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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를 싸잡아 비판하는 말 아니다.
그러나
한 인간을 관계 속 역할이라는 틀로 꼼짝 못하게 묶어놓은 우리의 유교적 체제는
이것 하면 안 되고 저것 하면 큰일 나는 질식 문화권이다.

안식교를 싸잡아 비판하는 말 아니다.
그러나
하늘 지성소 컴퓨터 앞에 앉아 우리의 생각, 말, 행동 하나하나 점검하는 예수는
George Orwell의 <1984> 속 빅 브라더를 무색하게 하는 질식 심리 세계의 cosmic 경찰이다.
유교만큼이나 하지 말라는 것투성이다.


어쨌든 이 복합 짬뽕 압력솥에서  살아남은 우리는
그야말로 <살아남은 이들>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공자재림교인들이시어, 자신을 해방하시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신을 해방하시라.


소설 좀 읽고
영화 좀 보고
인생 좀 알자.

신이 인간을 창조한 이유는 그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God created man(sic) because He(sic) loves stories.
Eli Wiesel이 한 말이기도 하고 Yiddish 잠언이라고도 한다.

신은 소설 쓴다.
우리도 그와 소설 쓴다.
우리는 그 소설을 산다.



제발 우리 자유롭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롭자.



소설 성경만큼 읽고

영화 예배만큼 보고

공자 디스코 좀 추라고 하고

예수 지성소에서 내보내고


그의 이름으로 자유롭자.


이런 된장.







  • ?
    cogito 2011.10.29 21:59

    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이유는 그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
    student 2011.10.30 07:08

    공감하는 글입니다.

    그러나 그 "틀" 안에 그 "틀"을 뛰어 넘는 "심층"적인 진짜 보화가 숨겨져 있을 수 도 있지 않을까요?

    결국 진리는 진리일뿐, 안식교 진리, 불교 진리, 유교 진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한다 했으니 우리를 구속 하는 그 모든 것은 "suspect" 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지성소"에서 "내보내야" 자유로와 진다는 말씀은 100% agree 하긴 힘듭니다.  

    전 오히려 "지성소" 안에서 예수와 함께 더 큰 자유를 누릴 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성소"에 대한 이해를 좀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해야겠지만....

    암튼 좋은글 감사하게 즐독 했습니다.

  • ?
    김원일 2011.10.30 16:54

    틀 안에도 틀 밖에도 보화가 있습니다.
    보화는 어떤 한 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따로 진리는 없습니다. 따로 이해가 있을 뿐입니다.
    따로국밥도 결국 한 입을 거쳐 한 뱃속으로 들어가니까요.^^

    지성소 안에서 예수와 함께 더 큰 자유 누리시기 바랍니다 (비꼬는 말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도 지성소 안에 있나요, 그와 함께?^^
    거긴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어쨌든, 우리가 배운 지성소 교리보다 더 심층적인 성소 교리를 창출해 내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비꼬는 말 아닙니다.^^

    저 역시 님의 글  즐독합니다.

  • ?
    student 2011.10.30 17:09

    틀 안에도 틀 밖에도 보화가 있습니다.
    보화는 어떤 한 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따로 진리는 없습니다. 따로 이해가 있을 뿐입니다.
    따로국밥도 결국 한 입을 거쳐 한 뱃속으로 들어가니까요.^^
    -------------------------------------------------------------------------------------

    아멘 입니다. ^^

    좋은 하루되 십시요.

    p.s. 우리 몸이 "성소"이니 결국  성소도 우리 몸과 마음에 대한 심볼리즘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at-one-ment" 도 결국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니, 이런 관점에서 조사심판 이야기를 계속 풀어갈까 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김원일 2011.10.30 20:47

    아멘!

    기다리겠습니다.

  • ?
    passer-by 2011.10.30 12:39

    예수를 지성소에서 쫒아내봐야 예수가 왜 지성소에 있어야 하는지 알겠지요.

    60-70년대 우상이라며 교회에 십자가도 달지 않던 극성맞은 안식교인들 아니었습니까?

    symbol에 묶이지 말고 넘어서라는 거겠지요. "상(像)" 너머를 보아야 "상(賞)"을 받지 않겠습니까?

  • ?
    student 2011.10.30 14:39

    Passerby 님,

     

    "symbol" 에 묶이지 말고 넘어서 라는" 말씀 100% 공감합니다.

    다만 그 symbol 뭘 의미하는 지는 일단 알아야 넘어서겠지요.

    넘어서는 것과 "못 미치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it's only my humble opinion.

     

    p.s.  symbol 에 묶이지 않는것 참 좋은 말씀입니다. (조사심판 과 1844 의 해결점은 심벌 을 거절하는 것 보단 심벌에 묶이지 않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로산 2011.10.30 23:51

    student님

    욥기서의 조사심판이 좀 거시기 해서요

    새로운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논쟁을 하고 싶은데

    빨리 좀 부탁합니다

     

    사실로 말하자면

    적수를 만난 것 같아서

    내가 칼을 갈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 ?
    student 2011.10.31 02:36

    아이고, 무슨 말씀을...

    안 그래도  님이 무서워서

    시간을 좀 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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