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647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래 샤다이 님이 귀족학교로 "변질"되가고 있는 한국의 삼육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셨다.

이젠 교육시스템이 민초 도마위에 올라온거 같다.

민초도마--무서운 곳이다  ㅋㅋ

실명가진 대부분의 카스다 누리꾼들이 할 수없는 일을 제대로 하니까.

 

교회가 당면하고있는 교육적 문제점

간단히 말하면 돈이냐 이념이냐 --이거다.

교회는 물론 돈을 택해왔다

아무리 정체성을 떠들어대도 돈 앞에선 허구다.

 

이해한다.

안그러면 바보니까.

왜냐하면 스다가 그동안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허상적 신앙을 해왔는지

이제서야 하나씩 절감하고있는 것이다.

 

연합회, 초등학교부터 삼육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들, 교사들 교수들

밥 줄,  돈 줄 다 놓고

정체성세워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갈수 있겠는가?

한번 들 실천하는 믿음 보여주셨으면!

 

영어?

영어힉원, 원어민 교사들?

대한민국, 영어에 미치고 환장한 이상한 나라다.

돈낭비, 시간낭비, 영어못하는 사람 쪼다만드는!

 

이거 바로잡지는 못할 망정

세계적인 교단이라는 점과

한국의 이 병적인 상황을 잘 이용해

내세우는 정체성 내던지고 돈 좀 만져보자는

그 정책 (=수작)

뻔히보인다.

 

허상적 신앙

정체성

물린다 물려!

 

 

 

  • ?
    지경야인 2011.10.23 13:09

    돈좀벌겠다는데

    명문좀 되겠다는데

    왜들 딴지를 잡으실까?

    교인들 삼육두유 아니면 두유 안마시고

    우리교인이 하는 미장원 아니면 머리 안하고

    우리교인이 운영하는 주유소가 아무리 멀어도 거기가서 기름넣고

    그런 충성심이 삼육교육만이 교인의 책무처럼 여겨서

    아무리 삼육교육이 삼류교육이라도

    철저하게 삼육교육에 올인하던 모습이 점점 더 식어가겠죠

    이제 모든 학교들이 토요일 수업하지 않으니까

    뭐 안식일 지키는 문제도 해결되고

    그렇게 경제관념대로 모든 기관을 운영한다면

    왜 아직도 시조사의 광활한? 터

    몇 십년을 그렇게 방치하여 수 많은 안식일교회 청년들 직장 문제로 어려울때

    지금이야 많이 완화 되었지만 안식일하나 지키기위해 몸부림 칠때

    큼지막한 사업체를 세워 수백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더라면 좋았을걸

    시조사는 한적한 시골에 옮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 ?
    passer-by 2011.10.23 13:17

    영어....

    무서운 놈이죠.ㅋㅋ

    특히 재림교회 역사에 있어서는....

    역사적으로 삼육대학(교) faculty 구성의 제 1 전제가 뭔줄 아시는 분?

     

    바로 "영어"입니다. 1960-70년대까지 선교사들이 교단과 강단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방인들과 의사소통의 문제는 그들에게 당면한 난제였습니다. 당연히 무엇보다도 영어 잘 하는 사람을

    기용할 수밖에 없었고, 교수를 뽑는데 있어 학문적 역량, 교육에 대한 열정, scholarship 따위는 종종 무시되어져왔죠.

    이게 이방인들에 의한 선교가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태생적 한계인 거죠. 이 한계는 그대로 대학교육의 부실화를 낳았습니다.

    철학과 이념에 따라 움직였다기보다는 현실론에 교육이 좌초하고 만 겁니다. 초등교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굳건한 교육철학이 부재한 상황에서

    삼육의 이념에 알맞는 교육기반을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만들어가기보다는 현실의 요구와 현장의 필요에 강단의 높이를 맞추어 온 것입니다.....

  • ?
    cogito 2011.10.23 15:43

    더 재미있는 것은 우리 삼육초등학교 아이들이 배우는 것이 소위 "미국 초등 교과서"라는 겁니다.

    역사도 미국역사, 문학도 미국문학, 정치도 미국정치....

    군함타고 들어온 선교사의 망령은 여전히 살아서 이 땅의 초등교육 또한 제국의 논리로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애타게 삼육 교육....삼육 교육하는 것도 "성공"과 "현실"이라는 망령에 사로잡히면 힘없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 ?
    snow 2011.10.23 15:57

    충격적인 이야기군요.  그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 ?
    노을 2011.10.24 00:28

    cogito 님, 미국초등 교과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을.

    못 들어본 얘기라서.

     

  • ?
    cogito 2011.10.24 14:18

    제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제가 비판의식없이 미국식 교육을 무작정 수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그렇게 쓴 것 같습니다.

    한글 교과서를 영문으로 번역한 교과서와 병용하는 미국초등교과서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마치 모든 수업을 미국교과서로 하는 듯한 뉘앙스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immersion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각급학교의 교육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등록금이 비싼(?) 클래스일수록 어린아이들에게 미국만능주의내지는 사대주의의 고정관념을 심어주기 십상이지요.

     

    제 관심은 단순히 우리 자녀들이 삼육학교에서 어떤 처지에 있는지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라

    정말 우리 집단에 인류를 위해 섬길 인재를 양성하는 삼육교육철학이 과연 존재하는가?

    우리는 교육과 신앙에 대한 주체사상을 갖고 있는가? 

    교단지도부는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인재양성에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 ?
    19 2011.10.24 04:44

    현재와 같이 이사회에 의해 교장이 선임되는 시스템으로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념에 알맞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것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보통 이사회에 의해 선임되는 CEO들은 단기적인 성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임기내에 업적을 이루는데 치중하죠.

  • ?
    19 2011.10.24 04:35

    passer-by님의 삼육대학교 faculty 구성의 제 1 전제가 '영어'라고 하신 말씀,

    동의합니다. 현재 삼육대학에 계신 목사 겸 교수님들도 대부분 '영어'와 관련이 있으신 분들이죠. (과거 영어학원목회, 영어권 유학 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1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0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4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26
13355 피터팬이 되고픈 이상구박사.. 7 김성진박사 2011.10.23 3163
» 현실앞에서 무너져내리는 삼육교육 8 노을 2011.10.23 1647
13353 반달님께 사과를... 2 student 2011.10.23 1545
13352 정치-교회 관계의 부적절한 예 5 file passer-by 2011.10.23 1635
13351 사랑하는 나의 여자친구 시리.. 20 김 성 진 2011.10.23 2500
13350 우매!! <??> 알고 계십니까? 우매! 2011.10.24 1484
13349 [부고] 한영일 장로님(남가주 글렌데일 교회)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1.10.24 2003
13348 2300일에 대한 에드슨에 관한 회케마의 기록-passer-by님 1 로산 2011.10.24 1543
13347 감옥에 들어가야 할 인턴의사.. 19 김성진판사 2011.10.25 2368
13346 해결했습니다 2 로산 2011.10.25 1485
13345 모세의 노래로 "구원을 베푸신 여호와를 찬양하라" 를 외처봅시다!! 1 반달 2011.10.26 1525
13344 [부고] 고인선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1.10.26 1954
13343 ' 교회, 사람이 행복하다' 16 김주영 2011.10.26 1529
13342 예수님이 이세상에 잠깐 내려와서 우리를 살펴보고........... 3 반고 2011.10.26 1270
13341 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 - 이걸 어떻게 해야? 4 김주영 2011.10.26 1727
13340 N 교수의 ProgressiveAdventism 근황이 어떻습니까? 6 허주 2011.10.26 3712
13339 1993년 사건, 조경묵 목사 , 재림교회 목사였습니까? 8 Rilke 2011.10.27 3625
13338 우리 집안의 가족사 - 좀 길어진 글 (완결) 8 김주영 2011.10.27 1949
13337 와 이리 좋노 9 justbecause 2011.10.27 1479
13336 영매란? 그리고 보이지않는 세계 . . . (김주영님께:) 2 영매? 2011.10.27 1912
13335 다중인격장애, 귀신들림... : 영매님께 김주영 2011.10.28 1812
13334 "I'm Mormon" 3 노을 2011.10.28 1581
13333 암, 암, 암.. 김성진박사 2011.10.28 2023
13332 비오는 씨애틀 1 Ms. 서북미 2011.10.28 1296
13331 안식일교회 - 공상과 허구 13 김주영 2011.10.29 1879
13330 한국의 모 정당 2 로산 2011.10.29 1269
13329 공상과 허구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애늙은이같은 우리 아이들) 1 허주 2011.10.29 1274
13328 故 한영일 장로님 장례 일정 admin 2011.10.29 1163
13327 안식교와 유교에 치여 죽지 않은 게 다행인 한인 제칠일안식일예수/공자재림교인들-수정 9 김원일 2011.10.29 1530
13326 극장에 들어갈 때 밖에서 울며 기다리는 천사에게 내가 하는 말 11 김원일 2011.10.29 1528
13325 김원일님 보시와요 2 빈배 2011.10.30 1400
13324 이건 진짜일까? 3 로산 2011.10.30 1319
13323 저는 '사실'에 투표했습니다. "이명박 장로와 BBK와 도곡동땅, 한상률과 안원구가 사정권에 들어왔다." 1 그날이속히오리라 2011.10.30 1880
13322 "예언의 신"이 내 일생을 뒤집어엎어 버린 사연 12 김민철 2011.10.31 1645
13321 Show Me The Way 오 주여 . 나의 울림 을 들어 주소서 색소폰 연주 : 박희관 1 pp 2011.10.31 1279
13320 나는 평생 만화 속에서 살았다 1 로산 2011.10.31 1257
13319 오관(五觀) 1 허주 2011.10.31 1471
13318 구중물 대신 뒤집어 쓰기 2 로산 2011.10.31 1316
13317 "한국 교회도 '기독교의 국가지배'를 꿈꾸나" 해뜰날 2011.10.31 1155
13316 우리 정말 대단하다 12 김주영 2011.10.31 1401
13315 대단히 무식한 질문(운영자님께) 3 무식이 2011.11.01 1237
13314 여자가 목사를.. 10 바이블 2011.11.01 1277
13313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라네 6 김주영 2011.11.02 1166
13312 신기하네요 4 빈배 2011.11.02 1366
13311 인준 목사가 합회장이 될 수 있다? 5 민들레 2011.11.02 1564
13310 미련님께, 예수님의 인성문제 에대하여... 1 student 2011.11.02 1233
13309 깡패같은 교인- 친구 이야기 14 fm 2011.11.02 1702
13308 이명박 장로, 그 의혹의 '중심'에 서다 나장로 2011.11.03 1136
13307 1993년 그 때 그 사건 14 김주영 2011.11.03 1908
13306 예수가 5000명 먹인 진짜 이유 3 김원일 2011.11.03 1348
13305 소설 조사심판 - 조영선 23 김주영 2011.11.04 1667
13304 라이스 전 국무장관의 사실왜곡과 편견....읽어볼만한 기사. 그분은 가고 없지만, 이렇게 통찰력있는 시각을 보았는가? 파워풀 2011.11.04 1892
13303 헐만 케인의 대장암 완치 이야기 1 노을 2011.11.05 1374
13302 집에서도 열립니다 1 바다 2011.11.05 1092
13301 김유찬의 '이명박 리포트' 철처해부,.. 그 속엔 무엇이 담겨있나? - 이명박 장로, 그 의혹의 '중심'에 서다 (2) 나장로 2011.11.05 1392
13300 교과 공부를 하다가 풀리지 않는 문제 해답좀 해주세요. 10 질문자 2011.11.05 1207
13299 [동영상] 재림교인으로서 '한미FTA'를 찬성해야할까 반대해야할까? 1 서프라이즈 2011.11.05 1242
13298 이 글 충격적인 글을 .................널리 퍼뜨려 주세요... 1 사마리아 2011.11.05 1155
13297 노아방주 발견 1 바이블 2011.11.05 1284
13296 갈라디아서 이야기가 나와서 9 바다 2011.11.07 1331
13295 혁명 1세대의 사망 소식들 로산 2011.11.07 1084
13294 신나는 심판의 날 강철호 2011.11.07 1015
13293 미친 재림교인의 오직 믿음 오직 예수 2 로산 2011.11.07 1063
13292 야곱의환난이 기가막혀 9 지경야인 2011.11.08 1316
13291 야곱의 환란 - 도대체 누가 시작한 얘기인가? 15 김주영 2011.11.08 2222
13290 야곱의 환란과 조사심판-student님에게 8 로산 2011.11.08 1311
13289 골동품과 쓰레기 5 김주영 2011.11.10 1074
13288 유시민 “론스타 징벌적 매각해야” 여론압박 ‘가세’ - “범죄적 투기 징벌로 정의세워야”…외환은행 영상 소개 1 서프라이즈 2011.11.10 1255
13287 가시 뽑힌 장미? - 그 새 이름 3 김주영 2011.11.10 1079
13286 조지아주 사시는 분들 11 김주영 2011.11.10 1475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