요 밑에 어느 분이 보라고 한 유 튜브에 나와 있더군요. 

대법원장 후보 청문회의 한 장면을 거두절미하고 잘라내어 보여주면서...

도대체 이런 무개념 무상식 몰상식은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지성인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우스운 사람들 되고 있지요. )


어쨌거나 그런 얘기가

이동네 기독교 신문에 회자되고 했습니다.

안식일교인들중 일부도

거기에 덩달아서

신문을 복사해서 돌리고...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안식일교회는 

이 나라의 기형자본주의 의료 정책을 편들고

건강보험 없어 고통당하는 다수의 국민들을 외면하는 일에 

일조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뉴스타트로 홍야홍야 하면서 말이죠. 


환장하고 복장터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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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문제는 

아직도! 정말로!!

목사님들 가운데 그런 얘기를 실제로 믿는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칩 얘기 말입니다. 


실제로 예언전도 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어떻게 하면

사람을 가르치는 분들 머리에 개념 일발 장전 시킬 수 있을까요


정말 두뇌 속에 칩이라도 하나 넣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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