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를 싸잡아 비판하는 말 아니다.
그러나
한 인간을 관계 속 역할이라는 틀로 꼼짝 못하게 묶어놓은 우리의 유교적 체제는
이것 하면 안 되고 저것 하면 큰일 나는 질식 문화권이다.
안식교를 싸잡아 비판하는 말 아니다.
그러나
하늘 지성소 컴퓨터 앞에 앉아 우리의 생각, 말, 행동 하나하나 점검하는 예수는
George Orwell의 <1984> 속 빅 브라더를 무색하게 하는 질식 심리 세계의 cosmic 경찰이다.
유교만큼이나 하지 말라는 것투성이다.
어쨌든 이 복합 짬뽕 압력솥에서 살아남은 우리는
그야말로 <살아남은 이들>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공자재림교인들이시어, 자신을 해방하시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신을 해방하시라.
소설 좀 읽고
영화 좀 보고
인생 좀 알자.
신이 인간을 창조한 이유는 그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God created man(sic) because He(sic) loves stories.
Eli Wiesel이 한 말이기도 하고 Yiddish 잠언이라고도 한다.
신은 소설 쓴다.
우리도 그와 소설 쓴다.
우리는 그 소설을 산다.
제발 우리 자유롭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롭자.
소설 성경만큼 읽고
영화 예배만큼 보고
공자 디스코 좀 추라고 하고
예수 지성소에서 내보내고
그의 이름으로 자유롭자.
이런 된장.
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이유는 그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