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얇다는 말이 있다..
남의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말이 그럴싸하고 마음을 감동시키고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그 말하는 사람이 카리스마있고 능통한 말솜씨를 가졌다면
귀가 얇은 사람들은 거의 100 이면 100,
그 사람의 말을 확인도 안하고 의심없이 믿어버린다..
지난 이십여년 동안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를 통해
재림교인들은 건강에 대한 지식을 무척 많이 쌓았다..
옛날엔 들어보지도 못했던 엔돌핀, 세포재생, 티임파구, 비임파구, 유전자, 등등
일반인들 대다수는 평생동안 생각해보지도 못하는 여러 의학용어들을
이상구박사 덕분에 자유스럽게 사용할수 있는 의학도들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구박사의 강의들을 듣고
그 강의내용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본 사람들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지 궁금하다..
아래 "이상구 박사는 . . 사기꾼도 거짓말쟁이도 . . 아니더라 !!" 라는 글을 쓴 생명신학님은
이상구박사의 강의내용들중 몇개를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았을까???
과연 생명신학님이 저렇게 자신있게 이상구박사에 대해 말할수 있는 이유가
강의내용들이 사실이란것을 확인했었기 때문일까???
내가 보기엔 전혀 그런것 같지 않다..
물론 생명신학님이 과학이나 의학전공을 하지 않은 이상
공부많이 하고 똑똑한 "의학박사" 인 이상구박사 강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싶어도 그럴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생명신학님의 "확인" 은 그저
이상구박사의 강의를 심취하는 "휼륭한 SDA 목사님들, 장로교의 목사들까지, 교수과장님들" 의 모습이였을 뿐이였다..
공부하고 학위얻은 훌륭한 교회의 목사들, 장로들, 거기다가 대학교수들까지 고개를 끄덕이며 이상구박사의 강의에 동의를 하는데
그 강의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무슨 확인이 필요하냐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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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나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목사들, 장로들까지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할수 있을꺼다..
그런데 대학교수들??? 정말???
신학교수들였기를 바랄 뿐이다..
다들 귀가 너무 얇아서일까???
아니면 그저 "의학박사" 의 말이니까 확인도 하지 않고 무조건 믿어주는걸까???
고한실 박사의 화려한 경력마냥???
한국연합회 건강절제부나 위생병원 의사들 중에
이상구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강의내용 몇퍼센트가 거짓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사람이
지난 이십여년동안 진정 아무도 없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정말 확인작업을 했더니
이상구박사의 강의내용들이 사실이란것을 확인했기에
삼육대학에서 교수들과 대학원생들 앞에서 강의를 할수 있게 허락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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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박사의 강의내용들이 거짓이라면
그런 강의를 하는 이상구박사에 대한 판단은 세가지로 구분될수 있을것이다..
1. 이상구박사는 사기꾼..
2. 이상구박사는 거짓말쟁이..
3.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자면 어리석은 사람 (영어로는 Stupid..), 좋게 말하자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영어로는 Naive..)
내가 보기엔 사기꾼은 아니다..
엄청난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강의가 거짓인지 알면서
일부러 사기를 칠 사람은 아닐것 같다..
물론 돈을 받으며 강의를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기꾼들처럼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고선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기꾼은 아니니까..
거짓말쟁이도 아닌것 같다..
거짓말쟁이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면서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이상구박사의 강의를 들어보면
자신의 강의내용들을 진심으로 믿는다는것이 눈에 보인다..
즉, 그의 강의는 그의 심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카리스마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확 ! 사로잡는다고 나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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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재림교인이 되면서 건강기별을 읽은후
뉴스타트에 푹 빠져버린다..
그리고는 자신이 그동안 배운 모든 의학지식을
뉴스타트에 올인해버린다..
즉, 자신의 의학지식을
뉴스타트에 끼어맞추기 시작한다..
엔돌핀의 생산을 뉴스타트에 끼어맞춘다..
티임파구, 비임파구의 역활을 뉴스타트에 끼어맞춘다..
세포재생, 유전자를 뉴스타트에 끼어맞춘다..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말이 전혀 안되는 부분들은
"찌지직" 이란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가며
억지로 억지로 끼어맞춘다..
어리석기에..
모자랄 정도로 순진하기에..
하지만 사람들, 특히 교인들은 그의 강의에 열광한다..
과학자들까지도, 의사들까지도, 열광한다..
왜???
그의 강의는 멋있으니까..
그동안 그들이 긴가민가했던 의학과 종교 사이에 존재한 마찰들을
아주아주 재미나게, 신나게, 감동적인 말재주로 말끔히 없애주니까..
그리고 비록 과학자, 의사라 할지라도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대부분 다 얇은 귀를 가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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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이상한 이메일이 돌아다녔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병원중에 하나인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안식교에선 백년이 넘도록 가르치던 뉴스타트 기별을 이제서야 인정했다는 내용이였다..
몇년전 카스다에도 올려진 내용의 이메일이고
또 몇주전에 다시 카스다 "건강 게시판" 에 박형제 맏형에 의해 올려진 이메일이다..
"기존 암치료 방법을 뒤엎은 존스 홉킨스 대학 암치료법" 이란 제목으로 올려졌는데
이 내용을 올리면서 박형제 맏형은 이런 말을 한다..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화잇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뉴-스타트 건강기별이 얼마나 마음에 더 확고히 다가오는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강기별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그리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진리 교회의 백성이 된 사실에, 그 특권과 은혜에 영원히 감사를 올린다." 그동안 수많은 교인들이 그랬듯이 이메일 내용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내용이 자신이 확고히 믿는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 기별과 일치하니까 일단은 무조건 하나님과 화잇과 진리교회에 "영원한 감사" 를 올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확고한 믿음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을 향해 "믿음이 부족한 자들", "뉴스타트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자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존스 홉킨스까지 인정한것을 오직 교회를 헐뜯고 말아먹기위해 의심하는 자들" 하며 마구 대든다.. 내 경험상 이상구박사도 만만치는 않았다.. 예전에 카스다에 이상구박사를 청량리 무당과 비교하며 그의 강의내용에 반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수백명 관중이 모인 자리에서 "감히 뉴스타트 기별을 청량리 무당과 비교하는 모자란 (?) 교인이 있다" 라는 비웃는 말을 하며 관중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하는걸 그곳에 앉아 직접 경험하며 쓴웃음을 지은적이 있었다.. 뭐, 그건 그렇고.. 다시 문제의 이메일로 돌아가자면.. =========== 문제의 이메일 내용은 이런것들이였다.. 너무 길어서 편집을 했지만 전체 내용을 원한다면 아래에 올려놓았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존스 홉킨스 대학으로부터 암에 관한 최신 소식" 1.모든 사람들은 몸에 암 세포를 가지고 있다.
2.암 세포들은 사람의 수명기간 동안 6배에서 10배 이상까지 증식한다. 3.사람의 면역체계가 충분히 강할 때 암세포는 파괴되며 증식되거나 종양을 형성 하는 것이 억제된다. 4.사람이 암에 걸리면 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보인다. 5.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포함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6.화학적 요법은 급속히 성장하는 암 세포를 독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