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심판 1...조사심판의 관점으로 본 욥기

by student posted Oct 16, 2011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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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드린 조사심판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3 (maybe 4) 편 으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독수리 타법 때문에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사심판의 관점으로 욥기.


화잇은 조사 심판이 안식교의 기둥이라고 할수있는 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사심판에 대하여 많은 오해와 상충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사실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시작부터 끝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뒷조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사심판은 사실 하나님 자신을 위함이 아니고, 전적으로 피조물들을 위해서 있습니다.  과연 죄인을 의롭다 하시고 구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공의로운가?

어떻게 죄인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일이 공의로울수 있는가?  (사단의 주장은 공의 롭지 않다고 ).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자체가 우주의 심판대 위에 오르는 것을 하나님께선 허락 하십니다.  로마서 3:4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때 이기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임의적으로 사랑을 강제 하지않기에 본인이 피조물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원한다면, 피조물들이 이해할수있는 차원에서 자신을 드러 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와 친구하자고 졸졸 따라다닌다고 합시다.  상황에서, 내가 그사람의 인격을 보고 과연 나와 친구해도 될만한 사람인지  조사심판 하는것이지 그가 나를 조사심판할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그는 벌써나와 친구되겠다고 결심했기에

하나님도 모든것을 아는 상태에서 자신의 목숨바쳐 우리를 구원하고 친구삼기로 결심했는데 (3:16, 15:15) 무얼더 조사하고 심판할게 있겠습니까?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관계를 맺자고 매달린게 아니라 우리가 죄인일때,” 우리가 그를 원수 처럼여겼을때 (5:8)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를 자녀삼기위해 친히 십자가에 매달리신 분이 무얼더 조사하고 심판할께 있겠습니까?


사실 조사심판때에 우리의 죄를 뒷조사해서 우리를 정죄 하는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단입니다.  고소하는자 사단이 우리죄를 우주앞에서 드러내고, 어떻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이런 죄인을 구원하실수있는지,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를통해 사랑이신 하나님의 공의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는 사단의 공격을 오히려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기회로 삼으 십니다.  우리의 죄가 드러날때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죄를 이기는 힘을 주시고, 죄가 드러나기 전보다 깨끗해지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깊은 구원의 경험을 하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로마서 5:20 에는 죄가 한곳에 은혜가 더윽 넘쳤다 이야기 하고있지요.  그래서 우리 죄인의 입장으로 볼땐 조사심판은 우리를 죄로부터 온전히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닭게 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땐 이과정은 보잘것없는 피조물들에게 조사심판받는 과정이요, 엄청난 아픔과, 수치, 그리고 모욕을 감수해야하는 과정이 됩니다.  예수께서 우주와 세상앞에서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하여 수치와 모욕의 십자가를 지신것 처럼 조사심판의 중심에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엄청난 아픔과 수치를 감수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결국 조사 심판의 중심은 십자가 인것 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욥기는 이야기입니다.


욥기 1 .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우주 총회에 사단이 불청객으로 나타났습니다.  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이게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사단이 어디서 왔는지 모릅니까?  이런 질문을 하십니까?   사실 이자리는 사단이 있을 곳이 못됩니다.  초청받지 않은 불청객 입니다.  내가 하나님 같았으면 여봐라 나쁜놈을 당장 잡아 쫒아라!” 라고 명령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악한 사단의 입장도 존중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선 사단에게 네가 어디서 왔느냐?” 라고 질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이 어디서 왔는지 모를리가 없지요.  말은 사실 네가 무슨 자격으로 왔느냐?  어느 혹성의 대표로 왔느냐? 여긴 니가 자리가 아니지  않느냐?” 아주 점잖고 친절하고 tactful 하게 표현 한것입니다.  과연 사랑이신 하나님께선 누구에게도 무례히행치 않습니다. (고전 13:5). 

7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사단의 대답을 다시 풀이해 보면 이렇습니다.  여기에 자격있습니다.  지구 대표로 온것입니다.  지구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하나님을 진짜로 섬기는 사람은 하나도 보지못했습니다.  사단편입니다. 지구는 제가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내껍니다.  그러니 내가 지구 대표로 오는 것이 마땅치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8 네가 내종 욥을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풀이 (사단아 그렇지않다.  욥은 나를 섬기지 않느냐?”)  사단이 대답 합니다.  9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주께서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소유믈로 땅에 널리게 하였습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펴서 그의 모든소유를 치소서.  그리 하시면 정면 대면 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지금 여기서 사단은 엄청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율법은 사실 아무도 지킬수도 없고, 사실상 존재하지도 않고, 그저 위선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무었입니까?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돌려주고, 원수를 사랑하고, 섬기며, 용서하기를 죽기까지하는 하나님의 성품의 사본, 십자가에서 드러난 조금도 사심없는 절대적인 사랑 아닙니까?  지금 사단은 이런게 존재하지 않는 다고 하고있습니다.  아무리 욥이 하나님을 섬긴다곤 하지만 사심이 없는건 아니다.”  돌아오는게 있으니 섬기는 거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말이 사랑이지, 하나님이 말하는 절대적인 사랑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이말은 욥에게 한정된 말이 아닙니다.  거기 우주 총회에 모인 모두에게 하고 있는 말입니다.  니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곤 하지만, 결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절대적인 사랑은 아니다.  같이 반역으로 몰려 하늘에서 쫒겨나면, 더이상 하나님의 축복의 대상이 아니면, 너희들도 하나님을 버릴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없다.  위선일 뿐이다!”    이제 욥과 지구의 차원을 넘었습니다.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법칙, 하나님의 본성을 사단이 걸고 넘어 졌습니다.  지금 사단이 하고 있는 주장은 일리가 있습니다.  말이 되는 말입니다.  지구의 돌아가는 것을 보면 사단의 말이 거의 100% 맞는것 같습니다.  이말이되는 질문에 하나님은 대답을 하실수밖에 없습니다..사랑은 임의적인 독재가 아니기에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도 안되는 결단을 내리십니다.  그래 사단아 한번 보거라  이건 진짜 엄청난일 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명예가 왔다 갔다 하는 일입니다.  우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과연 사단의 말이 옳은가?  말은 되는데 설마 하나님이 틀리겠나? 

사랑의 율법은 하늘보좌의 기초입니다.  하나님 보좌의 기초가 달린 일을 욥에게 믿고 맡기십니다!   우주의 하나님께서 지구의 벌레 같은 존재와 운명을 같이 하시기로 하는 겁니다.  욥의 승리는 하나님의 승리요, 욥의 패배는 하나님의 패배인 것입니다.  하늘이 손에 땀을 쥐고 바라보는 아슬아슬한 순간입니다.  과연 욥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건가?  아니면 하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할것인가?


이게 바로 조사심판의 본질입니다.  욥은 우리들의 표상입니다.  과연 자본주의를 등에 없은 물질주의가 세상을 덮고 있는 시대에,  이기주의가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교회도 영적, 물질적 기복신앙으로 가득찬 시대에, 예수의 믿음으로 절대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선 일으키실수 있을까?  세상 모든 부귀 영화를 포기하는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따르는 백성이 과연 지구상에 있을수있을까?  우주가 지켜 보고있습니다.  지금 보면 없을것 같습니다.  세상 부귀영화는 둘째치고 조금이라도 우리 자존심이 상하면 그냥 들이박는게 우리들 입니다.  과연 이런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고 분에게 영광을 돌릴수 있을까?  사단은 절대 그럴수 없을꺼라고 믿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자신의 모든걸 (사랑이 없으면 무엇도 아무것 아니기에) 우리에게 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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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욥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까?  돌렸습니까, 돌렸습니까?  욥기 1 2장을 끝까지 보시면 1 라운드는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욥은 자신의 모든 소유와 자식들을 잃어 버렸는데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욥의 생각에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문제를 불러 일으킵니다. 


욥기 1:21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하고  이게 맞는 말입니까?  아니지요.  주신이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나 누가 취했습니까?  사단이지요.  그러나 욥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욥은 죄를 짓고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결국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지금 욥은 하나님이  뺏으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런 찬송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지금 욥이 얼마나 진정으로 감사하고 있을까요?  지금 욥이 하는 찬송은 입슬을 깨믈고하는 깡다구찬송입니다.   하나님은 배신하셨지만 절대 배신따윈 않할겁니다…”  이런 차원의 찬송이랄까요.  어쨌거나 드러난 사실만 보면 일단 1 라운드는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욥기 2 장을 보면 2 라운드도 하나니의 승리로 끝납니다.  그러나 아주 불안하고 오래가지 못할것같은 승리 입니다.   2장을 보면 소유를 빼앗아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욥에게 사단은 병까지 줍니다.  그래도 욥은 최소한 아직까진 입술로 범죄하지않습니다. ( 2:10).  그러나 욥의 하나님의 대한 오해는 아주 심각한 수준에 도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욥은 지금 재앙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순종합니다.  정말 깡다구가 좋습니다.  결론은 둘째 라운드도 하나님의 판정승입니다.

문제는 3 라운드 부터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대한 오해 때문에 욥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욥기 3:1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3장부터 욥이 미끄러지기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의 처지를 동정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욥기 3 부터 31 장까지는 욥과 그의 친구들의 대화 입니다.


욥은 자신에게 이런 고통이 왔나를 놓고 혼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욥을 위로해 주려고 그의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권선징악적인 하나님을 믿는 율법주의자 들입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힘든 욥을 위로해주기는 커녕 정죄합니다.  욥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말해주지 않고 무조건 정죄합니다.

욥기 4:7,8  소망이 행위를 완전히 함에 있지 아니하냐.  생각해보라.  죄없이 망한자는 누구인가, 정직한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내가 보건대 악을 밭갈고 독을 뿌린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그들의 논리는 죄를 네가 알렸다입니다.  죄를 졌으니까 벌로써 고통을 받는다는 겁니다.  엄청난 고통과 혼란을 겪고있는 욥을 이렇게 몰아세워 결국은 자기 자신을 정당화 하게하고 과정에 자신은 의롭고 하나님은 불의 하다고 하는 죄를 짓게 만듭니다.  욥이 말합니다.  내가 스스로 의로운줄 아노라.”  ( 13:18).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 짖습니다. “주는 내게 대답하소서.  나의 불법과 죄가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소서!”  ( 13:23).  그리고 하나님이 까닭없이 치시는 불의의 하나님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가 폭풍으로 나를 꺽으시시고 까닭없이 상처를 많게 하시며 나로 숨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 시는 구나.”  (9:17,18).  결국은 그렇게의로와 보이던 욥도 상황이 극악해 지니까 죄를 짓고 맘니다.  욥의 죄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사실 모든죄의 근본입니다.  루스벨을 사단으로 만든 교만의 …’내가 하나님보다 의롭다’…


상황이 죄를 만들진 않습니다.  극악한 상황은 우리 마음 깊숙히 뭍혀있는 죄를 드러낼 뿐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리 극악한 상황에서도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속 깊숙 깊숙 모두 깨끗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욥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그도 우리와 똑같은 죄인 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 3:10) 성경은 말합니다.  욥은 그의 죄가 마음 깊숙이 숨겨져 있어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자기 자신도 자신에게 그런 죄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욥이 의롭다고 우주앞에서 선포 하신겁니까?


하나님 께선 거짓말을 하실수 없으십니다.  사실 거짓말을 안하시는게 아니라 하십니다.  첫째 이유는 거짓말은 분의 진리의 성품에 위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문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말씀을 이루는 능력이 말씀 자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물이 없는 사막아라도 하나님 께서 물이 있다고 하는 순간 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 이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빛이 없는 어두운 이라도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면 순간 빛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은 하나의 advice 아닙니다.  하나의 요구 사항이 아닙니다.  말씀을 이루 시겠다는, 말씀을 이루도록 능력 주시겠다는 약속 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위로 걸어오라고 하신 말씀은 그냥 명령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주시겠다는 약속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하시는 선포는 죄인을 의롭게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선포를 듣고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순간 죄인의 마음에는 의를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고, 죄를 미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창조 받습니다.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께서 욥을 의롭다고 선포하신 것은 의롭게 하시 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복된 약속을 욥이 믿음으로 받아들이느냐 입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복된 약속을 주셔도 하나님은 우리 에게 강제로 받아들이게 하진 않습니다.  욥이 자기가 죄인 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회개를 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선 욥을 가슴속 깊이 뭍혀있는 교만의 죄로 부터 구원 하시려고 시련을 허락 하신 것입니다.  결국 3 라운드에서 욥이 실패할 것을 아시고도 허락하신 겁니다.  실패의 결과로 사단으로 부터 당할 수치와 치욕을 감수 하시고 허락한 시험 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욥이 당하는 고통을 바라 보시며 함께 마음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실 것을 감수하시고 허락한 시험 입니다.  이모든 아픔과 수치를 감수하셧습니까?  그렇게 사랑하는 욥을 구원 하시기 위해서 이지요.  하나님 자신의 명예보다는, 자신의 고통 보다는, 욥의 구원을 중요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욥은 진리를 깨닭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지요.  욥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향하도록 준비 하기 위하여 엘리후를 보냅니다.  ( 32- 37).  이야긴 나중으로 미루 겠습니다.


이제 욥을 회개 시키고 완전히 구원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욥에게 내려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이 욥기 38- 41 까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 하십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 38:4).  여러분,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을 욥은 과연 어디 있었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디 있었습니까?  여러분들이 질문을 아무것도 아닌 벌레 같은게 기어올라?  나는 창조주야!” 라고 받아 들이신다면,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보단 율법주의의 그림자 아래 하시는 입니다.


요한계시록 13:8 질문에 대한 해답이 나옵니다.  예수께서는 “lamb slain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이세상의 기초를 놓을때 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십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창세전 부터 우리가 있을 것을 아시고, 우리가 죄인일 것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돌아가실 작정을 하시고 우리를 창조 하신 겁니다!  그럼 다시 묻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기초를 놓으실때 우리는 어디 있었습니까?  그의 마음 이지요!  하나님 께서는 태초부터 우리를 그의 마음에 품고 계셨습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에베소 1:4).  여러분, 우리는 결코 우연히 자리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께서 태초 부터 자기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우리를 사랑의 가슴에 품으 셨습니다.  지금 이야기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본향은 아버지의 사랑의 품인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욥에게 물으십니다. “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수 있느냐?”  하나님은 아시고 이들을 보살피 십니다.  하물며 태초부터 사랑의 마음에 품으신 우리들은 얼마나 그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겠습니까?  욥은 하나님께 complain 했습니다.  자기 염소들이 죽었다고.  염소들을 창조하고 사랑하고 보살핀 분은 누구 십니까?  누가 손해와 고통을 느끼겠습니까?  욥은 하나님 께서 자기 자식들을 죽였다고 불만 입니다.  언제 부터 그들이 욥의 자식이 되었습니까?  50 됬습니까?  아님 100 입니까?  들은 창세 부터 하나님께서 사랑의 가슴으로 품으신 분의 귀한 자식들 입니다.  욥의 마음이 아프면, 하나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여인이 어찌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아들을 긍휼이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 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어머니가 젖먹는 아기를 사랑하는 보다 우리를 사랑 하시는데 하나님 마음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 in all their affliction, He was afflicted” (이사야 63:9)  들의 모든 환란에 동참하사


욥은 깨닭습니다.  내가 고통 당할때 하나님은 고통을 당하셨구나.  모든 사람들의 고통이 하나님에겐 말할 없는 아픔이구나.  모든 고통의 원천이 리워야단 (Leviathan) 사단에게 있음을 하나님 께서는 41 에서 말씀 하십니다.  한글 성경은 악어라고 번역 되어있는데 영어 번역은 “Leviathan” 입니다.  악어는 아닙니다.  이사야 27:1 같은 단어를 그냥 리워야단 이라고 번역 했습니다.  날에 여호와께서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리워야단 꼬불꼬불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하나님은 리워야단이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다고 말씀 하십니다.  ( 41:34).  그렇다면 욥이 교만하게 자기가 의롭다고 주장할때, 교만하게 하나님 보다 자기가 의롭다고 주장할때 과연 누구를 자신의 왕으로 섬긴 겁니까?  욥이 드디어 회개합니다.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 42:6).  욥은 결국 하나님의 십자가를 보고 자신의 죄를 깨닭고 회개합니다. 


이제 다시 묻겠습니다.  욥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까?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리게 주신 거지요.  욥은 사실 하나님께 수치를 돌렸습니다.  의인이라 주장 하면서  모든 교만의 왕 리워야단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아픔과 수치의 과정을 모두 참으시고 하나님은 사랑으로 욥을 안으셨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리고 사랑이 욥을 회개케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고 계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고난 중에서 우리를 끝까지 믿으시면서 약속 하십니다.   그가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에게 영광을 돌리라.”  ( 14:7).  이건 우주의 심판대 위에 서신 하나님의 부탁임과 동시에 그렇게 주시 겠다는 약속 입니다.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 (그의 성품, 그분의 절대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일은 기독교 특히 재림교회의 high calling 입니다.

 

P.S. 일단 욥기에 나온 이야기로 조사 심판의 의미를 한번 짚어 봤습니다.  다음은 요셉의 이야기로 조사심판의 다른 면을 생각해 볼까 합니다.  사실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도 조사심판의 관점으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하필이면 1844 연관성이 있는 지는 마지막 정리하는 글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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